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알고 잘해주는거니?ㅜㅜ◆

19女 |2011.06.12 15:11
조회 321 |추천 0

고3 여자사람입니다...걍 흔녀에요....

제가 짝사랑 하는 우리반 남자애가 있는데...마침 자리를 바꾸는데 짝이 되었어요..

완전 떨려가지고 얼굴도 못보고 말도 못하고 그랫는데

제 친구가 던진 미끼를 짝남이 물어서 추리를 해내서

자길 좋아하는 애가 저란걸 알아버렸어요...

근데 제 친구랑 짝남은 서로 모른척 하자고 했고, 저 또한 걔가 알고있다는걸 모른척 하기로 했죠...

ㅜㅜ근데 이게 문젠가봐요...........

들키고 다음날 짝남이 저한테 좀 ..평소랑 다르게 얘기할때 웃으면서 얘기해 주는거에요 ㅜㅜ

 

나 미치라고 진짜....

 

그 날 야자를 했는데 끝나고 가방을 싸면서 인사를 하고싶었는데

짝남이 짝남 친구랑 저랑은 좀 먼곳에서 얘길 하고있길래 '아 그냥 가야겠다...'라고 생각하고

뒷문으로 나왔는데 가기전에 보고싶어서 뒤를 돌았는데 바로 뒤에서있는거에요 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선 무려 먼저 저보고 "잘가~"라고 인사를 해주지 뭡니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날 저는 잠을 못잤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혼자 설레갖고는...

 

다다음날 제 친구가 제 짝남에게 물어봤어요

 

친구-"ㅇㅇ이 너 좋아하는거 티 잘 안내지?ㅋㅋ"

짝남-"완전 티 안나는데? 대박이야. 장난아니야?"

친구-"헐 절대 장난 아니야ㅋㅋ야 만약에 ㅇㅇ이가 문자하면 어쩔꺼야?ㅋㅋ"

짝남-"문자한대?"

친구-"하겠지?"

짝남-"아ㅋㅋ잘 못할거같은데" (니가? 아니면 내가?ㅜㅜ)

친구-"ㅇㅇ이가 근사시간에 니가 걔꺼 필기볼때 얼굴 빨개질뻔했대ㅋㅋ"

짝남-"아..돌겠네"

친구-"문자 하면 답장 해줄꺼야?"

짝남-"잘 해봐야겟지"

.

.

.

.

.

.

.

그 말을 듣고 뭔가 내가 지를 좋아하기때문에 잘 해주려는건가..? 생각하면서도

제 손은 밤에 문자를 넣었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3~4통 할 각오로 한 문자는 의외로 12통이라는 수확을 거뒀고....

다음날 제 친구에게 그 문자를 토씨하나 안틀리고 네톤에서 그대로 써 줬습니다..

그랫더니 나오는 반응은 말투가 대박이라고 하더라구요..ㅜ

그래서 뭐가 대박이냐 , 좋은 의미냐 물었더니

 ㅇㅇ을 밥먹듯 하는애가 되물어봐주기까지 하다니 좋은듯?

하는겁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완전 날아갈꺼같은 저는 또 문자 할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모해?ㅎㅎ라고 문자를 보냇는데...................

 

씹ㅋ혔ㅋ습ㅋ니ㅋ다ㅋ........................

 

이생키 날 갖고 노는거냐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가 너 좋아하는거 알고 잘해주는거뿐임?ㅜㅜㅜㅜㅜ

아 진짜 얘때문에 지금 한번밖에 안남은 내신 올릴수 있는 기회인 기말고사 준비를 못하고있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얘밖에 하루종일 생각이 안나는데 공부는 무슨 ㅜㅜㅜㅜㅜㅜㅜㅜ

 

얘 생각이 진짜 뭘까요?ㅜㅜㅜ저 완전 절박해요..............

 

 

좀 살려주세요 ㅜㅜㅜㅜㅜㅜ댓글좀 마니마니 달아주세요ㅜㅜㅜ...

 

추천수0
반대수1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