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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너에게

아이린 |2011.05.30 03:22
조회 170 |추천 1

너를 처음보았을떄 눈부시게 잘생겨보였어

 

 

천천히 웃는 미소에,

그 미소를 짓는 입술이 깎아놓은듯 아름다워서 나는  너에게 빠져들었고

천천히 네가 좋아질무렵에  너는 다른 여자들을 물색하고있더라

여자들을 물색하다 들켰을떄

뻔뻔히 미안해 한마디로 끝내는 너에게

나는  괜찮다는 한마디로 웃고 넘어갔어..

그만큼 네가 좋았으니까

 

 

 

 

 

 

하지만 이런일이 반복되어지고

이도저도 아닌 관계로 섞여들어갈때

나는 네게 사귈것이냐 말것이냐 물어보았지

대답을 회피할떄 그만두었어야 했는데..

 

 

 

 

 

 

어설프게 사귀자고 하지마자  나는 정신없이 네가 좋아졌어

내 머리의 이성이 여자친구 6명이랑 양다리도 걸쳐보고 밥 사주는 것은 다반사 , 여친들이 모텔비도 다 내주었다는 개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짓껄이며 내 순결을 요구한 너에게 더이상은 다가가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마음은 도저히 접어지지가 않았고

 

 

 

 

이제는 과거청산했다고 해바라기라고

아양을 떠는 네 까만 눈동자에 빠져들고싶을만큼 좋았어

 

 

24년이 아깝지않은지 대학교 휴학하고 집에서 놀고있으면서

자기가 두번 살때 여자친구는 한번 밖에 사지않았다고 투정부리니?

네가 부모님 용돈 받아 생활할때 나는 대학교 다니면서 알바하고 등골빠지게 힘들었는데

괜찮아 그래도 좋았어 .

 

 

 

 

 

 

첫사랑이었으니까

 

 

 

 

매독걸렸다고  내 앞에서 질질짤때

나는 또 네가 처음으로 성병걸렸다고 그러는줄 알았어

ㅋ 근데 뭐? 별거별거 다걸려보고 이번이 여섯번째라고?

10개월 전에 걸렸으니 나 이전이전의 여자친구한테 옮았다면서 질질짜는데 

그떄는 정말 뭐가 씌였는지 그마저 애처롭더라

 

 

 

 

 

 

 

아무데나 아랫도리 휘두르고 다닌댓가로 걸린 병을 순결을 준 나에게 옮겨주고도 모자라서

너는 치료도 안된 나의 몸을 다시 더듬더라

 

 

 

 

 

학교도 번번히 뺴먹는 내가 걱정되어 혹시 하고 네 핸펀으로 전화한 내 베프에게

이제 두번다시 전화하지말라고?

그것도 모자라서 나 괜찮냐고 잘있냐고 묻는 친구에게 욕까지 퍼부은 너야.

처음으로 화를 내는 내게

화내면 얼굴못생겨보이니 두 번 다시 내지말라고?

 

 

 

 

그럼 너는 네 베프에게

내가 앞뒤사정없이 욕퍼부으면 좋으니?

 

나랑 처음으로 싸울때

떄리고 싶어서 주먹쥔손이 미친듯이 휠휠 떨리는게 보였어

 

그래놓고도 .

2년동안 군대 기다리라고?

군대 기다리면 오히려 내게 이익이라고?

 

 같잖은 남자친구라고

아무런 믿음도 주지않으면서

나의 모든것을 독점하려 드는 너

 

 

 

 

하루하루가 지나가고

매시간 매순간이 지나갈때마다

너에 대한 내감정이 엷어져

흩어져 사라지고있는게 눈에보여

 

이제 그만 엷어진감정을 띄워보내야겠다

 

 

 

왜 사귀는가 싶지만

당사자의 감정은 당사자밖에 모른답니다......... 제가써놓고도한심하기 그지없네요 ㅋㅋㅋㅋㅋㅋ

정신없이 써놓은 넋두리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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