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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생각하는 남자의 연봉

마술사 |2011.05.20 14:06
조회 1,768 |추천 0

 

- oo신문 내용 중 일부 발췌.

 

 

- oo사이트의 설문조사 결과 및 피드백 일부 발췌.

 

내나이 32, 결혼해야 할 나이이다.

지난주 맞선....까지는 아니고 그냥 소개팅을 나갔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도중 상대방이 물었다.

여자 : 실례지만, 무슨일을 하세요?

나 : 예^^ s전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여자 : 와~s전자면 돈도 많이 버시겠네요.  연봉은 어떻게 되세요?

 

(첫 만남에서 연봉을 묻는다는것 자체가 난 개념이 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요즘은개방적인 시대니깐, 그리고 내가 조금 보수적인 면도 있으니깐 넘어가도록 하겠다.)

나 : 한..3천 조금 넘게 받고 있어요. (상여금 제외)

여자 : 아.. 제가 생각했던것 보단 많이 받진 안네요^^;

 

- 지난 주, 직접 겪은 실화 일부.

 

 

연봉에 관한것은 민감한 문제다.

 

하지만 그만큼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한다.

요즘 여자들이 생각하는 남자의 연봉은 조금 현실성이 떨어진다.

 

내 주위에서도 그리고 인터넷상에서도 여자들이 원하는 배우자감의 연봉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보여진다.

 

결혼 적령기의 남성(대충 28~35)들이 받는 연봉이 과연 어느정도인지 알고 말하는 것인지 궁굼하다.

여자들은 연봉 3천받는다고 하면 적게 번다고 여기고 최소 4천은 받아야 하고 6천까지 말하는 사람들도 많다.  실제로 위의 설문조사에서도 50%의 여성들이 3600만원 이상의 남자를 원한다고 나왔다.

 

하지만 현실은?

 

노동부에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 국민의 연봉 4천만원 이상 받는 사람들은 고작 25%에 속한다고 되어있다.

 

저 25%중에서 일류여성을 제외하고 연로하신 기업 간부급 및 정치인을 제외한 결혼 적령기의 남성은 과연 얼마나 될지 진심으로 궁굼하다.

 

여자들을 탓하는 것만은 아니다.

 

이렇게 된 이유중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분명 남자도 잘못한게 있을것이고 사회적인 시스템도 문제가 있을것이다.

 

"평균의 함정"이 그것이겠지..

 

뉴스나 신문에서 발표하는 "모 기업의 평균 연봉" 이런 내용에 절대 휘둘리지 말아야 한다.

이를테면 모 기업에 연봉 2천만원인 8명과 1억인 사장, 부사장  이렇게 총 10명이 있다면 이 기업의 평균 연봉은 3600만원이 나온다.  즉 일부 큰 자료가 다수의 작은 자료를 왜곡시키게 되는 것이다.

 

여자들은 이런 왜곡된 기사에 절대 휘둘려서는 안된다.

 

두번째로 근처 지인들의 연봉이야기를 물어보지도 말고 물어본다고 해도 그걸 곧이곧대로 믿지 말아야한다.

 

사람은 누구나 부끄러운것이 있다. 그리고 부끄러운 이유는 자기에게 부족하기 때문이다.

돈은 누구에게나 부족하기에 이런 부끄러운점을 남에게 들키기 싫어서 조금이라도 과장되게 이야기 하게 된다.

 

예를들면 연봉이 2783만원이라고 치면 누군가 물어봤을때 "저 연봉 2783만원이에요"라고 말하는 사람 없다.  대부분 "2800만원 이에요"  혹은 "3000만원 조금 안되요" 라고 말한다.

 

그래도 이런사람들은 솔직한 사람들이고 몇몇의 경우에는 자기과시욕으로 인해 1천만원 이상 부풀려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흔히 자기자랑할때 연봉을 부풀려 이야기한다.

이렇게 부풀려 이야기하는 남자는 이미 별 볼일 없는 친구들이고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 연봉을 떠들어 대는 남자들은 대게 이런 부류인 경우가 많다.

 

고로 이런 남자가 자기 주위에 있다면 일찍이 관계를 정리하길 바라며 이런 이야기에 현혹되서 자기의 배우자나 남자친구에게 연봉에 그거밨에 못받냐고 닦달하는 경우는 없었으면 한다.

 

그렇게 닦달하기전에 자기도 일을 해서 연봉 2천만원만 받아도 당신의 가정은 이미 연봉 6천을 바라보고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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