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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톡] '고등학교' 소개남 소개녀 개념있게 행동하자

18녀 |2011.05.28 21:32
조회 456 |추천 1

 

안녕하세요

21세기의 선남선녀 톡커 여러분

저는 성인이 되려면 1년 반 정도 남은

아직은 좀 많이 부족한 학생의 신분

18살 여자(이지만 정신연령은 늙었어요ㅠㅠ) 입니다

 

저는 앞으로 학생톡의 선두자가 될거에요!!!!

저 자신 만만해 보이는 포부는 어디서 나오는건지^^

우선 제가 쓰는 글은 다 학생 입장에서 쓰는겁니다ㅠㅠ

대학생들과는 조금 다를지도 모르겠어요

그래서

어쩌면 망할지도 몰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하

고운 시선으로 바라봐 주세요~

 

솔직히 이 톡에서는 좋은말이 잘 안나갈 것 같아서ㅠㅠ

 

여하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제가 오늘 하고 싶은 말은 '소개남 소개녀 개념있게 행동하자'입니다

 

다들 고등학교 올라오고 나서 소개 많이 받지 않나요?

저는 소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항상 소개로 마음 아파하는 제 친구 때문에 한 번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학생 신분일 때는 소개팅 이런거 보다는(물론 남고 다니는 애들이나 여고 다니는 애들 단체 미팅하는거 제외하구요) 일단 친구들을 통해서 번호를 서로 주고받고

문자를 조금 하다가 서로 마음에 들면 일단 만나보고

만나서도 마음에 들면 관계가 발전되곤 하는데

 

솔직히 소개남 소개녀들은 개념이 없는것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는 것 같아요

소개는 어느 한쪽이 마음에 들어서 받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서로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받지 않나요?

그런데 맺고 끊는게 확실하다고 해야하나요

소개는 이래도 그만 저래도 그만이니까

사람에 대한 예의를 너무 지키지 않는 것 같습니다

 

사례를 하나 들어보자면

제 친구는 예쁩니다 솔직히 사진이 더 예쁩니다

소개 받으면 초반에 짤당하는 경우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만나자고 해서 만나면? 그날로 짤 당해요

왜냐구요?

사진으로 봤을때보다 볼살이 쬐끔 더 많고

허리도 쬐끔 더 굵고

다리도 쬐끔 더 굵고

음 전체적으로 통통하다고 해야하나요

얼굴 정말 예쁜데 얼굴 통통하고 상체비만이어서 좀 튼실해 보이는 애들

그런애들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말투도 귀엽고 성격도 O형이라서 밝고 해서

주변엔 사람들이 항상 많습니다 그리고 남자애들도 살만 빼면 진짜 여신이라고

할 정도로 얼굴은 예쁩니다

그런데 얘가 소개를 진짜 많이 받아요

고등학교 올라와서 30번 넘게 받은 것 같습니다 제가 얼핏 보기에도.

그런데 잘된 경우? 거의 없네요

 

항상 소개남 만나러 다닙니다

만나고 와서는 연락이 끊겼다고 좌절하죠

솔직히 저는 이게 뭔가 싶습니다ㅎㅎ

 

도대체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는 건가요

아님 사귈 사람이 아니니까 딱 제껴두는 건가요?

마음에 안들면 그날로 번호 싹 지워버리고 뒤돌아서는 분들 좀 보셨으면 합니다

 

저는 학생일 때는 경험도 많이 필요하고 연애도 많이는 아니어도 해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하고 하는데

솔직히 소개라는 것이 사귄다 라는 전제조건 하에 받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만나고 아 내스타일 아니야 별로야

이러고 연락 끊어버리는 경우 솔직히 있으시죠?

제 친구 30번 중에 지금 친구 사이로라도 지내는 사람 거의 없던 것 같고

다 서로 모르는 사이 하기로 한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두 사람의 의견이 아닌 한 사람의 일방적인 의견으로 말이죠

 

만나고 나서 최소한 연락이라도 몇통 하고 끊으세요

아니 왜 만나기 전까지는 만나질 못해서 애가 타는 듯이 말하더니

만나고 나서는 연락 두절에다가 친구한테 자기 스타일 아니다 이런말 듣게 하죠?

저렇게 끝내버리면 처음에는 좋던 이미지도

정말 나락으로 떨어집니다ㅎㅎ 그게 뒷소문 다 안나는줄 아시죠

소문 다 납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소문난 애들 제 친구들한테 소개해 주고 싶지도 않아요

맨날 와서 소개시켜달라고 하는데ㅡㅡ

 

아무리 마음에 안드는 사람이라고 할 지라도 그 사람에게도 인격이 있고

 

이런 말도 있잖아요

못생긴 여자면 꼬시기 쉬울 줄 알지?

이런말도 못생긴 여자는 여자로도 취급을 안하는 그런 얘기고

 

솔직히 이 상황과 딱딱 들어맞게 어울리는 말은 아닌데

적어도 예의는 갖춰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래서 소개가 싫어요ㅎㅎ

소개 받는 건 초반에는 정말 좋죠

새로운 사람도 알아가고 밀당도 하고~ 썸씽도 타보고~ 재밌잖아요ㅎㅎ

그런데 이렇게 잘 되어서 연인 사이가 되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지만

뒤가 문제가 되는 사람들을 더 많이 본 것 같아서

 

저는 이렇게 뒤가 문제일 것 같은 남자인 친구들한테는

여자 소개 잘 안 해줍니다

전 제 친구들이 더 소중하거든요

제 친구들이 저런 남자애들에게 상처를 받는 걸 본다면

그것도 참을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성격 좋고 어느정도 사람에 대한 예의가 있는 아이들에게는

이런 저런 거리낌 없이 친구도 소개시켜주고 같이 놀고 합니다

 

저렇게 어느정도 사람에 대해 가릴 수 있는 것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소개가 서로에 대해서 깊게 알게 되는 것도 아닌데

겉모습 , 비춰지는 모습만 바라보고 행동 하는 것은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어떻게 끝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모두 개념있고 예의 있는 소개남 소개녀가 되시길 바랍니다

 

ps. 아참 제 친구, 지금은 자기만 바라봐주고 좋아해주는 개념있는 소개남과 만나서

알콩달콩 하고 있습니다ㅎㅎ

 

그럼 저는 다음기회에

재미진 학생 톡을 가지고 오겠습니다ㅠㅠ

오늘은 너무 우울하네요ㅠ.ㅠ 즐거운 토요일인데..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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