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 이조보양탕
주소 : 대구광역시 화원읍 천내리 757-1
전화 : 053-638-6030
만물이 소생하는 봄은 아름답게 그지없지만
춘곤증이라 일컫어지는 증세와 함게 4,000만 국민에게서 활력을 빼앗는 계절이기도 하며
사계절중 인간이 가장 활력이 없어지며, 몸이 허해진다는 여름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단계도 되는 기간이다.
5월 하순
입하가 지난 현재
나는 피곤하다.
이조보양탕
보양, 보신과 관련된 젊은이들은 차이만 달리할뿐 어느정도의 편견과 꺼리낌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블로그의 주류를 이루고있는 계층이 젊은층이다 보니 보양탕집의 정보를 찾기란 쉽지않다.
평일 저녁 8시
그야말로 문전성시란 말이 들어맞는 곳이다.
약 100여명의 손님이 입실가능한 이곳은 벌써부터 만원이다.
미리 예약해놓지 못했다면 발 디딜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것이다.
일반 보양탕집의 메뉴는 크게 두가지이다. 보신탕과 염소탕이다.
보신탕..
말도많고 탈도많지만 사라지지 않는 음식중 하나이다.
난 보신탕을 먹진 않는다.
먹어본적은 있는데, 먼가 내 비위에 맞지않는다. 아무래도 집에 개를 키우고 있고,
또 개라는 인간과의 교감이 가능한 특별한 존재를 먹는다는것에 대한 꺼리낌이 있기 때문일것이다.
하지만
개를먹는이를 욕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저기 저 불란서 놈들이 우리보고 개를 먹는다고 야만족인 종족이라 하지만
저들은 달팽이마저 잡아먹는 족속들이 아닌가.
아프리카의 원주민들이 애벌레를 잡아먹으면 미개한 것이고
양놈들이 파리눈알이나 억지로 살찌운 거위의 간, 달팽이따위를 먹으면 우아한 것인가
중국은 엄청나게 개를 먹는다.
우리와는 다르게 그들은 개를 육포르 만들어 팔기도한다.
그러나 다른나라에서는 중국에게는 아무말도 하지못한다.
나라의 힘의 차이다.
무조건 개를 먹는다고 미개한 족속이 아니란 소리다.
다만, 나 역시도 개고기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
진중권박사와 어느 동물애호가의 이야기에도 나왔고, 다른상황에서도 알수있듯이,
"개 말고도 다른 동물또한 포함 시킨다면 그것은 논리가 된다. 하지만 왜 개에게만 그 권리를 주장하는가,
워낭소리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소나, 상주의 의로운 소를 보면 소도 인간과의 교감은 가능하다.
그렇다면 소고기는 멋지 말아야 하는것인가? 그건 논리가 되지 못한다."
다만, 아무리 식용개라 해도 그것을 식용하기 위한 방법에는 굉장히 불합리한 문제가 많다고 생각한다.
개고기를 식용으로 금지할수 없다면, 최소한 그 방편에 합리함이라도 마련해주자.
일단의 기본셋팅
소스 만드는 방법
잘게 채썬 깻잎과 생강을 종기에 담고 초장과 제피가루를 얹고 비비면 된다.
시원하고 얼큰한 기본 염소탕국
아무튼 이건 염소수육 2인분이다.
사위도 주지않고 남편한테만 준다는 봄미나리와 함께 나왔다.
과연 유명할만한 집이라서 그런지 염소고기의 누린내가 전혀없고 매우 부드럽다.
염소전골 2인분
국물맛이 아주 얼큰한게 아주 강추다.
여느 전골과 크게 다르지 않는 염소전골
하지만 돼지전골보다는 깊은맛이 좀 강하다.
전골을 다 먹은후에
이렇게 밥을 볶아먹어도 맛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