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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제..정말 놓치지 시른데...제발 한마디좀해주세요

RkclfgksChic |2011.06.04 01:08
조회 3,985 |추천 1

이제 20대중반입니다,

 

여지껏 객지생활하면서

 

이런저런 일도 다겪어왔구요...

 

사람도 많이 만나봤고, 겪어봤고, 사귀어봣고,

 

그러다 지금 이 시점에 한남자를 만나게 됐네요...

 

너무 좋아하고 결혼까지 생각하면서 만나고 첨부터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것도 있었지만...

 

정말 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힘든시간도 많고 지금은 더 사이가 좋아진것도 있고요...

 

이젠 같이 살려고 합니다...

 

남자집에선 같이 사는거 알고 계시고요....

 

남자집에도 인사갔다왔고요.... 아파트를 새로 사서 이사를 왔다고 하시더라구요

 

결혼전제로 만나는것도 알고 계시고요...

 

집을 구하러 다닐려고 여기저기 알아보는데 좋은곳 좋은거 이쁜곳

 

이런곳을 많이 보네요.... 저두 그런게 좋지만...

 

제가 벌어서 사는거니까 뭐 그닥 상관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같이 살려고 결심했고요...

 

저희집에선 결혼전제로 만나는것도 알고있고요

 

그런데 문제는 저희집은 너무나 가난하고 초라하고 다 쓰러져가는 집입니다..

 

부모님이 번듯한 직업이 계신것도 아니고...

 

모아둔 돈이 잇으신것도 아니고...

 

재래식 화장실에 다쓰러져가는 작은집...

 

그래도 힘들게 저희 두 남매 키우셨고 나쁜길에 빠지지 않게 잘 가르쳐주셨고

 

헌신하면서 살아오셨기에 그런거에 어디가서도 우리집이 떳떳했는데..

 

같이 살집을 구하러 다니고 남자집에 갔다오고 그 남자가 깔끔한거 좋은물건 좋은거 찾으면서

 

집을 고를때마다.. 정말 가슴 한구석이 미어지면서 뜨끔뜨끔하고 좀 씁슬하네요...

 

엄마에게 같이 살라고 어른들이 그러시던데 그랬더니

 

엄마하시는 말씀은 걔네집은 잘 사는데 우리집은 너무 못살아서 어떻하냐고...

 

걔가 우리집와서 우리사는거 보고 그래도 널 좋아하면 

 

그때 같이 살아라...

라고 하시는데.... 어찌해야하나요...

 

빛을 내서라도 내년엔 작은식당을 운영할려고 계획중이긴 한데...

 

엄마께서는 안하실려고 하시고 아버지께선 하자고 하시고

 

그때 데리고 가야하나요??  아니면 지금 살고 있는 ... 이 상황을 보여줘야 하나요??

 

이 이야기를 해야하나요???

 

이젠 정말 한곳에 정착하고 싶은 맘이 굴뚝같고 정말 이 사람 아니면 안될거 같고

 

정말 이사람 잡고 싶은데 같이 행복을 꿈꾸고 싶은데...

 

둘은 정말 열시미해서 집사서 행복하게 살자고 했는데...

 

그래서 이직이라는것도 힘들게 결정을 했는데...

 

어찌해야하나요??

 

답답한 제맘좀 알아주세요 ㅠㅠ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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