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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 공포 소설 ※ The game ※ 네번째

 

 

 

내일은 일이 있어 아마도 글을 못 올리거나, 올리더라해도 늦어질거 같아 오늘 하나 더 올리고 갑니다. 서투른 글 재밌게 보시구 가셨으면 좋겠구요, 조금이라두 재밌으셨으면 갈때 추천 부탁 드려요! ^ㅅ^

 

 

 

 

 

 

 

 

 

The game.

 

 

 

 

 

 


 


 

하나…….둘…….셋. 그녀를 포함해 넷이다.




 

 

그들은 하나 같이 얼굴에 미소를 띠고 있었다.

소름이 끼쳤다.


 

 

 

 


 

그리고 지금 내 눈에 띄는 것이라곤 그들 팔목에 끼워져 있는 검은색 아대 뿐이다...







 

마치 망치로 머리를 한 대 얻어맞기라도 한 듯 띵 해졌다.

 

 

 


 

 

 

‘당했다.’



이제야 모든 상황이 이해가 되었다.



 

 

 

그들은 이미 게임을 시작했고,

 

방금 전의 모든 상황 또한 그저 우리를‘사냥’하기 위한 자작극 일뿐이었다.




 

 

 

‘어떡하면 좋지..’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 거지..’

 

 

 

 


 

나와 마주한 아저씨의 두 눈 또한 흔들리고 있었다.

 

 

 

우리는 둘이고, 그들은 넷이다.



 

 

게다가 그들 네명중 두 명은 손에 방망이를 들고 있다.




 

 

 

독안에 든 쥐다.

 

빠져나갈 방법이 없다.


 

 

 

 

등줄기에선 식은땀이 흘렀고, 일초의 순간이 한 시간처럼 느껴졌다.

 

 



 

 

 

드디어 그들 중 한명이 입을 뗐다.



“고작 이런 허접한 트릭에 걸려들 줄은 생각도 못했는데…….후후 정말이지 멍청하기 짝이 없군,”





 

 

“자네 도대체 왜 이러는 건가, 우선 침착하게. 아무리 이딴 빌어먹을 상황에 몰려도 우리가 다 같이 힘을 합친다면 뭔가 방법이 있을걸세!”

 

 

 

 


 

 

 

아저씨의 말을 들은 그들은 약속이나 한 듯 코웃음을 쳤다.



 

 

 

“멍청하긴..진정으로 우리가 살아남을 수 있을 거 같나? 아까 눈앞에서 그 남자가 개죽음을 당하는걸 우리 모두가 직접 확인 했을 텐데.. 우리 목숨은 그저 저 카메라 속 그 놈에게 조종되고 있을 뿐이야. 우리에게 남겨진 시간은 고작 오일이다. 우리가 아무것도 안하고 그때 그 새끼처럼 가만히 앉아서 개죽음 당할 거라 생각했으면 큰 오산이지, 분명 우리가 너희를 모조리 없앤다면 살아 나갈 수 있다 했으니, 그저 우린 너희를 없애면 되는것일뿐..”



 

 

 

 


 

그들은 소름이 끼칠 만큼 너무나도 침착했다.

한마디 한마디 뱉어내는 말속엔 이미 사람으로써의 감정이란 묻어있지 않은 듯 했다.




 

 

 

 


틀렸다. 설득시키긴 틀려먹었다.

 

결국 모두가 미쳐버렸다.



 

 

 


 

그들의 태도를 보고 당황하기는 아저씨도 마찬가지였다.


어떻게 빠져 나가야 하나 머리를 쥐어짜고 있는 그때,


 

 

 

 

 




그들이 다가 왔다.

 

 

 

 



 

사방이 막혔다.

더 이상 물러설 곳은 없었다.






 

당황함에 주위를 샅샅이 살피고 있는 순간…….

 

별안간 나무 방망이가 날아들었다.




 

 

 


“끄아!!!!!!!!!끄아아악!!!!!!!!!!!!!으아악!!!”

 

 


 

 

순간적으로 몸을 피했으나 곧이어 오른쪽 어깨엔 찢어지는 듯 한 고통이 찾아들었다.

팔이 부러진 것 같았다.

 

 

 

 

 

나도 모르게 입에선 비명이 쉴 새 없이 흘러 나왔고,

이어서 내 몸 위엔 몽둥이와 발길질이 쏟아졌다.


 

 

 

 

 


 

너무나도 고통스러웠고, 감당할 수 없는 아픔에 이제 비명조차 나오지 않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몸을 한껏 웅크리고 오로지 내 몸뚱아리 하나로 모든 걸 받아낼 뿐이었다.


 

 

 

 




셀 수 없는 발길질과 몽둥이질이 끝나고 잠시 모든 게 정지했다.







그저 고통스러웠다. 그들에게 반항할 생각 따윈 들지 않았다.

 

살은 터졌고, 얼굴의 모든 구멍에선 피가 솟구쳐 나왔다.


 

 

 


 

 


피로 떡진 눈을 힘겹게 떠 바라본 교실엔 나와 같은 모습으로 바닥에 널브러진 아저씨만이 눈에 들어올 뿐이었다.





 

 

 


휴식도 잠시뿐,

 

그들 중 한명이 잔인한 웃음을 머금은 채 천천히 다가왔다.

내 배에 올라타 앉아 그 억센 손으로 내 목을 졸라대기 시작했다.


 

 

 

 


 

아마도 이것이 때려죽이는 것보다 더 간편한 방법 이였으리라…….



 

 


 

 


‘..끝이구나……. 이렇게 끝이구나..’





 

 

그놈의 억센 손아귀힘에 점점 정신이 아득해져갔다.

 

 

 

 

 

참을 수 없던 고통이 오히려 짜릿하게 느껴지며 머릿속 가득히 오직‘모든 게 끝이다’라는 생각이 가득 차있던 그 무렵,




 

 

 

 

 

 

 

 

 

 

“..타앙....!!!!!!!!!!!!!!!!!”


 

 

 

 

 

 

 


 

귀속이 찢어지는 듯 한 큰소리에 무거운 눈꺼풀을 겨우 들어 올리자,




 

 

 


 

내 눈에 보이는 건 나와 또래로 보이던 남자, 그리고 근육질의 남자..

 

 


 

 

하얀색 아대.




 

 

 

 

 

 

그리고 그의 손에 들려진 작은 권총 하나.




 

 

 

 

 

‘……그들은 우리 팀이다.. 우리 팀이 왔다..’


 

 

 



 

 

 


순간 몰려오는 안도감과, 충격에 정신은 끝없이 아득해져갔고,

내 몸은 끝없는 나락속으로 떨어지는듯했다.

 

 

결국 그렇게 정신을 놔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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