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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고딩에게 테러를 당하고 있습니다

미운20살 |2011.05.26 14:29
조회 775 |추천 1

 

이런일 저만 겪는거 아니죠 ?ㅋㅋ

 

한분 이시지만 후기 올려달라시는분..그리고 댓글 달아주신분들..

조금이라도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욕먹은것도 잊을만큼 재미있는 경험이였던거 같습니다

 

이제 전화는 오지 않지만 ㅋㅋㅋㅋ

욕하는거 동영상도 찍어 놨고 친구 누나가 KT에서 일해 물어보니

발신자표시금지로 오는건 증거가 있음 번호랑 그런걸 알수 있다더군요

한번만 더 전화가 온다면 ㅋㅋ 그땐 결코 참지 않고 대응사격을 해보도록하죠..

후기는 그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무튼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

 

 

 

 

 

 

 

비오는 오후네요 ㅋㅋ

날씨도 꿀꿀한데 별 시덥지도 않은것들이 까불어서 어찌해야할지..

그냥 웃고 넘어갈랬더니 도를 지나치네요 진심 찾아가던가 해야겠습니다.

 

 

 

그러니까 이틀전이였습니다.

 

친구들과 요새 푹빠진 기습공격 총싸움 게임을 하로 PC방으로 갔더랬죠

잘하지는 못하지만 같이 웃고 즐기는 맛에 헤어나올 수가 없더군요

 

저희는 상대가 잘 하던 못 하던 빠른 레디를 추구하는 겁없는 클랜이랍니다

그날도 어김없이 빠른 레디를 하고 콜라를 한모금 하는 그 순간 ! 사건이 터졌습니다..

 

" 아 비읍시옷들 뭔데 존x 칼레디야 디질라고 ㅋㅋㅋ"

 

휴.. 이렇게 스타트를 끊더군요..

한창 혈기왕성 할때고 또 직업이 운동선수 인지라

이런일에 결코 지지 않는 우리는 대응 사격을 준비하였지만

천사같은 마스터님께서 우리를 말리셨습니다 게임으로 침묵시키면 된다고..

저런 도발을 받은 직후라 분노 게이지가 한계치를 넘었지만 마저 남은 콜라를 마시고 참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다른 맵은 할줄 모르는 한 우물만 파는 클랜 이랍니다

전부가 다이아 둘 셋 이지만 '별'도 무서워 하지 않는 전원 스나 팀입니다

 

게임을 아시는분은 아시겠지만 에이보급이란 맵은

공격팀에서 5-0으로 이긴다면 방어는 거의 이겼다고 보면 되는거였죠

압도적인 승리였습니다

상대들은 글로써 게임을 배운듯 하였습니다 아니 게임이 아닌 욕을 하로 들어온거일지도 몰랐습니다

엄마 아빠 친구 동생 제가 알고 있던 모든 친척들이 총 출동되어 욕의 희생양이 되어갔습니다

아까도 말했지만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저로서는 아이들의 말빨을 따라갈수가 없었죠..

 

그러던 찰나에 갑자기 그녀석이 지 핸드폰 번호를 가르켜주더니 전화를 하라는거 였습니다

아 그래 이제야 엉아의 무서움을 좀 알겠구나하고 냉큼 전화 했더니 ..

전 이녀석의 귀가 멀고 혀가 반토막이라는걸 그제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요보세요 ? 요보세요 ? 요보세요 ? ......

요보는 대체 누구랍 말입니까..

제가 하는 말은 안드로메다로 정신줄과 함께 날렸는지 요보세요 만 반복하는 그녀석에게

다시 말빨로 지고 ..열받지만 그냥 게임이나 하라는 친구들의 말에 게임에 열중했지만

이미 지쳐버린 저의 몸과 마음은 더는 게임을 할수 있는 상태가 아니였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온 저는..(운동선수라 합숙생활 함)

그럴수도 있지 하고 마음을 추스리고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사건은 거기서 끝나는게 아니였습니다..

 

제폰은 요즘 대세인 마트 폰이라서 번호를 저장하면 카카오라는 녀석에 이름이 뜨게 되있습니다

저장하자 그녀석에 이름이 뜨더군요 김xx 그래서 점잖게 타이를려고 몇살이냐고 묻자

나같은 사람 모른다면서 팅기더군요.. 살살꼬셔서 사는 동네..학교..이름 까지 다 알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그녀석은 전화한게 자기가 아니라면서 다른 녀석의 번호를 알려주더군요 걔가 한거라고

그래서 그리로 문자를 했더랬죠 왜 그랬냐고 찾아갈테니 기다리라고..

그 아이 바짝 똥줄이 탄듯했습니다.. 자기가 아니라며 죄송하다며 그렇게 문자가 오더군요

 

 

살고 있는 동네가 제가 대학을 나온 동네라 그쪽이아닌 다른쪽까지 빠삭한 저는 진심 찾아갈까 하다가

애들 상대로 너무 한것같다는 생각을 해서 그냥 사과만 받고 말자는 친구의 말에 그러자고 했습니다

그러고 잠시 일을 한다고 잊었는데 저녁에 애들한테 다시 전화가 오는거였습니다

지들이 죄송하다고 찾아와서 사과드린다고.. 그래서 됐다고 공부나 하라고 그랬는데 다시 시작되더군요

" 너 이 열여덟 xx ㅋㅋㅋㅋ 여기가 어딘지 알고 올꺼야 비읍시옷 아 "

ㅋㅋㅋㅋㅋㅋ 저 솔직히 살면서 지금처럼 당황한거 처음 입니다..

학교도 학년도 사는 동네도 핸드폰번호 이름까지 아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저게 어제 저녁일이 였는데 지금까지 전화와서 왜 안오냐 엄마 쭈쭈 먹고 오냐 등등

이십팔만 욕 종합선물셋트를 받은 채로참아야 하는건지 ㅋㅋㅋㅋ

아님 찾아가서 형아의 사랑의 때찌를 안겨 주고 와야 하나 고민입니다..

지금 또 전화 오네요 ㅋㅋㅋ

귀여움의 도를 지나친 이 녀석들을 어찌하면 좋을까요 ㅋㅋ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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