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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청계천에서 고기잡던 무개념 가족!!

|2011.06.13 00:35
조회 1,233 |추천 1
6월 12일(토요일) 저녁 9시반 쯤  남편이랑 산책 겸 청계천에 갔습니다. 동아일보 사 근처 (청계천 시작되는 곳) 폭포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앉아서 담소를 나눴죠. 저말고도 엄청난 사람들이 그 근처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 아이들이 물 속에 풍덩풍덩 들어가서 노는거에요. 바지 다 적시고 난리도 아니었죠.  처음에는 그냥 '어린이들 장난이려니'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아이들이 무언가를 잡으려고 다니는거에요. 물고기!!!! 진짜 어이상실해서 계속 쳐다봤어요. 나중에는 아이들 부모까지 나서서 첨벙거리면서 고기를 잡더라구요. 아빠로 보이는 사람이 결국 고기를 잡아서 애들한테 보여주고;;; 그러다 고기가 미끄러져 내려가서 놓치니까 악!! 이러면서 다시 잡으려고 애쓰고... 매운탕끓여먹으려고 잡나요?-_-;더 황당했던 건, 청계천 경비보시는 아저씨들이 그걸 보고도 그냥 지나가더라구요. 한 2-3 정도는 그거 보고도 그냥 지나가시고, 한 분만 저 반대편에서 하지말라고 휘슬을 들릴 듯말듯 약하게 불고;; 저렇게 들릴듯말듯 4-5번 부셨을 거에요. 당연히 들리지 않으니 이 가족은 계속 고기를 잡았고요. 결국 나중에 들어서 아저씨의 경고를 듣고 물가에서 나오는가 싶더니 아저씨가 가시니 다시 고기를-_-;; 정말 무개념 가족이네요!
추천수1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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