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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나미진 |2011.05.30 23:18
조회 108 |추천 1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 곰신 끝! 꽃신 시~작!

2011년 5월 25일, 드디어 '그 날'이 다가왔습니다.

바로 제 남자친구의 전역일 이었습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25일 새벽,

군화가 있는 강원도 화천을 향합니다.

함께 만나서 가장 먼저 한 것은

바로 '전역마크'다는 것!

흔히 개구리마크라고도 하죠?

(마크의 월'계'수, 지'구', '리'본의 글자를 따서 그렇게 부른다고 하네요~)

하하하~

든든한 전역마크를 보니 절로 웃음이 나옵니다^0^

1. 부대 옆에 이런 곳이~~?

그동안 화천에 여러번 가면서 가 본 곳이라고는

터미널과 군부대 뿐!

마지막 발걸음은 한 만큼, 동네를 돌아다니며 이것저것 구경했습니다.

토마토조각공원에서 기념사진도 찍었어요~

전역하고 신난 군화의 모습이네요.

저도 토마토나무에서 사진을 찍었답니다.

이렇게 좋은 공원이 있는 줄은 22개월만에 처음 알았다는게

아쉬울 정도로 재밌고 멋진 작품이 많았답니다.

2. 곰신의 군화 패션 따라잡기(?)

자자~ 군화가 제대한 날!

저는 잠시나마 군화를 체험해 보기로 했습니다.

곰신, 군화 신다!

호기심에 신어본 군화~

요즘 유행하는 워커화 못지않게 멋있죠?

그렇지만 너~~~무 무겁더라구요...

22개월동안 무거운 군화를 신고

열심히 군생활을 한 남자친구가 참 대단해 보였습니다.

군화에 이은 또 다른 경험!

늘 말로만 듣고 사진으로만 봤던 일명 '깔깔이(방상내피)'

직접 입어보니 가벼운 느낌에 금세 따뜻해지더라구요!

군대 갔다온 사람들이 이래서 '깔깔이~깔깔이~'이러나봐요^^

3. 군인 끝~ 예비군 시작!

남자친구가 제게 보여준 이 것!

반가운 그 이름~~ 바로 '병무청'에서 준 예비군 복무에 관련된 팸플릿이었습니다.

이 작은 책자만 있다면 예비군 훈련 헤매지 않을 듯!

꿈에 그리던 전역일이 다가오고,

남자친구와 저는 행복한 전역일을 맞이했습니다.

군인에서 예비군으로, 곰신에서 꽃신으로~

전역 기념 사진 쾅!

남자친구는 제게

"이기자! 육군 병장 함태웅 2011년 5월 25일부로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 이기자!"

라고 말하며, 군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답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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