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개념없는 버스아저씨 ㅡㅡ;;

20女 |2011.05.20 12:06
조회 192 |추천 2

안녕하세요 이제 갓 대학에 입학하여 대학을 다니고 있는 20살 여자사람입니다.

 

오늘 집에 가면서 버스타고 갈 때 있었던 어이없는 일에 대해서 써볼께요

 

맨날 눈팅만 하다가 직접 글쓰는건 처음인데 서툴어도 봐주세요~ 윙크

 

읽기편한 음슴체 ㄱㄱ

 

----------------------------------------------------------------------------------

 

나님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갓 대학을 다니기 시작한 새내기 신입생임

 

오늘 강의 끝나고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탔음

 

나님이 버스탄 곳이 대학교 근처라서 대학생 언니,오빠들도 많이 탔음

 

게다가 강의가 끝난 시간대라서 꽤 많은 언니,오빠들이 버스를 탔음

 

버스에 올라타서 자리를 잡고 앉았음

 

내가 자리에 앉고도 계속 다른 사람들이 올라타고 있는데

 

버스 아저씨 왈 " 아씨 빨리 빨리 좀 타요 ㅡㅡ "

 

내가 앞자리에 앉아있어서 버스아저씨 표정까지 다 볼수 있었음

 

딱 이표정 버럭

 

그리고 마지막에 어떤 언니가 카드를 찍고 있는데 갑자기 급시동 걸면서 출발하는거임

 

그 언니 하이힐까지 신고있어서 중심 못잡고 넘어질뻔....

 

근데 기사아저씨 한번 쓱 쳐다보고는 사과 한마디 없이 계속 주행중 ....

 

진짜 어이없었음;;;

 

그리고 다른 정류장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탈 때 줄이 길면 기사 아저씨 계속 화냈음

 

어떤 정류장에선 버스 멈췄을 때 멀리서 버스타려고 뛰어오시는 분이 가끔 있지 않음?

 

버스가 정류장에서 멈춰서 이제 막 출발하려고 하는데 멀리서 어떤 아줌마가 뛰어오고 게셨음

 

버스아저씨 또 혼잣말로 아씨,아씨 거리면서 조카 화냄 찌릿

 

그 아줌마가 버스에 올라타서 기사아저씨한테 2번이나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 했는데도

 

버스아저씨 왈 " 아씨 ㅡㅡ 아줌마 좀 빨리 빨리 타세요 이럴꺼면 다음 버스타던가 ㅡㅡ 아씨 "

 

그 아저씨 계속 말끝마다 아씨 아씨 붙이는거... 전생에 욕 못해서 죽은 귀신이라도 붙은듯

 

그뿐만 아님... 버스에 사람 탈 때 마다 사람이 아직 자리에 앉지도 못했는데 급주행걸어서

 

몇번이나 사람들 넘어질뻔함 ㅡㅡ 사람들 버스기사아저씨한테 눈치주는데도

 

사과한마디없음찌릿

 

근데 여기서 더 대박사건이 터짐

 

어떤 정류장에 멈췄는데 딱봐도 70~80은 되보이시는 할머니가 무거운 짐 들고 게셨음

 

그 할머니 올라타려고 하는데 할머니가 연세도 있으시고 거기다 짐까지 들고게시니

 

버스 올라타는데 꽤 많은 시간이 소요됨

 

여기서 또 우리의 버스기사아저시 ^ ^ 한번 터뜨려주심 ^ ^ 참고로 버스기사아저씨는 많게

 

잡아도 50대 정도 되보였음

 

버스기사아저씨 왈 " 아 씨 ㅡㅡ 할머니 좀 빨리 타세요 아 진짜...미치겠네 ㅡㅡ "

 

이러는거 .... 버스 안에 있던 사람들 진짜 완전 똥 씹은 표정으로 기사아저씨 쳐다봄

 

진짜 너무 예의가 어긋난거임... 무거운 짐 들어주지는 못할 망정...

 

근데 나도 그렇고 버스 안에 있던 사람들 아무도 말 못함;;; 솔찍히 버스기사아저씨 너무 무서웠음;;

 

택시나 다른 차가 끼어들면 창문열고 구수한 욕 한껏 퍼부어주시는 그런 아저씨임

 

버스 안에 군복 입은 건장한(?) 오빠들도 많던데... 솔찍히 속으로 그런 오빠들이 한마디 해주길

 

바랬음... 그러나 그 오빠들도 무서웠는지 찍소리도 못함...

 

어쨌든 그 무거운 짐 드신 할머니 올라타고 다시 잠잠해진 버스는 달리고 있었음..

 

잠시 후... 무거운 짐 드신 할머니가 갑자기 깜짝 놀래시면서 " 아이고~ 방금 전 정류장에서

 

내려야 됬었는데 깜빡하고 못내려삣네~ 아이고 아저씨 좀 내려주세요 ...!!" 하고

 

외치시는거임 , ( 정류장이 아니라 길 한복판이었음 )

 

그런데 버스아저씨 왈 " 아씨... 노친네가 ... 정신 좀 똑바로 차리지 ㅡㅡ 날씨도 더운데 노망났나...

 

할머니 , 길 한복판에서 하차 안되거든요 ㅡㅡ 아씨 미치겠네 ..... " 말 한자 안 틀리고 이렇게 말함  

 

분명 정거장이 아닌 길한복판에서 내려달라고 하신 할머니가 잘못한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본인 엄마뻘 되시는 할머니한테 노친네, 노망 이런 단어를 막 쓰시는거임

 

할머니도 진짜 한마디 하시려고 하다가 그냥 참고 내리심.....

 

 

 

 

 

 

버스기사가 정말 이렇게 행동해도 되나요? 아무리 버스 승객이라지만 엄밀히 말하면 고객인데..

 

지금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깐 버스 회사에 불량기사 신고할 수 있다고 하네요...

 

버스번호랑 기사번호 알았으면 신고할수 있는데... 그 사실을 몰라서 그 개념없는 기사아저씨

 

기사번호를 못 알고 온게 정말 후회가 되네요 ㅡㅡ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