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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담아 둔 사람이 생겼습니다.

페르젠 |2011.06.07 03:04
조회 3,780 |추천 11
우선 저는 남자 대학생입니다. 3학년이구 학번은 05학번입니다.


마음에 담아둔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 분 덕분에 아침 9시 수업임에도 일어나는게 쉽고


좋아하는 마음이 수업에 나가는 하나의 의미가 되더라구요.


일주일에 한번 있는 교양수업이고 1달 반 정도 마음에 두고 있던 분이었습니다.


저는 복학생이고 학번이 좀 높아서(05학번) 우선 아는 여자분들은 모두 졸업이며 주위 아는 남자 선,후배는 휴학이나 졸업 상태구 그래서 교양을 혼자 듣습니다.


그 여성분은 다른 여성 친구분과 듣는데 사실 그래서 더 말을 걸 기회나 다가갈 기회가 없었고 엄두 또한 내지 못했습니다. 마음 속으로만 담아두고 있었죠.


근데 정말 운이 좋게 그분과 발표 같은 조를 하게 되어서 우연한 기회에 핸드폰 번호와 이름, 과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 같이 수업듣는 친구분도 같은 조에요.


제 이상형이 귀여운 여성분이라 그런지, 설마 설마 했었는데.. 11학번이더군요...


사실 학번 차이가 너무 클 뿐더러 신경 또한 쓰이고, 같은 과도 아니고 발표도 토론식이라 서로 각자 할당량만 준비하면 되서 어떠한 연결고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다가가기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쌩뚱맞게 밥을 먹자고 할 수도 없고, 발표조가 8명 정도라서 모두 모여서 같이 밥한번 먹자! 라고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며 만약 제안한다고 해도 다른 조원들의 분위기 역시 그다지 참여하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혹시 저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은 나이가 너무 많아서 염치 없지만(...)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오랜만에 설레는 사람을 만났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막막해서...


이거 학번을 속일 수도 없고(뭐 얼굴에서 어느정도 표시가 나겠지만..)


만약 여성분들은 6학번 차이 선배가 다가온다면 너무 부담스럽게 느끼시겠죠?? ㅠㅠ


어떻게 해야할지.. ㅠㅠ


사실 너무 오랜만에 누군가를 보며 설레는 감정을 느껴서, 내 감성이 아직도 메마른건 아니었구나 싶어 마음이 굉장히 좋습니다.


이대로 그만두면 너무 아쉬울 것 같아서 확률은 비롯 낮겠지만 만약 거절을 당하더라도 관심이 있다고 말을 해보고 싶습니다.


쪽지 주는 것은 우선 아닌 것 같아서


우선 제가 생각하는 방법은 어느정도 속이 보이지만..


학교에 아는 친구들이 다들 휴학 및 졸업을 해서


도서관에 지금 책이 연체되는데 그 책과 함께 같이 볼 책인데 대신 좀 빌려주면 안되겠냐는 식으로.. 그 후에 고마워서 밥 사고 싶다고 말을 하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을지.. 혹시 친구에서 연인 사이로 발전한 분이 아니라 교양이나 회사의 다른 부서의 연인, 또는 거리같은 곳에서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를 만나신 분들은 방법좀 조언해주시면 안될까요??


또한 제가 같은 직장인이라면 조금 덜했겠지만 사실 학교에서 6학번 차이라서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학번 차이가 꽤나 나는 커플들 많이 계신가요?? ㅠㅠ

덧, 물론 포기하라는 조언 역시 감사히 받겠지만, 그래도 희망이 되는 말을 더 듣고 싶은 건 사실이네요. ㅠ
추천수1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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