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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의 거지근성 고칠방법 정말없나요? ㅋㅋㅋ

답답답답답 |2011.05.23 18:34
조회 1,679 |추천 3

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즐겨하는 22살 녀자입니다. 부끄 

 

저한테는 중학교때부터 알고지낸 친구가 한명 있는데요

 

이 친구의 거지근성떄문에 진짜 돌아버릴꺼 같습니다. ㅡㅡ

 

몇일전에 이 친구와 크게 다투었는데요 제가 과민하는건가요? 좀 들어주세요

 

음슴첼 할께요 -_ㅠ 맟춤법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ㅠㅠ.

 

이 친구와는 예전부터 수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음.ㅋㅋ 그중에서도 아직까지도 열불나는 사건이 있어서 이렇게 적어봄.

 

중학교 3학년떄 우연히 같은 동네에 사는 여자아이 A 와 같은 반이 됬음.

솔직히 내 타입은 아니라서 친하게 지내지 않았지만 고등학교 입학하고나서 내가 다니던 중학교에서 나랑 그 친구 딱 두명만 같은 중학교 출신이란걸 알게됬음. 심지어 같은 반임 ㅋㅋㅋㅋ

내가 다니던 고등학교는 전교생수가 작아서 한반에 많아봐야 25명이고 우리반은 19명이였음. 그래서

왕따 이런거 없이 서로서로들 엄청 친했었음.

이 질긴 인연으로 우리는 나름 친한사이가 됬음. 하지만....

A를 알아 가면 알아갈수록 참... 거지근성이 타고 났다는 생각밖에 안들었음.

 

 

1)

 

거의 매일같이 나와 내 친구들은 점심을 먹은후 매점에 들려서 군것질거리를 사먹곤 했음. 여느 떄와 다름없이 A는 나한테 백원을 구걸하기 시작함.

 

'~~야 나 100원만 빌려줘엉~ 응? 꼭 갚을꼐 ㅎㅎㅎ '

이런식으로 매일같이 100원을 빌려달라고함. 그런데 솔직히 친구한티 100원 갚으라고 그러기 좀 뭣하지 않음? 한 몇 천원이면 모르지만 100원쯤이야 하는 생각에 나는 그 친구한테 굳이 돈 갚으라는 소리를 하지 않았고 그 친구도 은근슬쩍 넘어갔음.

내 자랑은 아니지만 성격이 쎄고 직설적인 면이 없어서 누군가 부탁을 하면 왠만하면 들어주는 성격이였음. 그친구도 나의 그 점을 만만하게봐 항상 나한테만 구걸을 하는것였음.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내가 A에게 빌려준 돈만 몇만원이 된듯했음. 어느날 휴대폰을 집에 두고온 나는

급히 공중전화를 해야할 일이 있어서 A에게 500원을 빌리게 되었슴. 그런데 500원을 빌린 시점부터 그날 야자 끝나는 시간까지

 

'언제 갚을꺼야? 빨리 갚아  알았지? 꼭 갚아? 응 까먹지마? 내일 줄꺼지? 오늘 학교끝나고 갚을수있어?

진짜로 뻥안치고 한 100번은 저 난리를 친듯함 ㅡㅡ 내가 진짜 치사하고 드러워서라도 그돈 꼭 갚겠다 약속을 수십번을 하고 집으로 돌아옴.

그날 집돌아와서 가족들이랑 야식을 먹으려고 하고 있는데 누군가 찾아온것이 였음.

알고보니 A가 500원 받을려고 밤 11시에 우리집에 찾아온것임. 그런데 어찌상황이 A가 우리집에 들어오게되었음. 그러고 갑자기 야식먹던 식탁에 쏙 앉는거임. 결국 같이 먹게되었음. ㅋㅋㅋ 밥 다먹고 음식 싸달라해서 엄마가 싸준 남은 음식이랑 500원 받고 룰루랄라 돌아갔음ㅋㅋㅋㅋㅋㅋ

 

2)

A네 집에는 프린터기가 없었음. 진짜 없는건지 없는척 하는건지는 모르겠음 ㅋㅋㅋ 그래서 항상 과제나 뭐 뽑아야하는것이 있으면 나한테 부탁했음. 진짜 애 부탁받고 프린트 해준것만 100장이 넘을듯 ㅋㅋㅋ

 

어느날은 A가 인터넷으로 보는 팬픽인지 소설인지를 책처럼 보고싶다고 나한테 한 200페이지에 가까운 양을 프린트 해달라는거임ㅋㅋㅋ내가 해주는걸 너무도 당연하다는듯이ㅋㅋㅋ뭐 이딴 미친냔이 다있어ㅋㅋ 나는 드디어 폭팔하여 진짜 맘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하기시작했음. 내 얘기를 다 듣고 정색하면서

'그래? 알았어' 이러고 지네 집으로 돌아갔음.

그 담날 ㅋㅋㅋㅋㅋ 교실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반 분위기가 이상한거 ㅋㅋㅋ 알고보니 난

'친한친구한테 프린트 하나 해주는걸로 생색내면서 있는척 다하는 재수탱이'로 소문나있었음 ㅋㅋㅋㅋㅋ

그떄 생각만하면 지금도 진짜 혈압오름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중간중간에 열불나는 에피소드가 있으나 패스하고 ㅋㅋㅋ 얼마전에 터진 사건을 아야기 하겠음 ㅋ

 

고등학교 졸업하고나서 나는 대학을 다니며 레스토랑 알바를 하기 시작했음.

A도 대학에 들어가서 컴퓨터 배우는지 암튼 무슨 학원을 다니고있었음.

 

그런데 내가 병원에 잠시 입원해있어야 하는 일이 생겨서 대타로 알바 뛰어줄 사람을 찾고있었음. 그떄 전체 문자로 친구들한테 알바 대신 뛰어줄수있냐고 문자를 했는데 A도 문자를 받고 나한테 연락이 왔음. ㅋㅋ 솔직히 그떄까지 A의 번호가 내 폰에 저장되있는지도 모르고있었음. ㅋㅋ

쩄든 애도 급히 돈이 필요한지 자기가 대신해주겠다면서 엄청난 자비를 베푸는 듯이 말하는것임 ㅋㅋㅋ

내가 이놈 저놈 가릴상황이 아니였기 떄문에 가게 사장니께 말씀 드리고 5일정도 A가 나 대신 일을 했음. 내가 퇴원하고 고마운 마음에 밥을 샀음.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밥을먹던중에 돈 얘기를 꺼내는 거임 그래서 자기가 계산을 다 해봤는데 5일동안 일한게 대충 8만원 정도인데 돈으로 주지 말고 자기가 평소에 가지고 싶었던 스와@@스키 목걸이를 사달라는거임.

 

그래서 속으로 8만원으로 목걸이를 어떻게 사? 자기돈 보태겠지?

 

이런 생각을 하며 난 상관없다고 니 좋을대로 하라고 한후 같이 매장에 갔음

A는 13만원짜리 목걸이를 고르더니 계산을 하러 계산대로 감. 나는 지갑에서 현금 8만원을 꺼내려고하니깐 나보고 내가 다 계산하라는거임 이 ㅁㅊㄴ이 ㅋㅋㅋㅋㅋ 내가 뭔 개소리냐는 식으로 내가 왜 너한테 이걸 사주냐고 그러니깐 진짜 개 스와@@스키 매장에서 점원들도 다 있는데 마치 그 사람들 들으라는듯이

정색하면서

 

'내가 너 아픈거 걱정해서 니 대타 뛰어 줬으면 당연히 나한테 이정도는 해줘야 하는거 아니야?

솔직히 난 일하는것떔에 학원도 못나가서 학원비 날린거 생각하면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닌데

너는 나한테 이 돈 쓰는게 아깝니?'

 

이러면서 혼자 나한테 실망했다는둥 다 그만두라는둥 영화찍고앉아있는거 ㅋㅋㅋㅋㅋ

진짜 열받아서 죽방한대 날릴려다 참고 걍 연락하지말라고 하고 나와버렸음ㅡㅡ

 

아무리 생각해도 열받고 어이가 없음ㅋㅋㅋ 애는 진짜 난중에 결혼생활 어떻게 할지 진짜 기대됨 ㅋㅋㅋ

제발 나중에 자식키울때 거지근성 먼저 가르칠것같음 ㅋㅋㅋ

 

 

아 어떻게 끝내야 될지를 모르겠네요ㅋㅎ

솔직한 심정으로 이 글을 쓴 이유는 ㅋㅋ 그 친구가 읽고 좀 꺠닳았음 좋겠네요 ㅋ

아직까지 이 친구한테 연락은 안왔구요 ㅋㅋ 네이트온 대화명이

 

(왜 끝은 항상 내가 나쁜년이지?)

 

로 봐선 저한테 하는 말인것 같네요 ㅋㅋㅋㅋㅋㅋ

아오씌빡쳐아너리ㅏㅓ니ㅓ라ㅣㅇ!!!!!!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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