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 아현동에서 작은 편의점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가게에서 담배를 팔기는 하지만 담배가 몸에 해롭다는 사실을 알기에 판매량이 좀 줄더라도 담뱃값이 좀 올라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어린 청소년들이 당돌하게 교복만 입고 담배를 사겠다고 들어올 때는 이런 생각이 더 강하게 들어요. 애들이 좋아하는 햄버거나 떡볶이보다 담뱃값이 싸죠? 실제로 담배 피우는 애들한테 들어보면 담배 한갑 사서 여러 명이 나눠 피우거나 며칠 동안 피울 수 있는 걸 생각해서 담배사는 돈보다 군것질 하는 돈이 아깝다는 얘기가 나온다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