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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화나게한 지하철 한 여성

그날은 바로

월요일입니다..친구랑 닭발먹으러 신도림가는중이었습니다

서울역에서 1호선을 갈아탓음

내앞에 꽃원피스를 입은여자애가 앉아있다.

그여자앤 완전 몸을 접다시피 한 후 통화중이었다

하지만 통화내용은 들렸다.

전화가 자꾸 끊기나 보다

그럼 그냥 말하지 ..

말투가 아오 진짜 살다살다 그런 말투 그런 목소리 처음들어봤다.

시종일관 처음부터 끝까지..

 

여. 보. 세. 요, ? 여. 보. 세. 용.? 여. 부. 세. 영.? 이잉...

 

이러고 있다 아 진자 어이가 없엇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애야 안들리면 끊어..

 

남자친구가 뭐할일이 많아서 힘들다햇나보다

 

내가 도와듀꺄?? 웅?? 이잉.. 내가 도오ㅑ듀꿰..

 

아 X..진짜 욕나왔다.

 

그러고 전화가 끊길라나 보다 가방을 뒤적거리더니 빠떼리를 꺼낸다. 전화가 끊겻다. 얼마나 다급햇으면 빠떼리 걍 빼서 갈아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모르게 조카 빵터졋다 사람들이 나 이상하게 쳐다본다. 핸드폰켜질시간 되지도 않은것같은데 벌써 전화걸어서 또!!!!!!!!!

 

여. 보. 세. 용???????^^^^^^^^^^^^^^*

 

요러구 있다. 어이가없다.. 이러는거 안되는거 알지만.. 나만 듣기 너무 아까웠다..핸드폰을 들었다.. 녹음을 누르고 수화기부분을 그 여자아이 얼굴쪽에 들이댔다. 아주 열심히 녹음이 되고 있었다.

그러던 도중 남자친구가 어디냐고 했나보다 

 

 

웅?????요귕???? 우우웅~~~ (아랫입술삐죽내밀면서) 신길!!>_<

 

 

XX 니남자친구 여기없거든???

사람들 표정안보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목소리로도 만족못해서 니남자친구 보지도않는데 표정그따구로해야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통화의 반은

 

괜탸나 웅!괜탸낭>< 이거랑 죻앙>< 융죻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좋으셨으면 배터리 커버를 빼서 거기에 붙어있는 남자친구와 찍은 스티커 사진을 어루만지며 통화를 하더군

 

그래 좋다 이거지 지들이 좋다는데 누가 뭐라해??

근데...ㄱ공공장소에서 응?? 남들 듣기 역겹게..

저 서울역에서 신도림까지 가면서 당신때문에 토할뻔햇습니다 진짜로..

그러지 말아주세요..

 

 

아 ..녹음한거.. 친구만나서 들려주려고 켯다 .... 확인결과 저장이 안됫다

역시 옴레기는 짱이다.

진짜 너무 화가난다.. 이거 실제 목소리 들으면 짱인데.. 어느누구도 따라하지못한다....

 

당사자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다신 이러지 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때 지하철에 계시는 분들 표정 못보셨죠?

엎드려서 통화하시느라..... 다썩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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