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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사는 24살 그녀...부탁드려요~ 도와주세요~ 흐헝헝

최진영 |2011.05.21 23:54
조회 140 |추천 0

안냐세요

나의 스마트폰은 네이트판을 위해 존재한다

라고 생각하는 대구사는 24살 남자입니다

 

알아요알아...조금 있다가 음슴체가 뭔가

손발 오글거리는데 대세를 따르기위해

써볼께요 잠만 기다려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음슴체가 뭔가 손발 오글오글오글.....나만 그런가요?ㅋㅋ

 

글보시고 저런 병x 욕하셔도 되는데요

전 나름 나름 간절하니깐요 도움주실분~꺄악~

 

자..이제 본론으로 들어가겠...............어.......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슴체 시작)

 

나 대구사는 24살 남자임

내가 그녀를 만난건 2009년 5월 2일

어떻게 2년이 넘게 지난 날짜를 기억하냐면

5월 4일 입대했었음...

맞어...나 엄청 늦게 입대한거임

 

어째껀 2009년 5월 2일...입대를 이틀앞둔 우울한 토욜

마지막 불토를 즐겨보겠다고 친한친구놈이랑

대구클럽 G2에 놀러를 갔음

클럽에 아주가끔 놀러가긴 했는데

나름 수줍음 많이 타고 부끄부끄해서

어떤 여자한테도 대쉬못해본 수줍남임

(첨에 들이대지를 못해서 그렇지... 신나게 잘놈)

 

토욜날이라서 사람 엄청 많아서 친구놈이랑 벌쭘하게

사람들사이에서 낑껴서 앞으로 갔다가 뒤로갔다를 반복했음

앞에 아가씨 몸에 내 몸이 다가갈때마다

아가씨는 '뭐냐 이 그지같은 놈은...' 이런 눈빛을 보낼때마다

푸쳐핸섭 하면서 '나도 댁한테 관심없음'이란 제스처를 취하고있을때

 

구석탱이에 아주 맘에 든 아가씨가 보였음

용기도 없고 자신도 없는데 이틀뒤에 '2년동안 수컷세상'에 가야된다는

암울한 사실이 날 용기있게 만들었음

 

물론 다른 몇몇 클럽녀들에게 대쉬를 해봤지만

뒤로 홀깃 쳐다보는 눈빛만 봐도 혼자 기죽어서

모르는 클럽보이들과 부비부비를 많이 했음-_-

(토욜날은 자동 부비부비...........)

 

그녀에게 다가서자 그녀가 '쌩긋' 웃어줌

용기를 내서 그녀와 춤을 춤 잼나고 신났음

이틀뒤 입대란 사실을 새카맣게 잊었음

 

오랫동안 주위에 머물다보니 친해지고 많이 웃게되었음

그녀를 설득설득한 끝에....

클럽을 나와서 드디어 술자리를 갖게 되었음

(너무 기뻤음...내눈엔 너무너무 매력있어음)

나님... 나님 친구(당시 현역군인이였음 일병정기휴가 中)

매력님...매력님 친구

이렇게 4명이서 술을 마시게 되었음

 

나와서 술을 마시다 얘기하다 보니 4명다 동갑이고

이야기도 잼있게하니 4명다 친하게 지내면서 친구하자고 함

허나 나님은 매력님과 친구과 아닌 연인이 되고싶다는 의지가 강했으나

이틀뒤의 '입대'는 진짜 그 당시에는....말로 표현할수없음

 

((진심으로 '입대'를 하지말까... 잠시 미룰까 라는 생각을 진지하게 했음

나님은 20살때 여자친구 한번 사겨본 기억말고는

연애라고는 하늘님께 선택받은 자들만 하는 그런건줄 알았음

그래서 매력님과 만남의 기회는 하늘님께서 간만에 선심쓰시는줄 알았음))

 

매력님의 매력에 푹빠져서 대화도중 나님은 크나큰 구라를 침

"전 나이는 어리지만(당시 22살 5월)

 일찍 철들라고 군대를 일찍갔다와서 군필자임"

 

이런 대도 안한 구라를 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은 이틀뒤 입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서로서로 번호교환을 하고

일찍 술자리를 끝내고 집을 귀가함

 

집에오자마자 싸이월드에 그녀의 이름 나이를 기입하고

홈페이지를 찾음...흐헝헝

일촌신청하고싶었음 허나 나님은 국가의 몸이 되기 하루전이였음

(클럽에서 놀고 술을 마시고 헤어졌으니 새벽...즉 5월 3일임...흐헝헝)

나님에게 주어진 하늘님의 관대함을 맛본건 여기서 끝이구나 하고 잤음

 

자고 일어나니...입대하루전이라는 암울함보다

그녀와는 이제 빠이빠이라는 사실이 더 암울했음

또다시 국가의 부름을 잠시 미뤄둘까라는 진지한 고민을 시작함

결국 그녀에게 밥이나 먹을수 있을까 라는 문자를 보냄

그녀는 월요일 학교 실습이 있어서 학교에 가야된다고...바쁘다고함

장난으로 그럼 나님이 따라간다라는 문자를 보냄

(장난식이였지만 캐진지) 

계속된 문자에 학교도 멀고 버스혼자타고 가는데 심심하다고

그럼 학교까지 따라가자고함

(그녀의 학교는 그녀집에서 버스타고 한시간가량... 간호학과였음...)

 

입대전 가족들과 보내야한다는 의무감이 있었지만

알러뵹하는 어무이한테는 입대준비할꺼 사러간다는

밑도끝도없는 캐구라를 침

(입대준비할꺼없음 몸뚱아리만 가면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녀집근처에서 만나 버스에 같이 앉아 오손도손 얘기를 함

역시 그녀님은 매력덩어리였음

그녀님의 학교까지가는데 1시간동안 얘기

학교에서 그녀님의 집 버스정류장까지 오는 1시간동안 얘기

밥도 한끼 못먹음...

아 그녀 학교근처 슈퍼마켓에서 뭐 먹었던 기억이 남

2시간 조금 넘는시간동안 버스안에서 대화 나누고 헤어짐

 

그녀와의 입대하루전 만남을 통해 나님은 더욱 확고한 생각이듬

그녀와의 인연을 끊을 수 없다는 또 밑도끝도없는 생갘ㅋㅋㅋㅋㅋ

 

결국 또 그녀에게 구라를 침

'내일 핸드폰 바꾸니깐 새로운 번호로 연락할테니깐 연락 받으라고'

 

나님의 목적은 이거였음

나님과 클럽을 같이 갔던 군바리친구놈(친구놈과 그녀는 서로서로 번호교환하지않음)에게

나님이 입대하고 나거든 나인척하고 그녀와 연락을 계속해달라고

그냥 대책없었음 조금이나마 간접적으로라도 그녀와의 얕은 인연의 끈을 놓치고 싶지 않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2009년 5월 4일 입대날

입대하는곳에 클럽을 같이 갔던 군바리친구놈이 배웅해준다고 같이감

나님은 그 친구폰으로 핸드폰 바꾼척 하고 입대직전까지 그녀와 연락을 함

(끝까지 군대가는 척 안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헝헝 ㅠ 정말 입대한다는 사실보다 그녀와 더 진지한 만남을 가져보지못한다는게

아쉬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훈련소에서도 내내 생각이남)

군바리친구놈에게 나인척 하고 잘해야된다는 말을 하고 난 드디어 입대함

 

이로써 나님과 그녀의 짧은 이틀간의 인연은 끝이남

왜 끝이났냐고?

 

 

 

 

 

 

 

 

 

 

 

 

 

 

 

친구놈이

나님 입대할때 빠이빠이하고 훈련소 들어가는 모습 보자마자

 'xxx 입대했음. 님에게 구라친거임' 문자를 보냄

나님 이사실을 위로휴가때 알고 캐열폭하고 그친구놈이랑 인연끊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뻥이고 잘지내고있음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음

 

여튼 그녀님을 찾아줘요 아우님들 형님들 친구님들

나님이 기억하고 있는 그녀에대해 말해보겠음

이거 그녀의 사생활침해라고 하면 바로 톡지우겠음

 

그녀는 24살

그녀는 당시 경동xx대학 간호학과 07학번이었음

(지금은 학교이름이 바뀜)

그녀는 파티마병원에서 그리멀지않은곳에 삼

그녀의 성은 최모양임...이름이 기억이 안남...ㅠㅠ

 

 

 

 

 

 

 

 

 

도와주삼 진심 2년이 넘게 지났는지금도

그녀와 좋은 인연을 이어나가고싶은 생각임

 

 

 

 

 

 

 

 

 

 

 

 

 

 

 

 

 

 

클럽에서의 만남이라고 욕하지마삼

(둘다 클럽을 즐기는 그런스탈이 아니였음)

찌질하다고 욕하지말고 미친x이라고 욕하지말고

그냥 애교로 한번 읽어주삼~^^

 

다들 사랑해요~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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