평소 눈팅만 하는 직딩 여자사람인데 아 이 일은 혼자 알고 넘어가기가 넘 억울해서
톡에 올려봄
좀전에 있었던 일인데 진짜 아직도 손이 떨리고 ㅎㄷㄷ함
앞 뒤 다 생략하고 간략하게 말하자면 담주 생애 처음 혼자 여행을 가보려고 계획 다 짜고
예약 다 완료 한 상태엿음. (목적지 : 울릉도)
1박 2일 다들 봣음? 거기서 울릉도 가는 방법이 묵호항 or 포항항? 여튼 그정도로 알고 있었는데
(어차피 난 남쪽 안 사니까 묵호로 ㄱㄱ)
여기저기 정보 좀 얻으려고 블로그 겁나 보고있던 찰나
강릉항(안목항)까지도 간다네? 셔틀이 또 운행을 하는거임
아싸 잘됐다 싶어서 걍 일사천리로 배표 예약하고 숙박 예약하고 버스도 예약햇음.
근데 버스는 약간 미정인게 운행을 할지 말지 미정이라고 함 (참고로 난 경기 사는 사람)
인원이 어느정도 차야 운행한다길래 여튼 예약 명단엔 넣어달라고 햇음.
여기서부터도 의심 시작.
난 이 좋은 날씨에, 것도 혼자 여행 간다는거에 들떠서 친절하고 상냥하게 상담원과 통화를 햇지만
예약 절차라던가 비용결제관련 머 구체적 설명이 없는거임.
내가 먼저 "제 이름 oo고, 담주 금,토 27일, 28일이요 ^^* 결제는 어케 해여?"
아 띠바년이 듣는둥 마는둥 원래 이름 말하면 다시 확인 하지아늠?
여튼 귀찮게 안달나게 물어보니까 결제는 전 날 하라고 계좌번호 문자로 찍어보내준다고 그랫음.
근데 운행할지 말지는 전날 말해준다고
응??????? 장난???????
? 전날 말하면 난 어찌 가라고? 경기사는데 시발 새벽 4시에 서울가라고???
기본매너 이틀은 줘야될꺼아님???????????
일생일대 계획 울릉도여행은 수포로 돌아가는거임????????
참고로 울릉도 배 삯만 왕복10만원임. 숙박도 최소비용 3만원.
내 돈 소멸? 증발? 시발? 장난?
하튼 난 걍 담주 내내 전화해서 확인 할 생각으로 여튼 알겟다고 하고 끊음.(어케든 되겟지)
예약 통화한게 월요일이였음.
그리고 오늘 뜬금없이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는거임.
참고로 나 원래 모르는번호 안받음. 근데 왠지 받고싶어서 받았더니 줌마 목소리..
"ooo 씨맞져? 13만 5천원 입금했어요?"
엥? 왠 다짜고짜 뜬금없이 입금? 약간 이때부터 기분상함.
근데 내 이름을 알기에 어디냐고. 그 돈은 뭐냐고
-여행사 아줌마 왈 : "아니 예약했으면 알꺼아니에요, 내일 울릉도가는거 예약한 oo 맞져?"
-나 왈 : "업체가 어디져? 제가 여기저기 알아봐서 헤깔려서 그래여 "
- 여행사 아줌마 왈 : 자기가 예약 한것도 모르면서 어쩌라는거야. 됐고 알아서 가"
뚜뚜뚜ㅜㄸ,...........................
끊었음..............................
......................................................................
어??????? 장????난???? 뭥????????미???? 띠로리????
나 진심 어안 벙벙 손 떨려가지고 바로 다시 전화.
- 나 왈 : " 저기 방금 통화하신분 맞져. 장난하세여?"
- 여행사 아줌마 왈 : "뭘 장난해여? "
- 나 왈 : "여행사 맞아여? 아니 말 그런식으로 하고 그렇게 끊어도 되여?"
- 여행사 아줌마 왈 : "그래서 어쩌라구여? 내가 실장인데"
아시발 너무 흥분하고 화났어가지고 잘 기억안남
하튼 또 저러고 끊은듯.
아놔 ........................
두번째또 먼저 확 끊어버리니까 진짜...................
아...... 최대 표현을 해야되는데 솔직히 진짜 말도 안나옴..........................
진정이 안되는 마음을 갖고 어디고간에 내 심정을 토로 해야했기에 떨리는 손으로 무작정 검색 ㄱㄱ
"여행사 불친절 신고"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한국일반여행업협회>가 떳음
진짜 뻥 안치고 흥분 된 목소리 고대로 아줌마한테 소리 칠 분량
그 사람한테 고스란히 전달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ㅈㅅ 헷 ^^)
참고로 나 다혈질임 화나면 장난없음^^*
여튼 지금 있었던 일을 고스한히 말해줬더니
머 나같은 애가 한 둘인가 싶은 느긋하고 차분한 목소리로 하는소리가 계약조건이 성립 안됐다는?
응? 먼 개소리야 나 지금 화낫다고..................
그분이 그 쓰레기 여행사 검색 , 조회 싹 다 해보시더니
그 여행사 아무래도 이상한 곳 같다고.
사기 당한 뭐 이런건 아니지만 이래저래 배타면 우선 여행사자체내에서 드는 보험도 있지 않겟음?
그것도 만료된지 1년이나 됐고 만약 사고나도 보상처리 안된다는?
어머나 시발 세상에 ㅗ
대표도 두명인데 뭐 한명은 국외등록, 한명은 국내등록 여튼 이래저래 주소는 머 서울로 되어있고
어딘 울릉도로 되어있고.
아시발 복잡해 뭐야 머 이딴게 다 있어싶고
전화해서 또 따져봣자 그 실장이란 아줌마년은 끊어버릴것같아서
상담원이랑 30분 담소 나누다 끊음.
결론은 그 쪽의 잘못은
그 아줌마의 막무가내 말투나 언행을 떠나서
예약자체도 잘못 되어있었음 ㅡㅡ;
난 배는 이미 다른대서 결제햇고 버스(셔틀)만 예약 한 상태였는데
배표까지 같이 해놨고 ㅗ 또 날짜도 다음주가 아닌 이번주로 되어있었음
아놔 진짜 머 이딴 병맛같은 여행사가 다 있어 ㅗ
나같은 피해자가 또 속출하지않게 여행사명 거론하고 싶지만 역신고 당할까바
는 훼이크고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혹시나 울릉도 가는 이가 있다면 젭알 그 여행사는 이용하지 말았으면.....
쪽지든 뭐든 연락주면 이름 말해주겟음.
으허 그래도 쓰니까 기분좀 풀린다 헷
추천 비추천 이딴거 안해도 됨
난 속 풀렷음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