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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미국대학에서 멋진운동남과의 Sweet Story >.<

아기곰 |2011.05.20 15:28
조회 13,736 |추천 38

톡커님들 하이! 안녕





11 편   http://pann.nate.com/talk/311559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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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http://pann.nate.com/talk/311317310


2편 http://pann.nate.com/talk/311336267


3편 http://pann.nate.com/talk/311362824


4편 http://pann.nate.com/talk/311376261
5편 http://pann.nate.com/talk/311403168
6편 http://pann.nate.com/talk/311425433
7편 http://pann.nate.com/talk/311434191
8편 http://pann.nate.com/talk/311479601
9편 http://pann.nate.com/talk/31149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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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토욜!! ㅋㅋ


일단 이날 6시에 레이 라는 레스토랑에서 만나기로 했음.


여기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한이가 날 처음으로 소개해줬음.


그때 정말 맛있었음. 그래서 내가 소희보고 여기서 먹자고 추천했음 헷.안녕


일단 한이는 이날 바빠서 따로 레이로 오기로 하고 


나는 소희랑 소희 남친을 데리고 왔음.


딱 6시에 ㅋㅋㅋ 한이 문자


한: 다와 있어?


나: 응 다 와있어.


한: 미안~ 나지금 차가 막혀서.. 지금 3분안에 갈꺼야.


나: ㅋㅋㅋ 알았어.


진짜 한 3분 되니까 한이가 옴 ㅋㅋㅋㅋ


3분늦는것 정도로는 이렇게 문자 안해도 돼 한아 ㅋㅋㅋㅋ파안


어쨋든 서로 인사하고 앉았음 ㅋ


소희랑 한이는 이미 저번 파티때 만나서 아는 사이임.


소희 남친은 미국앤데 굉~~~~장히 조용함. ㅋㅋㅋ


또 여기서 풍기는 한이 포스 ㅋㅋ 와 카리스마 와 사교성 ㅋㅋㅋ똥침


다같이 메뉴를 정하는데 내가 정하니까 한이가


한: 저번에 먹은거 또먹네. ㅋ


나: 허걱우왕. 어떻게 알았어???


어떻게 남이 시킨거 까지 기억함?? ㅋㅋㅋㅋ 여기 음식 이름이 심플한것도 아님


이탈리안으로 쏼라쏼라 봉봉 거리는 이름들인데 ㅋㅋㅋㅋㅋ


또 이런 디테일에 살짝 신기 ㅋㅋ


또 한이의 매너는 항상 시킬때 여자가 먼저 시키게 함.윙크


웨이터가 뭐시킬래요 하면 나한테 먼저 손짓을 함. 키키파안


뭐 중요한 큰 매너는 아니지만  그냥 이런 사소한 배려가 좋지않음?짱




그렇게 맛있게 저녁먹었음 ^^


서로서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ㅋㅋㅋ


왜 그… 한이가 뭔가 나에 대해서 “XX는~ “ 이렇게 말하는게


왠지 우리 서로 더블 데이트? 하는 것 같았음. 기분묘하게 좋았음 파안 짱



 

그렇게 저녁먹고 디저트를 만들 장을 보러 갔음.


ㅇㅇ 난 이렇게 준비성이 없음 ㅋ안녕


내가 만들 디저트는~ 여기 싸이월드에서 본 딸기타르트와 슈크림 이었음.


장을 보러 갔는데.


내가 풍선을 무진~~~장 좋아함. 왜 그 둥둥 뜨는 크~~~다란거 있잖음?


아기들 생일때 주는 ㅠㅠㅠㅠ 하여튼 그런 풍선 어렸을때 부터 너무 좋아했음.


내가 마트들어가자마자 큰 풍선이 보이길래 나도모르게


“우와 풍선이다! “방긋


라고 했음 ㅋㅋㅋㅋㅋ


그러자 한이가 “ 내가 사줄까?ㅋㅋ”


난 한이가 나 어린애 같다고 장난치는줄 알고


“어 너 나 이거 사주라 ㅋㅋㅋ” 했음.


근데 우리 장보고 돈내는 곳에서 돈을 냈는데.


한이가 풍선을 사들고 오는거임!


그것도 거기서 젤루 큰 토끼 풍선을 >.<<< 우잇~ 방긋 파안 윙크 사랑


그 풍선 가격도 만만치 않음. 풍선 하나가 만원이 넘음 버럭


꺄 ㅑ ㅑ ㅑ ㅑ ㅑ 아 ㅏㅏㅏㅏㅏ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깔


나 너무 신났음 ㅋㅋㅋㅋㅋ




그렇게 다사고 나서 내 아지트로 왔음.


난 기숙사방도 있지만 학교 주변에 나만의 아지트가 있음 ㅋ


엄마 아빠가 학교에서 떨어져 쉬고 싶을때 있으라고 마련해 주셨음.짱


이곳은 내 베프, 소희, 린, 한이밖에 모르는 곳임.


특히 와본 사람은 소희와 한이밖에 없음.


자 일단 소희랑 남친은 앉아서 쉬라고 했음.


먼저 슈크림을 만들기 시작 했음


ㅠㅠㅠㅠㅠ 근데 아 망할…


싸이월드 블로그 대로 했는데 ㅠㅠㅠ


한국말은 나만 읽을수 있어서 내가 통역했음.


근데 하라는 대로 한것 같은데 완.전. 다. 틀리게 했음통곡통곡통곡


버터를 조금만 넣어야 되는데 2통을 통채로 넣어버렸음 ㅡㅡ땀찍



그것도 한이가 중간에


“야 근데 버터가 너무 많은것 같아. 여기 그림엔 그렇게 안보이는데 ..ㅇ_ㅇ”


나: 아냐아냐 원래 슈크림엔 버터많이 필요해. 걱정마.똥침


근데 두둥!! ㅋㅋㅋ 다 망했음 ㅡㅡ폐인폐인폐인


으아아아아아악!!!버럭버럭버럭


열열열열열열열



나 완전 풀 죽었는데 한이가 옆에서 완전 싱글벙글 하면서 다시 하는거임


나: “ 야 다 망쳤는데 넌 뭐가 그렇게 신나?”


한: “ ㅋㅋ 난 너랑 그냥 뭐 하는게 즐거워. 망치면 어때. 


또 하면 되는거고 좋은 경험인데 ㅋㅋ”


ㅋㅋ… 사실 고마웠음, 


사실 소희랑 남친 기다리는데 이렇게 계속 망쳐서 너무 미안했음.메롱


한번도 아니고 두번 세번 망치니까 진짜 너무 민망 했음 ㅡㅡ


아 그리고 전에 말한것 같은데 난 계란을 못깸안녕


한: 야 일루와봐 내가 계란 깨는 법 갈켜 줄께.


으아아앙 싫엉 ㅜㅜㅜ 계란 깨는 거 무서움.통곡


껍질 파싹 깨는 것도 싫고 찔릴것 같고 껍질 들어가면 


그 찝찝한 느낌도 싫고당황하여튼!!! 싫었음.통곡


나: 괜찮은데…^^;?


한: 아냐 빨리와봐. 내가 먼저 시범보일테니까 잘봐. 이렇게….


완전 능숙하게 잘깸.


이때 나 꽤부림 ㅋㅋ똥침


나: 어? 야 나 못봤다! 다시해봐 다시 ~~ 응? 다시 너가 해봐~


계란은 두개만 깨면 되었었음 키킼


근데 이런 꽤에 넘어갈 한이가 아님 ㅡㅡ폐인


한: ㅋㅋㅋ 어디서 꽤를 부려. 빨리 해봐. 봤잖아. 이거 쉬워.


나:ㅠㅠ 알았어…슬픔


이렇게 나 계.란.깰.줄.아는 여자가 되었음 음하하.안녕안녕안녕안녕안녕



어쨌든 나의 슈크림은  대 망했음 ㅜㅜㅜ


아놔…진짜 ㅜㅜㅜㅜ 역시 난 요리엔 소질이 없음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통곡




하지만!!! 딸기 타르트는 맛있었음 ! 헤헤방긋



소희 남친이 보바를 맛있는걸 먹어본적이 없다고 함 !!!


뭣이라고라고라~???


나: 야! 너 절~~~대 오늘 보바안먹고는 못가. ㅋㅋㅋ


근데 보바집이 12 시반에 문을 닫는데 얘네들 마지막 버스가 12시였음.


이때 벌써 시간이 많이 지났었음.


한: 너희 사는데 거기여기서 30분 밖에 안걸리잖아ㅋㅋㅋ 


무슨 버스를 타 그냥 우리가 데려다 주면 안되나? 그럼 보바도 먹고 ^^


하면서 나 쳐다봄.


그치만 그치만… 밤에다가 우린 왔다갔다 한시간 ㅠㅠㅠㅠㅠ슬픔


한: ㅋㅋㅋ 내가 운전 할께.


나: 정말?? 하지만 너 피곤...내일 연습 또 있잖아.슬픔슬픔


한: ㅋㅋㅋ 괜찮아 괜찮아.


나: 방긋힛… 그럼 그럴까?? 히히히파안얘들아~ 보바 사먹으러 고고~~!똥침


히히히 이렇게 보바 사먹으러 갔음.


보바 밖에서 기다리는데 무진장 추웠음. 나 이때 나시 드레스 입고 있어서 ㅠㅠ


한이 옆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한이가 내 어깨 팔 문지르면서 “너 추워?”


히히… 한이 손 발은 항상 따뜻함. 부끄내 손발은 진짜 항상 차가움 ㅜㅜ. 


나 저혈압이라서 피돌림이 잘 안되는것 같음. 


한이 장난으로 맨날 “난 따뜻한 남자고 넌 차가운 여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그래 알았다 이눔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는데 갑자기 뭐가 생각남!놀람


사실 이거 한이한테 처음으로 삐진에피소드임.찌릿


금욜 사실 한이가 기숙사 애들하고 당구를 같이 쳤음.


나랑 1번이랑 팀하고 한이랑 2번이랑 팀했음.


근데 내차례일때 1번이 : “8번 쳐 8번.”


나: “ 응 . 근데 왜?”


한: “6번은 검은공에 막혔잖아.”


근데 !!! 문제는 한이 목소리의 톤임 ! 버럭


기분나빴음. 왜 그 “이런 당연할걸 ~ “ 라는 식의 톤 있잖음?우우


난 남이 나한테 함부러 대하는거 절.대. 못넘어감.우씨


갑자기 확! 기분이 나빠졌음. 그래서 그때 부터 얼굴 정색이 되었음.


한이도 알았는지 내가 좋아하는 노래 나오자 “ xx~ 너가 좋아하는 노래다”


나 그냥 쳐다도 안보고 썩소 날렸음.거부


한: 피곤해?


나: 끄덕.


그 한판 끝나고 난 그냥 다른 애들하고 가서 이야기하고 


한이는 다른 애들하고 계속 당구 침.


그리고 짜증나서 난 방으로 왔음. 


그러자 한이가 자기 물건 가지러 내방에 왔음.


눈치보면서


한: 저기.. 내일 어떻게 할건지 나한테 연락-----


나: 6시에 레이로 와. 안녕.


라고 짧게 뚝 끊어 버리고 문닫아 버렸음.


일단 삐져도 막 찡찡 거리는건 내 스타일이 아님. 


최대한 이성을 잡고 있어야함.


그리고 되도록이면 하루정도 화를 식히고 


어떻게 이걸 상대방한테 전달할것인가를 정리를 해야함.





그래서 보바기다리면서 앉아있을때가 기회라고 생각했음.


한이 배를 주먹으로 살짝 치면서 말했음.


나: “너, 어제 나한테 못되게 굴었어.”


한: “내가? 내가 어떻게?”


나: “당구칠때 ~ 블라블라블라~ “


한: “ 아…. 알어 기억나. 미안해. 내가 미안~ “ 하면서 나 안아줌.


근데.. 지금 생각하니 알고 있었다는게 더 괘씸함 ㅡㅡ+우씨


여튼 그때부터 지금까지 한이가 나한테 그런 말투 쓴적은 없음.


그때부터 더 존중해줌 ^^짱


그렇게 그날 한이랑 나는 새벽 2시까지 


소희랑 소희남친 한시간 운전을 해서 데려다 주고 왔음.


오늘은 이야기 짧게 할께용 동영상이랑 사진이 있잖아~ ㅋㅋㅋ




담편엔 한이의 또 크레이지한 아이디어에 넘어가서 


실천하고 온 이야기를 하겠음 ㅋㅋㅋ



아, 그리고 이건 이번주에 일어난 에피소드인데 ㅋㅋ


한이가 요즘 중요한 프로젝트땜에 진짜 무진장 바쁨.


이번 일주일 4일동안 잠을 안잤음 ㅡㅡ


자기 미치는것 같다고 함 ㅋㅋㅋ


그래서 나보고 월요일날


“ 나 이번주에 프로젝트 끝내야 돼서 아마 이번주엔 캠퍼스에 너 보러 못올꺼야.이해해줘.”


나: ㅋㅋㅋ 알았어알았어.


근데 그날 저녁에 나보러 옴ㅋㅋ 나 보러 와서 잠시 20분동안 같이 있었음. 


이때가 저녁 10:40 분에 모임끝나고 였는데 11시에 또 미팅이 있었음. 


나보고 자기 저녁아직 안먹었다고 햄버거 사먹는데 따라가달라고 해서 같음 ㅋㅋㅋ


“나 햄버거 사먹으러 가는데 같이 안갈래? 안오고 싶으면 안가도 되구…..”


ㅋㅋㅋㅋㅋㅋㅋㅋ


“알았어 가쟈~ 같이 가 줄꼐 ㅋㅋㅋ”


수요일은 갑자기 아침에 문자가 왔음.


“나 프로젝트하다가 베터리가 오른쪽 눈에 터져서 병원왔어.”


!!!!!!!!!!!!!!!!! 나 완전 놀랬음놀람


첨엔 눈이 흐렸는데 나중엔 그냥 빨개졌다고 함.


근데 이날 낮에 내가 엄마랑 전화를 하고 있는데 내방문이 똑똑~


내 룸메가 문 열어줬음. 


난 그냥 여전히 전화하다가 그냥 무심코 고개 돌려서 봤는데


한이가 다다다 달려와서 나 안고 볼에 뽀뽀 쪽! 방긋하고 다다다다 달려나감 ㅋㅋㅋㅋ부끄


엄청 바쁜거임 ㅋㅋㅋ


그리고 그날 밤에 잠시 아지트에 나갔는데 한이 문자 가 12:30 쯤에


한: 지금 기숙사야?


나 한 40분후에 문자 봤음


나: 아니 아직. 너 기숙사야?


한: 응 근데 지금은 바뻐 ㅋㅋㅋ


프로젝트가 팀이랑 같이 하는거라서 개인활동을 못함.


나: ㅋㅋ 그래 그럼 계속 열심히해!


한: <3 (사랑 표임 ㅋㅋㅋ)


근데 또 새벽 2시 반에 문자


한: 아직 안자?


ㅋㅋㅋㅋ 아놔 이눔아! 이 시간에 그럼 내가 자고 있지 ㅡㅡ 과제도 없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내가 자고 있어서 답 못했음 ㅋㅋ 그냥 잔 줄 알았겠지 뭐 ㅋ키키키



자! 이제 사진 하고 동영상 나갈까용? ㅋㅋㅋㅋ


망한 슈크림 엉엉엉엉엉엉엉엉엉엉


 

그냥 생크림 위에 얹어서 먹었음 ㅠㅠ

원래 저 지렁이같은건 백조 목이어야 했음 ㅠㅠ

ㅋㅋㅋ 애들이 지렁이 같다고 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만족함 톡커님들? ^_^ 




추천 요~~~~기 밑에 눌러주고 가욤~ 히히사랑테디사랑


그럼 다음 시간까지 빠이빠이~ 안녕




 

 

 

추천수38
반대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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