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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에게

유딩 |2011.05.31 12:25
조회 79 |추천 0

마지막으로 만난 그 날, 참 엉뚱한 대답만 한 것 같네.

 

영화에서 주인공이 나와 비슷한 상황이었을때, '왜 진심을 말하지 못하지?'라고 생각했는데

 

이해가 가더라고.

 

그리고 이제 진심을 넋두리해보네.

 

내가 가장 가고 싶던 곳은, 마산에 있는 너네 집이었고,

 

가장 하고 싶던 것은, 네 친구들과 어울려서 놀 수 있는 것이었어.

 

인사조차 할 수 없는 너에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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