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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남과 로맨스♡ - 그의 근황

S |2011.06.09 15:54
조회 34,766 |추천 217

http://pann.nate.com/talk/311902882

시남이와 락커데이트 에피소드입니다^.^*


여러분 안녕하소~ 안녕

 

 

백남이 시남이 에피썼던 S입니다.

많이 바뀌어버린 판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남으셨고

미천한 저를ㅠㅠ기억하실분들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으나..

 

제 블로그까지 오셔서

기억해주시고 추억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시남이와 있었던 이야기들을 조금 더 전해드리려합니다.

 

 

 

 

 

부디..

제가 감을 완전히 잃지않았길 바람바람.. 그대이름은 바람바람바람......ㅠㅠ

 

 

으앙

떨려

 

폐인

 

 

 

황금물고기가 그리운 그때를 추억하며..

 

 


서론 chop chop

본론 ㄱㄱ

 

 

 

 시남이 모르는 분들은 뒤로가기 ㄱㄱ!

시남이 모르는 분들은 뒤로가기 ㄱㄱ!

PLEASE.... 나중에 뭔얘기냐고 욕하지말아죠용용용...

 

 

 

 

 

 

나님 한국돌아오기 직전,

샨이 다운타운 아트거리에 있는

작은 미술관에 전시회를 열었었음.
아 정말 부러운녀석ㅠㅠ

 

샨은 뭘하고 사느냐.....
지금 아티스트!! 프리랜서 화가임
우리중에 가장 free한 삶을 살고있음

ㅠㅠㅠㅠㅠ

나 눈물좀.....

으앙ㅠㅠㅠㅠㅠㅠ
부러워샨아......ㅠㅠ

 

어쨌든 몸이 허약해서

수업도중 픽픽 쓰러지기도 했던 녀석이

멀쩡히 사람구실하면서ㅋㅋㅋㅋ

전시회도 열만큼 인정받는 화가라니깐

폭풍눈물ㅠㅠ통곡

 

어이고 내새끼 장하다 이쁘다 기특하다!

 

S...

나의 현실은...

자유!!!! 돈!!!!!

아아..

부르다 내가 죽을 이름이여... 폐인

 

 

ㅋㅋ.. 씁쓸하구만

 

 

직장다니면서 미친듯 불어버린

내 저질 몸이 부끄러워서..
그냥 작품만 보고올까.. 하다가

얼굴은 보고와야지... 큰 용기 냠냠하고

리셉션하는 밤에 시간맞춰 찾아갔드랬음

 

 

조금설레는마음으로 부끄

 

읭?ㅋㅋㅋ


 

 

ㅋㅋㅋㅋ그냥 고딩동창이자 대딩동창을

백만년만에 만나면 다 떨리지않음?..

 

나만그렁겅미?ㅋㅋ

 

큼큼

 

 

우리가 커온 동네에서

자신의 꿈을 키운 샨을

지금 만나러 갑니다

 

 

슝슝


 

시남이 댄 샨이랑 고딩때 재료사러 자주 다니던 

(대딩땐 아시다시피 시남인 깜깜무소식이었고ㅜㅠ

 샨이랑 나님은 과가 달라서 같이 갈일 無)

아트거리를 조금걷다보니

 

저쪼아래ㅋㅋ(오늘 무한도전가요제ㅠㅠㅠㅠㅠ가고시팡ㅠㅠ으앙)

은은한 빛을 거리에 뿌리며

활짝 열려있는 미술관이 보였음ㅋ

너무센치한가ㅋㅋㅋㅋ

오글토글보글보글ㅋㅋ

내손발어디강찌?

부끄

 

전시회장은 통유리로 되있는데

문앞에 서자마자

멀리서도 보이는 녀석의 하얀피부ㅋㅋ

자체발광은 이녀석이 원조임ㅋ
난 샨옆에서면 늘 흑인빙의ㅠㅠ

(나 젤친한 외국친구 흑인임.

그만큼 녀석이 하얗단 얘기일뿐이니 오해노노)

 

아플때마다 더 하애지던 샨은..

그러다 투명인간될기세였음ㅋㅋㅋㅋ

 

키는 여전했지만 (약 172cm?ㅋㅋ)

근육이 붙었나 살이 붙었나

건강해보였음

스타일리쉬해져서 인물이 살더이다.

짜쉭

 

암튼.....

 

시간도 흘렀고
우린 철이 들대로 들어버린 어른이기에

샨은 예전처럼 날보고 달링~~~~드립치며

뛰어오진 않...
긴 개뿔!!!ㅋㅋㅋㅋㅋ

 

우사인볼트 빙의되셔서

그 좁은 전시장이 올림픽경기장인것마냥

다다다다다다 뛰어오심.

 

물론^.^

"달링~~~~~"을 외치며ㅋㅋㅋㅋ

 

 

이생키...

아직도 난 니가 부끄러워..

 

 

****** 폭풍영어대화 들어갑니다

 

 

샨: My baby darling~~~~~~~~~~~~~!! (마이 베이비 달링~~~)

S: Hey Sean! (어이 샨!)

샨: OMG. Long time no seeeeee!! (헐. 진짜 오랜만이다아아!!!)

S: I know!! How are you? How's life? (내말이ㅋㅋ잘지내??인생은어떠슈?)

샨: You know my life is nothing without you honey.. (너없는 내인생은 gg, 알면서!)

S: Shut up.. haha (닭 치삼ㅋㅋㅋ)

샨: I missed u so much! Did you miss me? huh? huh?? (너무보고싶어쪄ㅠㅠ너도나보고싶어찌?그치그치?)

S: Of course I did! (당근!)

샨: Aww my baby missed me! yay! (어으 내뻬비가 나보고싶었데 앗쌍! ) 

    What are you doing in the states tho?

    I thought you went back to Korea.. (근데 너 미국엔 왠일임? 한국으로 돌아갔담서)

S: Well.. they gave me a long term vacation,  (그게.. 장기휴가 주길래)

    so I just came back to my second hometown to see everyone. (사람들만나러 제2의고향으로 와버렸징~)

샨: Wow niceeee. (대박)

 

 

 

늘 그랬듯

이녀석이랑은

처음엔

이렇게 영양가없는ㅋㅋㅋㅋㅋ

이야기를 나누다가

 

 

샨: 너 그럼 맷이랑은 만났어?? (시남이본명입니다ㅋㅋㅋ)

S: .............-_-;;;;;;;;

샨: 그 표정은 '아직도 그녀석 고딩졸업이후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르고살았어'..표정인데??

S: ㅂ....빙고...

샨: 헐

S: ....넌? 만나봤...어?

샨: 당연하지!!!!

S: ??????? 언...제?

샨: 자주보고있어~ 대학졸업하고 우리동네로 돌아왔잖아ㅋㅋㅋ

 

 

 

 

당황

 

헐랭

 

땀찍

 

 

덜덜덜더ㅓ러럴더러덜럳러덜

 

 

 

그렇슈미다

시남이는 우리가 고등학교다닐적

살던 곳에 그대로 살고있슈미다.

 

마치 대학에서 보낸 4년이

없었던 시간처럼.

 

 

 

나님은

미국에서 취업할 자신이 없었슈미다.

 

졸업 두달전 차선바꾸던 아주머니가

들이박는바람에 난 사고덕에

전에 났던 사고 후유증이랑 더블로 겹치더니

허리가 있는대로 망가져서...

치료가 시급하기도했구ㅠㅠ

(카이로프랙틱은 전혀 도움이 되질않았....)

 

 

그래서 대학을 5월 12일에 졸업하자마자

몇일뒤인 16일에 (19일인가?) 한국으로 돌아왔음.

 

 

시남이는

그해 6월즈음 서부에서 모든걸 정리하고

옛동네로 돌아왔다고함.

 

 

시남이는

오자마자 당연히 샨이랑 댄이랑

눈물의 재회를 딱!!!!!

졸업직후 취업전쟁을 딱!!!!!

알아주는 디자인firm에 취직을 딱!!!!

초봉주제에 연봉이 억소리나게 딱!!! (그렇다고 억단위란건 아니고ㅋㅋ)

샨은 슈퍼마켓에 취직을 딱!!!!!

댄은 연봉을 오만불(5천만원)으로 딱!!!

 

 

ㅋㅋㅋㅋㅋ...

시남이 너 이자식..

그래픽 디자이너...???

 

그으으래애애픽 디자이이이너어어어???

 

개나소나 그래픽디자이너하면

소는 누가키워 소는??

 

가뜩이나 좁은 미국 design field에

너같이 능력자는 좀 빠져줘야지않겠니ㅠ?

 

시남이같은 능력남이

라이벌인 소가

이제

'하지마이소'

....인거지..

 

 

ㅋㅋㅋㅋ...

ㅠㅠ

감을잃었당게요..

 

ㅈㅅ

 

 

암튼.

 

나님이 대학졸업하고 한국에서 일하다가

1년후에 미국으로 장기휴가를 갔었고..

 

얘들도 1년동안 열심히 일하다가

나 미국갈쯔음

샨은 슈퍼마켓 퇴직하고ㅋㅋㅋㅋ

전시회 준비하고..

댄은 계속 직장인하고..

시남이도 열심히 일하고..

 

나님 휴가중에도 그들은 원래 살던대로ㅋㅋ

 

즉,

 

집에서 잉여잉여

부모님 가게에서 그동안 했던

그 어떤알바보다 혹된 알바를 했고ㅋㅋㅋ

한국회사 디자인 자택업무로 하면서

판이라는 곳에 백남이 시남이 쓰며

유학판 로맨스의 레전드......................쿠..쿨럭ㅋㅋㅋㅋㅋㅋ

로 거듭나는사이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겸손?그거 먹는거?우걱우걱ㅋㅋ)

 

 

시남이 댄 샨은

서로 연락하면서 열심히 일하고

시간내서 씬나게

만나서 놀고 먹고 했다는겅미.

 

 

맙소사.

 

 

나님

왠지..

 

 

왕따된 기분

ㅋㅋㅋㅋㅋㅋ

 

폐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샨: 전화번호줄까??

S: -_-;;;;;음............................

샨: 지금 전화해볼까?

S: 어?!?!?!? 아.. 아니아니 괜.찮.다.

 

 

당황해서 책읽는듯이 말해버림ㅋㅋㅋㅋ

;;;;;;;;

 

 

샨: 걘 페이스북도 안하고 블로그도 없어ㅋㅋㅋ

     핸드폰도 직장에서 만들어준거 쓴다구

S: 그래서 뭐 뭐 어쩌라고오

샨: 그냥.. 넌 걔 목소리 안듣고싶어?

S: .......

샨: 시남이 아직 미워해?

S: ....뭐 지난일인데 미워할게 뭐있냐

샨: 만나라

S: 시..싫다

샨: 만나만나만나 만나봐아아아아

S: 싫다고!!!! 아 나 그림감상할거니까 냅둬

샨: .......으휴 바보

 

 

나님은 사실

백남이 시남이 에피쓰면서

지난일이고 잊은일이라고 생각했던

모든 즐거움 행복 슬픔 당황스러움 상처

희노애락이 스믈스믈 다시 피어났던 때라

 

시남이의 목소리를 들을 자신이 없었음

 

샨이 시남이 이름을 부를때마다

심장에 바늘이 한개씩 한개씩 박히는 기분이었....

 

 

게다가,,,

전 남친님때문에 맘고생도 실컷하고있어서

더이상 남자때문에 스트레스받고싶지않았슈미다ㅋㅋㅋㅋㅋ

 

 

기기막히고 코가막힌다 그졍?ㅋㅋ

전 그렇게 나약한 사람이 아닌데 말이죠

ㅋㅋㅋㅋㅋ

내숭?

튕김?

 

 

어찌생각하시든지

전 쿨하게 거절해슈미다ㅋㅋㅋㅋㅋㅋ

홈친님의 노예ㅋㅋㅋㅋ

 

 

 

샨다운 페인팅들을 보면서

털보쌤 클래스에서 서로 얼굴에 물감묻혀가며

시간가는줄모르고 페인팅했던 그때가 생각났음..

 

꼭 멋진 예술가가 되자고 약속하며 

예쁘게 예쁘게 최고로 예쁘게 그린 예술의 꿈..

이젠 어딘가 깊이깊이 모셔두기만한 내 꿈.. 을

다시 꺼내볼수있었음.

 

 

그리고 한국 돌아가기전 꼭 보자는 약속과 함께

샨과는 헤어졌고..

 

 

바쁘게 귀국 준비하다보니

연락도 못하고 못만나다가 오기전날

아차차! 생각나서

급히 전화를 했음.ㅠㅠㅠㅠㅠ

 

 

띠로리띠로리이

띠로리띠로리이

(S가 샨에게 전화거는 소리ㅋㅋㅋ)

 

달칵.

 

샨: ......

 

왜 말이없누..

이생키 연락안했다고 삐짓나-_-

일단 숙이고 들어가잔맘에..

 

S: 샨.. 암쒀리이이이ㅠㅠㅠㅠㅠ

샨: ......

 

어라...?

잘못걸었나 폰 화면을 확인하고..

맞는데 잘 안들리나?

 

S: Hello? Sean?

샨: ......

    Hey Sean, it's S

 

라며 폰에서 얼굴 띄고

말하는듯 희미한 목소리..

 

it's S

 

S...

 

S....

 

 

저 목소리는

분명..

 

시남인데...

 

 

 

S: ......M...Matt??

샨: 야!!!! 너 연락도 안하고 가려구했지!!!!!!!

S: 아 깜짝이야!!!!!

샨: 너 어디야

S: 집..

샨: 나 보고가..

S: ㅠㅠ너 지금 시남이랑 있지

샨: ....응

S: 그럼 나 너 못봐

샨: 보고가. 지금 보자.

S: 싫어어어어!!!

 

 

샨뒤에시남이: Tell her to come to our high school

 

 

 

야 이자식아.. 다 들리거든-_-

 

 

 

샨: 야! 지금 우리 다니던...

S: 싫어! 싫다고!

샨: Hey..

S: I'm sorry Sean.. I just.. can't see him right now

샨: .....Ok..

 

 

도저히 시남일 볼 자신이 없다고..

내일 전화하겠다며

서둘러 끊었음.


나는..

겁쟁이랍니돠아아아ㅏㅏ

ㅠㅠㅠ

 

 

그리고 그 다음날 공항가는 길에

샨과 짧은 통화를 하고..

 

나님은

결국..

한국으로 슝슝

 

 

내가 아는건..

그녀석 목소리는 고딩때보다 훨씬 깊어졌고..

샨이랑 마룬파이브 콘서트를 보러갔었고-_-;;;

기네스맥주를 좋아하고;; (하..하이트 마셔볼래..?)

아직도 솔로-_-이며..

연봉은 우리중에서 젤 쎄고ㅠㅠㅠㅠ

우리집에서 차로 20분걸리는 거리에 살고있다는거.....?


 

 

근황 하나 쓰는데

왜케 길게 써졌지?

그동안

숨겨왔던 나~의~

수줍은 마음 모두~ 내게.. 줄게~

이예이예~~~~

 

 

86.. 이제 20대후반!

띵똥!

하지만 우리모두 극뽁!!

합시다...ㅋㅋㅋ

 

 

 

그럼 일단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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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와서 받은 시남이 연락이나

백남이랑 같이 야동본 에피소드나

시남이랑 락커데이트 에피소드는

이 근황 글 반응봐서 꾸준히 올릴게용ㅋㅋ

 

무반응... 이면 나님 뻘쭘한건 둘째치고

잊혀진 그들에관해 써서 뭐하겠어요ㅠㅠ

ㅋㅋㅋㅋㅋㅋ

 

암튼 다들

해피 목요일!!

조금만 참으면 주말이댜~~~~~~

아싸 좋다~~~~~

는 개뿔...

 

토요일도 일하는 직장인은 웁니다.............

 

흐그그그규그흐ㅡ그흐그규ㅡ그규

 

통곡
 

 

제 블로그 주소는...

http://ddalki_s.blog.me/

 

let's keep in touch :)

 

 

추천수217
반대수9
베플|2011.06.10 07:46
오셨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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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에스느님|2011.06.09 18:58
언니..저 매일 언니 블로그 출첵하고ㅋㅋㅋㅋㅋㅋㅋ기다렸슈미다ㅠㅠㅠㅠㅠㅠㅠ 언니 물론 오브가 콜스... 한국와서 온 연락!!!!!!!!!!락커데이트!!!!!!!야동!!!!!!!!!!! 다 써줍센..굽신굽신 하앙 전 아직까지도 언니의 노예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글은 정말..여운이 남네요;ㅠㅠ언니마음도 이해되고..시남이도;ㅠㅠ 어쨋든 다음 글 기다릴게요!:)))))) 오랜만에 딸기조공이 딱!!!!!..이라고 하려했는데 사진첨부가 하나밖에 안되네영..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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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으엉ㅠㅠ |2011.06.10 08:29
꺅!!!!!!!!!!!!!!!!!!!!!!S언니닷!!!!!!!!!!!!!!!!!!!!!!!!!!!!!!!!!!흐악감회가새롭똬ㅠㅠ 어서와!!!!두팔벌려환영함!!!!!!!!!그런기념으로언니를위한똴기를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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