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글을적으려고 하니 어디서부터 말을꺼내야할지 모르겠네요..
제가... 지금너무죽고싶어서 수면제를 앞에두고 글을적고있습니다..
솔직히 수면제를 먹는다고 해서 죽지못하는건 뻔히 잘알고있고,, 미련한사실이지만
이렇게라도 너무 힘든걸 알아주는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기도합니다..
몇일전 너무사랑하는 남자친구한테 이별통보를 받고나서 정신나간사람처럼
제 방에있는 창문난간에 쭈그리고 앉아있다가도.. 문득 뭘하고있는건지도 모르겠고..
집에서 정말먼거리를 혼자 차를타려다가 조금만더걸어가야지걸어가야지 하다정신을 차리고보면
집앞에 와있을정도로 시간이 두시간정도 넘게 흘러가는것도 못느낄정도로 정신을못차립니다..제가..
남자때문에 이런다고 하면 상당히 어처구니없고 한심하다고 생각될테지만..
그만큼 너무 믿고 의지하던 사람이 옆에 없어졋다는 사실만으로 너무 힘이들어서..
이러지말아야지..말아야지 하면서도 마음이 너무 따라주질않습니다..
3일째 잠을 못자서.. 약국에서 단순히 잠이라도 자야겠다는 생각으로
수면유도제를 샀는데.. 집에와서 약을보고있으니.. 안좋은생각밖에들지않아요..
이걸먹어도 죽지않겠지만.. 후회될짓이지만 이렇게라도 힘든걸 알아줬으면..
어제 남자친구 친구와 누나랑같이 술을마셨는데.. 사귈때는 한번도 들어본적없는
남자친구얘기가 다 나오더군요.. 저한테거짓말친것들이 많더라구요..
거짓말친 얘기들을 들어보니 심한거짓말들이 많았어요..
뒷통수를 얻어맞은것처럼 머리가띵해지면서 헤어진것도 힘들지만
여태 믿고 사겼던 사람한테 한순간의 배신감때문인지 버티기가 더힘들어요..
난 왜 여태 다믿어왔었는지.. 바보같이... 저좀도와주세요...
눈앞에 수면제가있지만.. 한번더생각해보고 저를좀도와줄수있는분한테..
조언이라도듣고 마음다시잡고싶어서.. 이글을씁니다..
정말..제발....좀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