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탄 http://pann.nate.com/talk/31150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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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탄 http://pann.nate.com/talk/311563883
우왕ㅋㅋㅋㅋㅋ 고민과 함께 웃으면서 즐겁게 글쓴 효과가 나타나는건가요?ㅋㅋㅋ
새로운 NEW Face 톡커님들
이 보여서 저를 기분좋게 만들어주심ㅋㅋㅋ![]()
저희 커플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지금 시작합니다.
Follow Me 샤라라라라라~
쑥쓰럽다....ㅋㅋㅋㅋㅋ 내소원 넌 내꺼라는 도장찍기야!
참나ㅋㅋㅋ 근데 너 인중에 뽀뽀한거알지?ㅋㅋㅋ
...ㅋㅋㅋㅋㅋ 그치??....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득템이도 알고있었나봄...
이바보멍청이똥개같으니라고 ㅋㅋㅋ
아무튼 우리의 첫 뽀뽀?는 인중뽀뽀로 마무리가 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어느날 너는 내가 어디가 좋아서 나랑 사귀게 된거냐고
물어본 적이 있엇음
그랬더니 처음엔 좀 말하기 꺼려하더니 조심조심 말을 하는거임
들어보니 자기는 여자를 두 번 사겨봤다는것임
근데 그 두 번 여자를 사겼을땐,
자주만나고 자주통화하고 자주문자하고 했나봄
근데 나는 학생이다보니 학원도있고 사귄다고 매일 구속하고 붙어있는다는건
서로에게 해가 되는 일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갖고 있음.
사귀긴 사귀되 자기생활도 지켜나가면서 사귀는게 진정한 사랑이라고 생각했음
그런면에서 득템이한텐 내가신기했고,
무엇보다 문자속도가 그렇게 느린 여자는 니가 처음이라고
그래서 엄청나게 오기를 갖고
'내가 꼭 너한테 답장을 빨리 받아내고만다
' 라고 결심하고 대화를 자주 하다보니
뭔가 다른 여자와는 다른 매력?이 있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운 득템이같으니라고 ㅋㅋㅋ![]()
그렇게 행복하기만 할 것 같던 우리의 사이가 흔들리기 시작했을 때도 있었음
앞서 말했지만, 다시한번 말하자면 나는 담배냄새를 혐오함..
근데 득템이가 날 집에 데려다줄때 안아줄때, 학교에서 장난칠때
득템이옷이며 손이며 득템이에게서 자꾸 담배냄새가 나는것임
중학생이 무슨 담배야 라고 생각하는 분들 많으실거 알지만
요즘 중학생 진짜 막장인 분들은 진심 일찐포스
........무서움![]()
지나가면 삥뜯길까봐 일부러 모여있으면 돌아가게됨 ㅋㅋㅋ
분명 나이가 나보다 어릴텐데.. 중학생으로보이는데 교복입고 담배피는 분들도 많이 뵘
아무튼.. 그래서 나는 진지하게 득템이에게 물어봤음
득템아. 너 담배펴?
..... 왜? 냄새나? (킁킁)
나는 실망을 했음.. 담배를 싫어할뿐만아니라
나는 약간 모범생인 면과 보수적인 면이 있어서인지 이해가 안됬음
왜 그 마약으로 자기몸을 해치는지,
왜 잠깐의 쾌락을위해 평생의 건강을 해하는지...
그리고 가장 큰 이유로는
미성년자가 담배를 핀다? 미친거아니야? 란 생각을 가졌었음
이렇게 가뜩이나 담배에 대해 부정적인 나인데
득템이가 담배를 핀다고 인정하듯
'숨긴다고 숨겼는데 들켰네' 같은 생각을 갖고있는 것 같아서 화가났음
너 담배 안 끊으면 나너 안봐
나는 화가나면 소리지르며 울고불고 때리고 하지않음
정말 냉소적으로 변해서 무관심하는 타입임
그래서 저렇게 딱 말하고 하루동안 문자를 단답으로 했음
그다음날 학교에서 득템이가 나에게 와서 이러는거임
정말 안필게.. 식후땡도 안할거야 이제. 그러니까 용서해줘 응?
(식후땡이란 점심먹고 담배피는것을 의미해요)
그럼 그동안 매일 점심시간에 나가서
축구한게 아니라 담배나 폈던거엿네...라는 생각이
드니 뭔가 정이 확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음
정말 피지마. 알았지 약속해
하며 손가락으로 약속~ 해줘
를 했음
그러던 어느날 얘기를 하다가 또 버디버디로 고백한 얘기가 나왔음
아마 듣보(사촌누나닮았다고 막 폰책상에맡겼던 남자아이)얘기가 나오면서 시작했을것임
듣보가 득템이와 공개로 사귀기전까지 계속 나한테 시비를 걸었었음
그래서 그때마다 득템이가 말은 못하고
듣보를 헤드락하면서 막 옆반으로 데려가고 했었음
그러다보니 득템이가 아 듣보가 너한테 관심있는것 같다고 얘기 하다가
듣보가 사실 나한테 관심이있어서 소개시켜달라고하는데 뺏길거같아서
걔있는 앞에서 그냥 너한테 버디버디로 고백해버린거라고 그렇게 말한것임
근데 그 당시 내 기분은 이랬음
순수하고 안그런척하지만 귀엽게 질투도하고 하는 득템이가 정말 좋았지만
그렇게 싫어하는 담배를 핀다는 사실을 알고나서부턴
득템이 얼굴을 봐도 기분이 뭔가 다운되는 상태였는데
옆에 듣보가 있어서 안뺏길려고 바로 고백을 버디버디로 했다는 얘기를 듣는데
용납할수가 없이 화가 났음.. 왜그랬는진 모르겠음
진실성이 없었다고 생각이 자꾸 됐음
그리고 그동안 듣보는 알면서도 그런 장난을 걸었던것도 화가났었음
게다가 득템이가 한 말을 들으면서
'아 모르겠다 홧김에 확 질러보자.'란 마음으로 고백한 줄 알았던 거임.
그래서 정말 계속 고민을 했음.
그러다... 그냥 헤어지는게 낫겠다는 결론이 났음
그전에 계속 암시를 줬음 내가'안녕'이라하면 끝나는거로 알으라고..
담배 절대피지말라고..
방명록으로 이별통보를 했음.
-득템아...
안녕.. 무슨의미인지 알길 바라
미안해 하지만 그래도 담배는 피지마..
잘지내
득템이와 다시사귀고 난 후 들은 얘기지만
방명록썼다고 보라는 문자가 와서 씐나
는 기분으로 싸이월드를 들어가서
떡볶이를 먹으면서 읽었는데
'안녕, 잘지내' 이 두단어를 보고 떡볶이가 목에 컥 걸려서
한참을 켁켁댔다는 것임![]()
그래서 목이 아파서 눈물이 난건지 그 글을 보고 눈물이 난건지
눈물이 계속 났다고 함..![]()
그렇게 어이없는 이유로 우리는 헤어졌었음
헤어진 다음날 학교에 갔을때는, 겨울방학식이였을 것임...
득템이를 보니 계속 학교에서 방학식을 하는 내내 엎드려있었음
하지만 신경쓰지 않는척, 다른친구들과 빠이빠이 인사를하고 집으로 가고..
12월 31일이 되었음
1월 1일이 되기전, 2학년반 아이들이 회장을 중심으로 12시 되기전까지 같이 있다가
불꽃놀이도하고 서로 소원빌기로 하며 몇몇 아이들이 모였음
물론 그자리엔 나도, 득템이도 있었음
매우 뻘쭘하고 어색했지만 다른친구들과 얘기해서인지 그렇게 버티기 힘들진 않았음
근데 생각해보니 그렇게 소원비는건 뭔가 의미가 없고
제야의 종소리를 꼭 들어야 소원이 이뤄질것 같은 마음에
12시가 되고 종을 칠때 쯤
야 나 제야의종소리들으면서 소원빌으러 가야겟어! 나먼저갈게 얘들아!
란 말과 함께 공원에서 집까지 3분?4분만에 뛰어간것같았음ㅋㅋㅋㅋㅋ
애들이 발이안보였다고함ㅋㅋㅋㅋ
그렇게 집에 도착해서 다행히 제야의 종소리의
마지막 2번 울리는 것을 들으며 소원을 재빨리 빌었고
그렇게 말도많고 탈도많았던 중학교 2학년은 끝이 났음
새학기가 되었음
반배정이났음. 봤더니 득템이가 내옆반인것임...............
오마이갓ㅋㅋㅋㅋㅋ... 그래도 나는 반에서 잘 안움직이는 편이니까
화장실갈때 제외하고는 마주칠 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이젠 정말 끝이구나 싶었음
그렇게 3학년 1년을 지내며 서서히 시간이 지남으로 인해 좀 마음이 풀렸는지
득템이가 먼저 문자로
뭐해?
하기에 그냥 답장을 하고 간간히 이런 일상적인 문자를 하는 사이가 되었고
급식을 받을때 지나가면서 머리를 툭치면서
아무렇지 않은듯
꼬맹아안녕?
하며 지나가는게 다였음
그렇게 3학년을 보낼때. 나에겐 엄청 큰 고민이 생겼음
수학의 루트가 너무어려운것임.. 작년 3학년언니오빠들은 이걸 어떻게 푼거지?
싶을정도로 너무 머리가 아프고 고민이되고,
어렸을때 처음 아날로그시계읽기가 힘들었던것처럼.![]()
혼자 두발자전거를 중심잡고 잘 타기까지의 과정이 힘들었던것처럼.![]()
그렇게 수학이란 난관에 다시한번 부딪혀서 힘들어하면서 지냈었음
그러다 같은반 수학잘하는 박현빈 닮은 남자아이가 수학을 알려주며 친해져서
나중엔 사귀게되었지만, 이 아이가 너무 집착이 심해 헤어졌음
그렇게 시간이 흘러
고1이 되었는데 전학을 다녔어도 초등학교 중학교를 모두 공학나온 나는
'여자고등학교'라는 곳은 뭔가 신선하면서도 무서운 곳이엿음
여자아이들만 모여있다보니 심리전같은것도 심할것같고,
여자애들은 남자애들보다 수다를 많이 떨기때문에 뭐 조그만거라도 소문퍼지는건 금방이니까
살짝 걱정이 됐었음
하지만 얼추 적응해 나갔고, 그렇게 하루하루 잘 지내고 있었음
그러다 어느날 서점에 가려고 집에서 나와서
득템이 집앞쪽에 있는 길을 따라 서점에 가고있었음
근데 득템이한테 문자가 온것임
![]()
뭐해?
그래서 서점에 가는 중이라고 답장을 했음
![]()
어 나 마침 너희집근처인데 잠깐 얼굴볼래?
하길래 굳이 거절할 이유는 없을 것 같아서 그러자고 했음
그렇게 걸어가고 있는데
멀리서 웬 와이셔츠입은 일찐같은 애가 걸어오는거임
나는 '아.. 반대편으로 갈걸 왜 일로와서'란 생각을
머릿속으로 궁시렁궁시렁 대면서 핸드폰만 쳐다보며 걸어가고 있엇음
근데
야
라며 그 와이셔츠가 말하는거임
나불렀나? 하고 얼굴을 봤더니
득템이인거임................................
완전 인생을 막살자는 건지 뭔지 염색도하고 귀도뚫은것 같고
난리도 아니였음 점점 외향적으로 날라리가 되어가는 느낌이였음
난 정말 당황스러웠지만 티안내고 인사를했음
헐.. 넌줄 몰랐어 너 키가 더 큰거같다?
너가 안크는거야 꼬맹아 어딨니~
하며 장난을 치는것임 그래서 배를 손바닥으로 퍽 때려줬음
그래서 득템이가 아파하는 모습을 보고 깔깔거렸음
은 개뿔
우리 득템이....... 식스팩만들었니? 헤어지고 이악물고 운동했니?![]()
왜이렇게 단단한지 내 손이 너무 아팠음
하지만 역시 티를 내지않고
하하하하하하하 나 간다 잘지내
하며 아픈손을 부여잡고 서점으로 향했음
그리고 잠시 후에 문자가 왔음
오랜만에 얼굴보니까 좋네 너는 별로 뭔가 달라진거 없는것같네..ㅋㅋ
공부는 잘하면서 지내냐?
그냥 그렇지ㅎㅎ 넌 요즘 어떻게지내
나 자퇴했어..ㅋㅋㅋ
뭐? 자퇴? 처음에 아 얘가 정말 미쳤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독서실 끝나고 문자하겠다며 문자를 끊고 공부를 했음
너무 피곤했던 탓인지 독서실이 2시에 닫는데
12시 40분쯤에 잠들어서 1시 좀 넘었을 즈음에 깬거임
핸드폰을 보니
어디독서실?
언제 집에가는데?
등등 득템이에게 문자들이 와있었음
그러다 시간이 늦엇으니 걍 나중에 답장하자라는 마음으로
오늘은 그만공부하고 가방싸고 집에가서 자야겠다란 생각으로
가방을 주섬주섬 챙겨서 독서실에서 나옴.
새벽공기를 맡으며 '하~ 그래도 열공했네'라는 생각으로 뿌듯뿌듯 발걸음을
내딛으며 걸었음
그렇게 집가는 도중,
갑자기 커브길에 어떤 남자가 서있었는데
내 팔을 확 붙잡는거임
그래서 그 짧은순간
아 위험할것같다 란 생각에 소리를 악!!!!!!!! 질르면서 팔을 확뺐음
근데 얼굴을 보니 득템이인거임
아까 만났을 때 입은 그옷 그대로 서있었음
그래서 화가나서
너 뭐하는애야 왜 사람을 놀래켜 진짜 놀랬잖아![]()
하며 소리를 질렀음
그랬더니
야 이시간까지 공부하냐? 웬만하면 12시 안으로 다녀 요즘 세상 무서워
나니깐 망정이지 누가 너 납치할까봐 무섭다 무서워
데려다줄테니까 가자
하면서 신호등을 앞장서서 건너는거임
그래서 놀랜마음 진정시키려고 심호흡을하며
그냥 내 집간다 생각하고 신호등을 건너서 득템이 옆에서 좀 떨어져서 걸어갔음
잘지냈냐?? 나 자퇴해서 실망했지?
라고 득템이가 먼저 정적을 깨고 말을 걸었음
너가 생각이 있었으니 자퇴를 했겠지 그랬으니 내가 실망할일은 아닌데
진짜 후회안하겠어?
응 사정이 좀 있어서.. 어쩌다보니 그렇게 됐다~ 잠깐 앉아서 오랜만에 얘기좀 하면 안돼?
이렇게 되서 적어도 2시10분까진 집에 들어가야 엄마가 걱정을 안하시니까
적당히 말하다가 끊고 들어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우리는 집근처 놀이터에 앉았음.
요즘엔 남자친구없냐?
없지 넌 있어?
나는 잘 모르겠다~
썸녀 있는거야?
음.. 약간 그런것같기도해
라는 식의 대화가 오가다가 득템이가 먼저 진지하게 말을 꺼냈음
근데.... 도대체 그때 왜 헤어지자고 한거냐? 이유나 좀 알자
내가 그이후로 너무 너 잊어보려고 누나들도 많이만나고,
여자 많이 사겨보려 노력했어 근데 너 생각이 자꾸 나더라
아무일 없이 잘 사귀고 있었는데 갑자기 헤어진 이유도 모르겠고 너무힘들어서
담배꼴초가 되가고 있어
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말해줬음. 난 진정성을 중요시하는데 넌 그 기준에서 벗어났다.
담배는 내가 세상에서 제일 혐오하는 거고, 실망이 커서 헤어지자고 한거다라고..
그랬더니 득템이가
나 담배 안필 자신있고 아무리 다른 여자 사겨도 못잊겠는데....
나랑 다시 사겨주면 안되냐?
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나는
생각해볼게 지금 너무 늦어서 이제 들어가야겠다 너도 조심히 들어가라 고마워
하고 들어왔음............
근데 마음이 너무 안좋은거임..
뭔가 나때문에 득템이가 저렇게 된건 아닌가싶고,
바뀐 득템이가 너무 적응하기 힘들었음
그래서.. 득템이가 더 후회하기 전에 내가 좀 옆에서 잡아줘야 하지 않을까.. 라는마음에
받아줘야 할것 같다는 마음이 많아졌었음
그다음날 문자가 왔음
생각 해봤어?
오늘 내용은 달달함과는 거리가 머네요ㅠㅠ
오래된 커플일수록 시련은 사소한것으로부터 시작된다죠?ㅠㅠ
이 과정을 또 지나다보면 달달함이 시작되니 지켜봐주세요~
계속 저희커플 얘기를 듣고싶으시다면 다음 이시간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