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흠..안냥하신지요
걍 하루하루 꿈을 꾸는 여자입니다요 ^^
제 꿈얘기 한번 들어보실라우?
뭐 재미지진 않고 걍 꿈얘기에요
몇년전 외가쪽 친척언니가 저희가족과 같이 살때입니다
간호사 였던 친척언니는 3교대근무인지라 출퇴근시간이 들락날락했지요
그래서 그런지 처음에는 언니의 귀가시간을 단속하던 엄마도 어쩔도리가 없어질즈음
제가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목이 마른 저는 부엌으로 갔는데 어디서 나타났는지 엄청 큰 호랑이가
냉장고 앞에 서있는겁니다
무서워진 저는 뒷걸음질은 쳤는데 가만히 보니 저를 해칠것같진 않더라고요
덩치가 산만한 호랑이는 냉장고 문을 열어서 무언가를 먹기 시작하더라고요
그 무언가는 바로 " 딸 기 "....ㅋㅋ
다음날 저는 이 꿈얘기를 엄마에게 말씀드렸고
이내 친척언니를 안방으로 불러드리곤
" 넌 니방가있어"
라며 심각하게 말씀하시길래
무지무~~~지 궁금했지만 조용히 제방으로 찌그러져 있는데
한 5분 정도 지났나...
친척언니가 살짝 울면서 안방을 나오는거에요
무슨 일이냐 물어도 대답도 안해주고............(쳇!!!)
며칠후 친척언니는 집으로 형부될사람을 데리고 왔고
한달후 결혼식을 올렸고 신혼여행을 다녀와서
저를 부르며 사진 한장을 보여주는데
그 사진은 애기 초음파 사진이더라고요
딸이래요 ㅋㅋ
아마도 제가 우리 조카 태몽을 꾼 모양이에요
마무리 같은거 몰라요 ㅋㅋㅋㅋ
또 이어서 다른 꿈얘기 해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