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쓰는건 정말 생전 처음인것같네요..
요즘들어 네이트판에 신종납치에 관련한글이 판을 치더군요ㅡ.ㅡ
저는 납치? 그런거 여자만 당하는거아닌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있었습니다.(전 고3남자)
보통 납치하면 으슥한 골목길 어두운밤에 힘없는 여성분들을 미행해서 납치하는 그런 사례잖아요?
근데 요즘 올라오는 글들을 보자니 남자들도 당한다.. 그러더군요. 장기매매한다는 소리를 듣고
까무러치게 놀랐습니다. 인간의 탈을쓰고 어떻게 그런짓을 할 수 있을지.. 재대로된 정신이 있다면
절대 그런짓을 할 수 없을겁니다. 제가 이글을 쓰게 된 이유는 며칠전에 사촌집에 놀러갔을때,
저희 사촌형과 신종납치에대해 이런저런 얘기를하다가 사촌형께 직접들은 얘기를
거짓말하나 없이 100% 리얼 실화로 들려드리겠습니다..
----------------------------------------------------------------
떄는 2011년 2월19일 , 현재 군대를 제대하고 취업준비중인 사촌형은
오랜만에 고등학교 동창들을만나 홍대 근처에서 술을 마셨다고합니다.
군제대후 다들 오랜만에 만난자리라서 술도 진탕마시고 새벽3시까지 놀면서
사촌형과 사촌형 친구분들은 전부다 거의 맛이갔다고합니다..
그렇게 술에 떡이된 사촌형 무리는(새벽 3시당시 7명이있었다고하네요.)
홍대놀이터 부근 거리를 활보하며 얘기를하던중, 갑자기 어떤 30대중반정도의 남자가
사촌형 친구중 한명의 어깨를 일부로 쳤다고합니다.(길의 폭이 넓었고, 새벽이라 사람도 없었음)
술에 취한 사촌형친구는 어깨를친 30대 중반 남자를 쳐다봤고, 왜 어깨를 치냐고 시비를 걸기도
전에 그남자 먼저 걸어왔다고합니다. 그런데 중요한건 욕설이아닌 신사적인 말투였다는것이죠.
처음에는 그남자가 술에취한줄알았답니다. 사촌형 친구에게 왜 어꺠를 부딛히시냐며 존댓말을
썻고, 욕설은 단 한마디도 뱉지않고 정말 호의적으로 대했다고합니다. 시비아닌 시비를 받은
사촌형친구는 그냥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고 돌아섰고, 친구들과 합류하여 가던길을
가는도중, 그냥 생각없이 뒤를 돌아봤다고합니다. 그런데, 뭔가 그 오싹한 기분과함께
불길한 예감이들었고, 그 30대 중반남자는 아까 어꺠를 부딛힌그자리에서서 형과 친구들을
주시하면서 누군가와 전화통화를 하고 있었다고합니다. 처음에는 뭐저런사람이다있냐,
술을 얼마나 마셨길래 저러냐(물론형들도 취했지만) 이런저런 얘기를하며 아무 걱정없이
가던길을 갔고, 사촌형과 친구들을 포함한 7명중 집방향이 같았던 3명은 새벽 4시30분경
택시를잡아 집으로 갔고, 나머지 4명은 피시방에서 밤을새고 아침에 가자는식으로 협의가 되서
다같이 피시방으로 가던중, 사촌형은 놀라까무러칠뻔햇다고합니다. 친구 3명을 보내고
뒤를 돌았을때, 아까 시비가 붙었었던 30대중반의남자가 정말 놀랄정도의 섬뜩한 표정으로
사촌형과 친구들 4명을 한 4~5걸음을 사이에둔상태로 봤다고합니다. 그때, 갑자기 30대중반의
남자가 '다들 참 건장하시네요' 이한마디를 했고, 사촌형은 처음에는 이게 무슨소리인가 했답니다.
근데 그말을 듣고 옆에있던 친구 1명이 표정이 사색이되더니 빨리가자며 끌고왓다고합니다.
근데 그후로부터 계속 30대중반의남자는 일정한거리를 두고 미행을했다고합니다.(대놓고)
pc방으로 가는길에 그 친구1명이 말하길 지금 이상황 매우 심각한것같다고, 저남자가
아까우리에게 건장하다고 했던말이 왠지 신종납치와 장기매매에 관련된것같다고 했답니다.
처음엔 사촌형도 그냥 좀 신사적인 술주정뱅이라고 생각했다고합니다. 그런데 자세히 생각
해보니 말투나 걸음걸이, 억양과 표정에서도 전혀 술마신사람이라곤 생각조차 못할정도로
멀쩡했다고합니다. 결국 사촌형과 친구들은 혹시나하는 불길한 마음에 점점 걸음을 재촉했고,
다행히도 pc방에 무사히 도착했다고합니다. pc방에서 친구들과 아까있었던 이상한일들을
쌔까맣게 까먹고 그렇게 날밤을 샛고, 아침 8시정도가 되서야 이제 집에가자고 하며 자리를
일어서던중, 갑자기 사촌형 친구 1명이 '야 x됫어 저기 왼쪽 구석봐바' 라고 했고,
그장면을 목격한 사촌형은 정말 놀라자빠질뻔햇다고합니다. 아까 만낫던 그 30대 중반의남자가
pc방에서 제일 구석진자리에 앉아서(컴퓨터를 켜논상태로) 앉아서 형들을 쳐다보고있었다는것입니다.
정말 너무나 놀란나머지 형들은 어서 계산을 하고 자리를 빠져나왔고, 택시를 잡으러 갔다고합니다.
그런데 그때, 누군가 뒤에서 '어이 학생들~' 라고 부르는 여자목소리가 들렸고, 뒤에서
어떤 50대의 정말로 초최하고 불쌍하게보이시는(행색이) 아줌마 한명이 왔다고합니다.
그 아줌마가 말하길 '아니 지금 내가 딸이랑 같이 사우나에서 자고 나왔는데 잠깐 화장실간 사이
에 애가 없어졌어.. 어떻하지? 도와줘 학생들' 하며 딸의 생김새와 키등을 알려주며 같이
찾아달라고했답니다. 형들은 한치의 의심없이(아줌마가 정말 착하게 생겼다고합니다) 도와드리
겠다며, 아줌마와 함께 홍대부근쪽 주택으로 들어갔다고합니다. 그리고나서 아줌마가
2명,3명씩 나눠서 찾자고 저희 사촌형과 친구분 1명, 그리고 나머지 2명과 아줌마 1명 이렇게
2명,3명으로 나눠서 찾자고 제안했고, 이왕찾는거 나눠서 찾는게 더 쉬울듯해서 형과 친구들은
흔쾌히 수락을하고 나눠졌다고합니다. 그렇게 사촌형과 친구분 1명이 주택쪽에서 20분가량을
찾다가, 뭔가 이상하다는것을 느꼇다고합니다. 이상한점이 사우나에서 나와서 잃어버린 아이를
왜 사우나에서 10분정도 떨어진거리의(그것도 본인의집이아닌) 주택에서 찾고있는지 뒤늦게
떠올랐고, 순간 사촌형의 뇌리를 스쳐지나간것은 '신종납치'
그래서 바로 나머지 친구 2명에게 전화를했고, 신호는 울리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고합니다.
정말 뭔가 일이잘못돌아가는구나, 하고 경찰에 신고를한뒤 사촌형과 친구 1명은
주택쪽을 조심조심 숨어다니면서 친구들을 찾았다고합니다. 그러다가 맨처음 나뉘어진
장소로 갔고, 이거 정말 큰일이다 하던찰나에 주택쪽에서 큰비명소리가 들렸다고합니다.
그소리가 나는쪽으로 갈려는찰나 골목사이로 검은색 봉고차한대가 무서운속도로
지나갔고, 그떄서야 이것은 100% 납치다. 라고 생각했다고합니다.
그래서 골목쪽으로 담을넘어 비명소리가 난쪽으로 갔을땐, 아까 아이를 찾아달라했던
아줌마가 바닥에 엎어져 쓰러져있고 검은색 봉고차에선 아까봤던그 30대 중반의 남자
와 그남자와 같은 연배로 추정되는 남자 3명이 내렷다고합니다. 그래서 이게어떻게된일이지
하는찰나에 전화가 울렸고, 마침 그 친구 2명에게 온연락이였다고합니다.
그 친구 2명은 빨리 홍대 버스정류장쪽에서 만나자고 뛰어오라고 와서 설명해준다고
주변 정말 잘살피라며 숨을헐떡이며 말했다고합니다. 사촌형과 친구는 실제상황임을
인식하고 정말 미친듯이 뛰어서 홍대 버스정류장에 도착했다고합니다. 가서 친구들에게
들은얘기는 실로 충격이였다고합니다. 아이를 찾기위해 2명,3명씩 나뉜후 아줌마와
함께 동행했던 친구 2명은 한 10분정도 주택을 돌다가 아줌마가 자꾸 핸드폰을 만지작하는
것을 목격했다고합니다. 처음에는 남편이나 다른 가족에게 연락하는줄알았는데,
시간이지날수록 아줌마 말수도적어지고 딸을찾겠다는 의지또한 사라졌다고합니다.
거기다가 뭔가 주변을 힐끔힐끔 돌아보며 자신들을 주시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점점 의심이 증폭되어가는 찰나에 아줌마가 어이없는 한마디를 했다는군요.
'방금 딸한테 문자가왔다. 혼자 집에왔다고 언능 집으로 오라고했다는데, 뭔가 딸이
납치된 기분이다 납치범과 함께 집에있는것같다며 자신의 집으로 같이 가달라' 라고
말했고, 어이가없던 친구분이 '그럼 경찰에 신고하면되지않겠느냐 우선 신고를하고 딸
에게 연락해서 동태를 파악해보자' 이렇게 말했다고합니다. 그랬더니 아줌마가
'신고는안된다, 딸이위험할수도있다' 이런 말도안되는 개소리를 하며 자꾸 끌고갔다고합니다.
그떄부터 느낌이 정말 안좋았던 형친구분이 계속 주변을 살펴보면서 따라갔다고합니다.
그리하여 아줌마가 자신의 집이라고하며 어떤 정말 구석진곳에 있는 주택집으로
데려갔고, 자신의 집이 B04호라며 부탁인데 제발 한번만 같이들어가달라고 했답니다.
사례금도 넉넉히 주겟다며 얘기를했고, 아줌마가 너무 측은하게 나와서 설마 이렇게
착하게 생기신 아줌마가 납치범 이겠어?
이런마인드로 순순히 들어갈려고했답니다. 그런데 계단밑으로 딱 내려가는순간
정말 그느낌있잖습니까? 온몸에 소름이돋고 머리칼이 쭈삣쭈삣서는 느낌과함꼐
드는 인간의 직감.... 계단을 밟고 천천히 내려가면서부터 엄청나게 음침한 기운을
느꼇다고합니다. 그런데 아줌마가 집문을 여는데 이상하게 안열고 자꾸 현관쪽을 쳐다
봣다고합니다. 그리고 나서 형들이 알아차린것은 B04호라했던 반지하에 집문은
2대뿐이였다는것, 거기다가 한집의문은 자물쇠가 잠가져있는것이라고 했습니다.
그순간 느꼇다고합니다. 아 내가 잘못된길을 걸어왔구나, 하고 친구 1분이 1명하고
눈으로 싸인교환을하고 도망갈려고하는찰나에 아줌마가 갑자기 팔을 잡더니
어딜가? 하며 실랑이를 벌였다고합니다. 그렇게 집앞에서 거머리처럼
달라붙는 아줌마를 향해 친구한명이 펀치한대를 날렸다는군요.. 그것도 엄청난 파워로
그렇게 강펀치를 얻어맞은 아줌마는 비명을지르며 그대로 나자빠졋고, 친구 2명은
미친듯이 도망쳤다고합니다. 그리고 이소리를 들은 저희사촌형이 갔을때 뒤늦게
검은봉고차가 온것이였습니다.. 사촌형이 봤을땐 그 아줌마와 검은봉고차가
이런형식으로 10대 20대 청년들을 납치해서 장기밀매나 원양어선에 파는식인것같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말무서운것은 그 집이라고하더군요... 그집안에는 자기와 같은
청년들이 몇명이나 감금당해있을지....... 그리고 더중요한것은 그일이 있기 20분전에
신고했던 경찰은 형들이 도망칠때까지 나타나지도않았으며(이런점을 미루어 봤을떄
경찰과 한패거리가 아닌가하는 의문점이들고) 버스를타기전에 다시한번 신고를했을때도
매우 무책임한태도로(한번 순찰돌아보겠습니다) 라며 그냥 전화를 툭끊었다는군요
요즘세상은 경찰도 못믿는건가요? 아무리 부패경찰이 판을치고 이런 쓰1레기같은
악행이 벌여지는 세상이라지만 이건 정말 너무한것아닌가요? 정말 아무런 죄없는
젊은 청년들을 데려가다 쌩살을 자르고 갈라서 장기를 밀매한다는것.. 이것은
절대로 용서할 수 없고, 반드시 심판을 받아야할것입니다. 2012년에 대재앙이 몰려와
지구가 멸망하고 인간들이 전부 죽더라도 저는 심판을 원합니다.
이런 드러운 세상에서는 1분1초도 살기싫네요. 저런 악의무리들이 판을치는세상에
나중에 내자식,내부모,내친구,내가족,내가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어떻게
길거리에 다니게 나둘 수 있을까요? 이웃과의 정, 사람과 사람간의 소통또한
재대로 이루어 지지 않을겁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이러한 범죄들은 줄지않았습니다.
늘었으면늘었고, 수법이 다양해지고 잔인해졌다면 더욱 잔인해졌을겁니다...
여러분, 설마내가 당하겠어? 라는 이런 멍청한 생각가지시지 말고 부디.. 부디.. 정신줄
놓지마세요.. 아무리 친구랑 같이있어도 당하는 세상입니다. 아무리 주변에 사람이많아도
당하는 세상이라구요... 하... 정말 이렇게 억울하게 잡혀가는사람들을 도와주지 못한다는게
정말 너무 마음아프고 이런짓하는 쓰1레기들을 모두잡아 똑같이 복수해주고 싶은 심정
이네요.. 정말 여러분 세상무섭습니다.. 조심히다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