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오늘 대화하다가 우연히 봤는데 내글이 톡이라니?
암튼 너님들아 흉가는 참 무서운곳임여
집은 관리를 안하니까 집짓기는 포기하고
는 훼이크
암튼 귀신때매 몬일은 안생겼답니당
그리고 전 방산이라 102보충 안가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저집은 밀렸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려는님들 포기하시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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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영 흔한 대한민국의 20살 남성입니당
글쓰는 재주가 없으므로 음슴체로 시작하겠슴
그닥 재밌는 글이 아닐수도 있으나 톡커님들의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신다면 더욱 바랄게 없슴
이 흔남이 쓰려는 흉가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탐방해본
춘천의 삼천동 사거리 흉가임
대부분 사람들이 흉가의 순위를 먹이면 5위안에는 꼭듬
위사진이 바로 삼천동 흉가임(사진출처 : 네이버카페-흉가를 찾는 사람들)
체험담이 별로 없기로 유명하지만 춘천사람들 끼리는 간간히 입소문이 들리곤함
그이야기를 좀 적어봄
1.이건 아는 지인의 이야기임
지인의 이야기인지라 진위 여부는 알수없으나
제법 신용있는 친구라 믿고 들었던 이야기임
하루는 이 친구가 친구랑 둘이 공지천에서 놀다가 문득 이 흉가를 떠올렸다고함
그래서 같이있던 친구랑 2인파티를 조성하여 체험을 결심했는데
훤한 대낮이고 하니 별로 부담은 없었다고함
이 파티가 개인미션없이 따로따로 들어가기로함
지인이 화장실로 향하고 친구분이 2층으로 향하셨는데
한 3분쯤 지났나 지인이 화장실에서 얼쩡대고 있는사이 뒤에서 무언가 빠르게 스쳐지나갔다고함
뒤를 돌아보니 친구분이 미친듯이 뛰어나가고 있었고
수상함을 느낀 지인이 따라가보니 친구분은 이미 뛰어나가서 문앞에 기절해있었다고함
지인이 친구분을 깨운뒤 무슨일이였냐고 물어보니
친구분은 2층계단에 올라서서부터 기억이 안난다고하심
그뒤로 이 두분은 이 흉가가 밀리기 전까진 삼천동 근처 안지나다녔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쓰고나니 마무리가 별로인듯함 역시 글을 쓰는 재주는 없나봄
그래도 두번째 이야기 시작해보겠음
2. 이건 아는 누나한테 들은 얘긴데 이누나가 좀 스릴있는걸 좋아함
그래서 누나포함 4명이 이 집에 한번 들어가 보기로했음
여자 4명이다보니 한번에 들어가기로 했다는데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한분이 정신줄 로그아웃 하셨다함;;;
시간이 지나도 자꾸 헛소리만 해대고 주변에서도 이상한 한기가
느껴진다 하여 입구만 들어갔다 포기했다는 맹랑한 이야기임
세번째 이야기는 필자가 직접 겪어본 인생 최대의 한심한 이야기임
3. 필자가 중1 여름방학때 이야기니 자그마치 6년전임
필자 포함 3명이 러쉬를 감행하기로 결정함
친구놈들은 어린나이에도 겁이 없었으나 필자는 존니스트 겁쟁이임
미션같은거 X까고 가따오자고 했지만 친구놈들 용납하지않음
각자 폰카로 스톱워치 켠담에 3분 되는순간 셀카로 인증찍어오기 낙찰됨
필자는 겁쟁이라 입구에서 좀 들어가면 있는 방에서 3분을 개기기로 결정함
친구중 한놈은 2층으로 올라가고 한놈은 어디로 간단 말도없이 사라짐
그렇게 3분을 견디는데 괜히 추워지는거 같으면서 불안하기 시작했지만 견딤
스톱워치가 2분 50초 가리킬때 폰카를 준비해서 셀카자세를 취함
그리고 속으로 센 10초가 지났을쯤 OK버튼 누름
순간 집안 이곳저곳에서 셔터음 몇개 들리더니 1초간 정적.......
사진 확인한 필자는 폰이고 나발이고 미션이고 자존심이고 다집어던지고
닥치고 집밖으로 뛰어나옴 아직도 그때생각하면 간떨림
나오고보니 친구놈들도 손에 폰이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다집어던짐
당시 필자는 정면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필자의 어깨에 하얀 손같은게 짚힌채로 찍힘
필자가 그림을 존니스트 못그리니 딱히 설명은 못하겠으나 말로도 충분하나 생각됨
필자는 보고 울면서 뛰쳐나옴 진심 레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놈들도 물어봤는데 다들 자기외에 다른사람의 신체 일부가 나왔다고 주장함
세명이서 쪼르르 농협 하나로 마트가서 팥이랑 소금한봉지사서 서로한테 조카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나가는 사람들이 미친놈처럼 봤지만 개의치않았음
그렇게 내생에 완전아끼던 최초의 핸드폰을 산지 3개월 만에 흉가에 집어던지고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이거진짜 쪽팔려서 절친한테도 안한얘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 글을 쓰다보니 어정쩡하게 끝났는데 왠만하면 톡톡이님들도 흉가체험 하지마셈
원래 이런글 쓰면 안믿는 분들이 있는데 뭐 글쓰면서도 워낙 허무맹랑한 이야기니
믿으라고 권유는 안하겠음 근데 앵간하면 흉가는 안가는걸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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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