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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이거정상같아? 산에 끌려가서 맞았어..

...... |2011.06.09 18:15
조회 37,415 |추천 3

 

 

난 지금 22살인데..

 

내가 술이 진짜 약해..

 

체형이 그래ㅠ

 

고삼때 엄마가 너무 구속하는거야.. 울엄마가 막말이 장난아니거든. 성격 엄청있으셔.

 

 

그때 친한 친구 생일이었어. 그것도 우리집도 자주 오고 엄마도 아는애였어.

 

고삼이긴한데, 거짓말하는것두아니구..

 

솔직하게 친구생일파티하고 밤 12시까지 가겠다고 했는데

 

너무 이해를 안해주는거야.

 

 

 

울엄마는 진짜 화낼때는..장난아니거든;; 

 

전화로 쌍욕 다 날리고 막 소리질러

 

 

성적때문에도 답답했는데 너무 스트레스도 받구..

 

확 열받아서 잠수타고 술을 잔뜩 마시고 들어갔어.

 

 

친구들한테 거의 끌려갔어..ㅋㅋㅋㅋ진짜 태어나서 단 한번의 경험ㅋㅋ

 

 

일부러 시위?하는 듯한 심리였거든.

 

 

 

근데 엄마랑 오빠가..뒷산으로 끌고가서 엄청..때렸어.

 

 

그동안은 술이 너무 취해서 다음날 일어나니까..온몸까져있고 멍들어있어서..

 

많이 맞았구나..라고만 생각했거든..

 

 

근데..최근에 기억이났어. 왜 필름 끊긴거 시간 지나면 기억 떠오르자나..

 

 

진짜...심하게맞았어

 

뺨은 수도없이맞고 엄마랑 오빠랑 번갈아가면서..

 

엄마가 발로 차서.. 산에 무슨 하수구에도 빠졌어..

 

볼 잡아끌면서 끌고가고..머리끄댕이 잡고 끌고 산 올라가고..

 

 

동네 시끄럽다고 산 미친듯이 끌려가서 맞았어..

 

 

 

 

나그동안 진짜 그냥 내가 잘못했구나 생각만 하다가..

 

갑자기 떠올랐어..진짜 너무 심장뛰고 괴로워ㅡㅡ;;;;엄마랑 오빠랑.....

 

 

 

내가 일부러 밉보인건 맞지만.. 버릇을 고치려고한거같은데..

 

 

이게 정상적인 일일까..?

추천수3
반대수10
베플전혀|2011.06.10 01:14
정상 아님 님 엄마도 정신이 잇으면 오빠한테까지 때리라고 안함. 부모자식간도 아닌데 누가 누굴 때리게하냐? 그게 교육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임 님 그냥 앞으로사무적으로해라. 밉보일짓 하지말고 용돈주며 받고 걍 말하지말고.. 불쌍타
베플이창희|2011.06.10 01:33
뒷산에 끌려가서 맞았다고...? 이건...심히 비정상인데...?
베플냐옹냐옹|2011.06.09 21:07
아니.... 사랑의 매로 막대기가지고 한두대 때리는 건 몰라도 그건 크게 잘못된거야.... 아무리 부모고 오빠라도 쌍욕을 날리면서 사람을 그렇게 개패듯 패는 건 정말 잘못된거야. 얼른 독립해서 그 집 나오고 부모랑 떨어져서 지내길 바랄께. 내가 좋아하는 만화책 그남자! 그여자!에 이런 대사 나오는데 깊게 공감했어. 가정이라는 공간안에서 아이에게 가정은 곧 세계이고 부모는 신이다. 아무리 나쁜 대우가 가해져도 부모와 가정만이 세계의 전부인 아이는 그것에 따를 수 밖에 없다. 모든 가정이 꼭 같이 살아야만 행복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떨어져 있어서 더 행복한 가정도 있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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