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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분들 조심하세요.

only |2011.05.20 01:25
조회 2,308 |추천 21

안녕하세요 저는 인천에 사는 26살 청년입니다.

 

방금전 있었던 일인데요.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오늘 여자친구는 일이 일찍 끝나서 곧 결혼할 친구의 웨딩드레스

 

맞추러 간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연락도 평소보다 덜하고 해서 그냥 간만에 친구 만나서 잼있게 노나부다

 

하고 있었죠... 그런데 10시가 되도록 연락이 없어 해 보았더니

 

전화를 안 받더군요.. 걱정이 좀 들긴 했지만 , 그냥 정신없이 노나부다

 

생각 하고 있었어요.

 

그러다 제 여자친구한테 방금 새벽 00시 20분에 콜렉트 콜로 전화가 오더군요..

 

(지금 사정때문에 전화가 끊겼음)

 

요금이 비싸니 바로 끊고 제가 다시 걸었죠.

 

그런데 놀라고 우는 목소리로...

 

"오빠 나 오늘 택시(인천세븐콜)를 탔는데...... 흑흑 ㅠㅠ...

 

(순간 별의별 생각이 다 스쳐감,제발 아니길.....)

 

-택시 탔는데 왜 너 울어??????

 

"ㅠㅠ 기사 아저씨가 처음에 남자친구 있냐고 .....

 

-그래서~

 

"그랬더니 아저씨가 남자친구 지금 어딨냐고

만난지 얼마나 됐냐고 전화 해보라고.... 그래서 오빠한테 했는데

(그때 전화기 빠떼리가 없어서 못받음)

오빠가 안받았잖아...... 그래서 내가 막 연기했어~ 오빠랑 통화하는척

 

그랬더니 기사 : 에이 아가씨 그러지 말고 내 옆자리 조수석으로 와

                      내 볼에 뽀뽀하면 택시비 안받을께 응??

                      혹시 내 차 번호 기억해요??

여자친구        : 당연하죠~~~  아까 뒤에있던 일행들이 문자로 보내줬어요(거짓말)

 

                     그러면서 택시 기사는 5000원 되는 거리를 일부러 10000원이 넘게

                     돌아 갔습니다.

 

 그렇게 여자친구 집 근처 까지 갔습니다. 그런데 여자친구 집쪽이 산이 있고 밤 되면

인적 드물고 좀 으쓱한 그런 곳입니다. (항상 출퇴근 할때 걱정됨 ㅠㅠ)

 

 

택시가 잠시 멈추자 여자친구는 만원을 꺼내 기어박스 쪽에 만원을 내고 내리려 문을 열었습니다.

 

순간 미친 날렵한 택시기사가 만원을 내는 순간 눈치를 깠는지 여자친구가 타고 있는

 

뒷자리 문 쪽으로 후다닥 달려와 내리려 하던 여자친구를  뒷 좌석 안쪽으로 집어 넣더니

 

옆에 앉더라는 겁니다.

 

여자친구가 빨리 가야된다고 비키라고 했더니 기사넘은

 

남자친구 없으면 나랑........... 쌸라쌸라

 

그때 마침 택시 쪽에 아주머님 한분이 지나 가셨는데

 

여자친구가 그걸 보고  저기 우리엄마 마중 나왔다고

 

가야된다고 했더니.

 

기사넘이 당황하며 바로 내리고   여자친구도 그틈에 바로 내려 도망갔죠...

 

이게 다 저의 책임입니다....

 

어디 있는지 뭐하는지 별로 관심을 안가졌던것, 동네에 범죄가 너무 많고 으쓱하고 심야였다는걸

 

신경 안쓴 제 잘못이지요. 앞으로는 안그럴겁니다...... 정말 아주머님 안 지나갔으면

 

큰일이 났을수도 있었구요.

 

여성분들..... 데려다줄 친구가 없다면 술 드시지 마시고 일찍 귀가하시구요.

 

정말 당하고 나면 늦는거에요.

 

미리 조심해야합니다. 정말.....

 

듣기만 했었지 제 여자친구가 그런일이 일어날뻔 하고 나니

 

다른 사람들에게 있었던 일이 남일 같지 않아서요.

 

꼭 일찍 귀가하시고  늦으면 남자친구나 가족에게 꼭 전화 하세요.

 

추천수21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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