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입니다.
중학생시절부터 흡연을 하루에 거의 한갑씩 해왔는데
이번에 임신이 되었어요~ 아직은 너무 초기라서 애기집이 너무작아서
임신 주수도 판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초기인데요~
문제는 임신인거 알면서도 담배를 끊기가 너무 힘이 드네요 ㅜㅜ..
임신인거 몰랐을때는 그렇다 쳐도 ㅜㅜ(물론 안되는거 알아요)
임신을 확인한 후에도 흡연생각때문에 정말 미칠것같아여..
끊을라고 여러가지 방법도 시도해보고 임신중 흡연이 태아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대한 글도 많이 보고했는데, 그때뿐이지 정말이지 너무 스트레스예요 ㅜㅜ
남편은 술담배 일절 안하는 사람이라 제가 이렇게 힘든거 이해도 못하고
자꾸 담배 생각하지 말라고만 해서 더 스트레스 받고 그럼 더 피고 싶고...
흡연 욕구를 참으려고 양성반응 나온 테스트기도 보고, 초음파 사진도 보고 하지만
임신중 흡연을 해도 건강한 아이를 낳앗다는 여러 엄마분들 경험담을 보면
저 역시 마음이 또 약해져요..
당연히 임신하고나서 하루에 5가치 정도로 줄이긴했는데요
특히 식사 후에가 너무너무 힘이 드네요..
지금 생각 같아선 어짜피 기형아 낳을것 같고 이렇게 스트레스 받을 바에
남편 몰래 병원가서 지울까 생각도 들어요..
(애고 머고 내가 힘들어 죽겠으니까.. 사실 학생 때 낙태경험있는데 남편은 모르거든요)
이런분들 계셨나요? ㅜㅜ 계신다면 어떤 방법으로 해결하셨는지 조언좀... ㅜ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