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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가 저보고 개념이 없다네요..ㅠㅠ

ㅎㅎ |2011.05.25 09:13
조회 21,134 |추천 22

 

댓글 보고 깜짝 놀랬어요...ㅠㅠ

 

속이 좀 상했어요.. 시누이한테 그 소리 듣고..

 

그런데 오해하실까봐 얘기하는데요.. 신랑만 시부모님에게 연락을 했겠어요.

 

저도 당연히 신랑 전화통화하고 저도 했습니다. 시부모님은 오지 말라고 하시구요.

 

울 시댁이 정말 촌이라서 차가 없으면 잘 못들어갑니다.

 

동네버스가 하루에 몇대 다니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운전면허가 있긴 한데 장농면허고 해서... 운전할 염두를 못내었네요

 

어쨌든 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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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결혼한지 일년하고도 6개월째입니다.

 

저희 시댁 차로 1시간30분~2시간 거리입니다.

 

시댁은 완전 시골입니다.(온동네가 다 친척-명절때는 한복입고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인사합니다)

 

시부모님은 시할머님과 함께 사십니다.

 

제가 막달이 되고 시할머니가 연세가 꽤 있으셔서 돌아가셨습니다.

 

막달이라.. 신랑도 그냥 집에 있으라고 하루만 있다 오는것도 아니고 계속 손님도 받아야하고

 

2박3일 정도 있어야 하는데 힘들다고 그냥 집에 있으라고 하더군요

 

시부모님한테도 신랑이 잘 말했어요.

 

시할머니 돌아가시고 상치르고 했습니다.

 

그 뒤.. 얼마안되어 전 이쁜 아기를 낳았습니다.

 

아기낳고 3개월후... 시큰할머님께서 돌아가셨어요. 이분도 연세가 꽤 있으셔서요.

 

이때도 신랑이 너는 와봤자.. 도움안된다고 그냥 집에 있으라고 하고 시부모님께 말씀을 잘 드렸다고

 

하더군요.

 

시간이 지나고 시누이가 우리 아기를 보러 왔네요

 

오더니... 시할머니, 시큰할머니 돌아가셨을때 쌩까는 간큰 며느리는 자기는 처음 봤데요

 

그래서 그랬습니다. 저도 죄송하다고..

 

그러니.. 죄송할짓을 왜 하냐고.. 참.. 요즘 얘들 개념이 없다고.. 지만 아기 낳냐고..

 

 

제가 꼭 갔어야 했던 걸까요... 아..

추천수22
반대수17
베플|2011.05.25 09:19
임신해서 장례식장 가는 사람이 어딧어요ㅡㅡ.. 저도 첫애낳고 두달만엔가 친한 친구가 암으로 죽어서 장례식장 간다는거 엄마가 애낳고 몇달밖에 안됫는데 그런데 가는거 아니라고 엄청 말렸는데..제가 보기엔 시누이가 더 개념이 없는듯..
베플우리|2011.05.25 10:36
제가 간다고 했는데 오빠가 오지 마라고 하더라구요.. 오빠한테 말씀하세요 ~ 라고 해야죠 지 핏줄이라고 개념잇니없니 거긴 말 안했나보죠?짜증나 임신막달에 무슨 지 임신막달에 두고보자 ! 신랑이 좋으네요 ㅎ신경쓰지 말고 넘겨 들으세요 그냥 ~~~^^
베플아하...|2011.05.25 16:47
님이 딱히 잘못한건 없습니다. 근데 방법이 좀 잘못됐군요. 시할머니 돌아가셨을때 막달이라 안간거 이해합니다. 저라도 꺼렸을거 같구요.. 그치만 시부모님께 말이라도 제가 가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어야 합니다. 님이 글을 자세히 안쓰셔서 잘은 모르겠지만 님 글만봤을땐 시부모님한테 신랑이 대신 말해준거 같네요. 그럴땐 미리 신랑이랑 입을 맞춰서...시부모님께는 가보겠다고 하시고 그다음에 신랑이 나서서 힘든시기에 가긴 어딜가냐고... 그냥 있으라고 얘기가 나왔어야 되는겁니다. 시큰할머니도 마찬가지구요.. 님은 아무말이 없고, 님 신랑이 중간에서 말을 전하게 되니 감정이 상하는 겁니다. 시댁쪽에서 비꼬아서 보면 충분히....기분나쁠수 있는 상황이구요.. 글구 제가 봤을때 아기 3개월이면 충분히 잠깐 얼굴이라도 비출수 있는 상태였던거 같습니다. 잠깐 얼굴비춘다고 가있으면 어른들이 알아서 그만 들어가라고 했을겁니다. 젖먹이 아기 데리고 있는거보고 일시키고 더있다 가라고 붙잡을 사람은 없을테니까요.. 제가 보기엔 님은 잘 못한건 그다지 없지만 현명하진 못하신거 같네요. 님이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시집온지 얼마 안되는 올케가, 시할머니, 시큰할머니 돌아가셨는데 얼굴한번 안비쳤다고 생각해보시면 기분이 그다지 좋지는 않을겁니다. 물론 님한테 찾아와서 개념이 없니 마니 한것보니 그 시누분도 성격이 좀 뭐같은 분이시긴 한거 같네요. 애기 낳은지 3개월이면 충분히 다닐만 합니다. 저도 둘이나 낳고 키워봐서 압니다. 혹시 신랑분이 차가 없어서 버스를 타고 다니시는게 아니라면 왠만하면 시댁이든 친정이든 경조사는 빠지지말고 얼굴을 비추세요. 그게 나중에 다 님한테 돌아옵니다.. 같은 잘못을 해도 욕먹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다죠. 조금더 현명하게 대처하셨음 좋았을뻔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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