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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손님이 힘들다면 무시가 답.

편의점 |2011.06.14 09:16
조회 1,419 |추천 7

반년 정도 했는데

그와중에 여러 일들이 많았네요.

 

여기 올라오는 짜증나는 유형 읽어보면 다 한결 같죠.

제 나름대로의 무시 방법. 큰 사건 안터지는 법.

 

일단 기본적으로 무조건 예의는 지키되 잘해주려고 하지마세요.

 

서비스업이라 하여 웃음을 파는 직업이라지만, 과잉으로 친절해지는 순간

억울하다고 생각되는 상황들이 계속 발생..

억울해억울해억울해시발련샹놈 분해봤자 이미 상대는 가고 없고

어차피 또올 새키들 기본으로 무시가 답인듯 싶어요.

 

1. 민짜들 담배

 

죄송한데 민증좀 보여주시겠어요?

조카 당당하게 보여주는데 다른얼굴

본인 안같아서 미안한데 딴데가서 사세요.

100에 90프로 그냥 어이 없다는 듯 갑니다..

 

구지 주민조회에다 대조다 해볼필요 없어요.

 

20살 이상에다 흡연자면 거의 순순히 민증 내주고 꿀려하는것도 없어요.

 

그냥 딴데 가서 사라하면 곱게 나갑니다.

귀엽게 봐주세요.

 

이건 정말 주의해야 하는게, 담배 잘못 팔았다가 걸리면

영업 정지에요;

 

2. 반말

 

저도 어리게 보는 터라 반말 굉장히 많이 들었는데

친숙하게 하면 그냥 좋다구나 아 예! 웃으면서 인사해주면 안친해지든 친해지든

손님상대 스트레스 덜게되구요.

 

기분 나쁜 반말. 그냥 다 씹습니다.

이거때매 저도 되려 반말 했다가 빡쳐갖고 오히려 내 멱살 잡은놈들

다 벌금 먹였어요. 결국 사과도 받고

 

지금생각하면 다 귀찮은 일이에요.

그냥 암말 안하고 계산하고 돈 주면 바이바이. 스트레스 받을 것이 없어요~ 긍정긍정ㅋㅋ

 

3. 돈 던지기

 

우리 팔운동 되잖아요. 열심히 줍고 거스름돈은 손말고 매대에 놓아 줍시다.

잘 가져 갑니다. 나갈땐 신발련 날려주고요.

이거 계속 스트레스 받다보면 돈 던지는 애들 죽이고 싶게 되는데,

그냥 그런 사람으로 분류해 버리면 나중엔 별 신경도 안 쓰임.

 

4. 계산 빨리 해달라고 재촉

 

무조건 기다리세요. 잠시만요.

한 장바구니 들고 와놓고 바코드 찍기도 전에 합계알거라고 착각하는 알바생을

계산의 신으로 보는 손님분들.

기다리라고 하면 씩씩대면서 기다립니다. 그 씩씩 대는 모습 그냥 나긋한 미소로

바코드 찬찬히 찍으시고 '기다리세요'하고 친절히 봉투에 담아 주세요

 

5. 돈빌려 달라/ 깎아달라

 

반년이상하다보니 친하신 분들은 웬만하면 도로 고대로 주시는거 아니까 몇백원 없으셔도 그냥

제꺼에서 까고 드리지만,

 

초면에다 자주봤다해도 안면 없는 사람들

편의점 외상안되요. 편의점에서 누가 물건값 깎습니까.

하면 됩니다.

돈은 없다 하고 안빌려주면 되는거고

그냥 의자에 앉으면 나갑니다.

나머지 앵기는 애들은 그냥 폰 만지면서 놀다보면 사라지고요.

 

 

 

이제 기억이 안나는데

6. 술먹은 개

씹으세요. 물건 정리하는 척하세요.

 

6.-1 쥐뿔도없으면서 시비 터는 놈들

 

솔직히 술먹은애들이나 얘네들이나 답 없습니다;

정 한계에 다다르게 시비터는 놈이 있으면 손님이 있든 없든

씨빨 강아지야 조카 크게 욕하고 치라고 얼굴 댑니다.

이런 애들이 꼭 밖으로 나오라고 하는데요.

지랄 말라하고 씨씨있으니까 여기서 치라고 하세요.

100에 80 못칩니다. 그럼 병신 날려주고 의자에 앉아서 씹으시고,

 

100에 20 치면, 만에 하나 상황인데 전 돈이 급한 학생이라

몸싸움 정도는 가담해도 절대 치지 않습니다. 비상 버튼 누르고 몸싸움 정도 하면

과실 100프로 그놈입니다. 나중에 합의하자고 앵기는 꼴 보면 웃깁니다.

 

욱하는 성격 이시면 그냥 편의점 문잠그고 나가셔서 먼저 치세요 걍.

 

p.s 여자 분들은 100퍼 그냥 무조건 씹고, 물건 정리가 답.

 

 

 

 

편의점 잘 웃고 친해지는 사람 많으면 부수입도 많고 기분 좋아집니다.

담배, 용돈, 커피 등등 친해지는 사람 많을 수록 인센티브 받는다 치고 받게 되는데,

이런거 라기 보다도 좋은 사람 더 많이 알아간다는 생각으로 일하시면

좋을듯.. ( 말이 쉽지만 ㅋㅋ)

 

 

 

감정에 동요되는 순간, 흥분하는 순간 스트레스만 늘어납니다.

 

이렇게 글을 썼지만 오늘도 스트레스만 남네요 ㅋㅋㅋ

 

 

추천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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