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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ay와 야후옥션은 누구에게 희망을 준다?

김영아 |2011.06.15 00:37
조회 1,798 |추천 5

수입차오너들의 희망 Ebay & 야후옥션

최근에는 수입 중고차들 가격이 꽤나 만만해 진 것 같습니다. 특히 경기가 술술 풀리지 않는 덕에 유지하기 상대적으로 어려운 중고차들은 외면 받기 십상이죠. 시장경제의 논리에 따라 인기 없는 차종들의 중고 가격이 평가절하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 글의 주제는 저렴하게 외제차 타보자! 랄까요? 확실히 우리나라의 자동차보다 진보된 자동차를 만드는 외국 회사는 존재하고 그 회사들의 차량은 예전부터 생각지도 못한 단단함과 꼼꼼함으로 무장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80년대에 나온 디젤 벤츠 승용차의 연비가 리터당 20키로에 육박한다는 사실은 아는 사람은 아는 내용이죠

아무튼 나름 외제차 경험을 해 보고 싶거나(반나절에 몇 십만원씩 하는 렌터카 가격은 후덜덜 하죠) 혹은 저렴한 가격에 후륜 자동차를 경험 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 글에 관심 살짝~ 가져보시면 될 듯 합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최근 수입 중고차중 가격적으로 만만한 차량들이 꽤 많습니다. 국산차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일까요? 2000만원 정도로 v12 6리터 차량을 구할 수도 있습니다. 사실 차를 사는건 문제가 되지 않죠. 문제는 유지하는 것이겠죠 최근 수리센터의 실력들이 제법 좋아져서 수리 자체를 잘 해주는 곳은 많습니다. 하지만 부품을 구입 하는게 문제입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차 값이 저렴하더라도 구입을 망설이시는 분이 은근 있을 것으로 생각 됩니다.

Ebay.com 과 auction.yahoo.co.jp 는 이러한 고민에서 어느정도 벗어날 수 있도록 해 주는 수입차 오너들의 탈출구 같은 곳입니다. 정식 수리센터의 비용은 항상 많이 비싸기 때문에 워런티가 지났거나, 정식 수입업체를 통하지 않은 차량들, 그리고 그런 차량들의 헝그리 오너들은 차 모셔놓고 입맛만 다시는 경우를 왕왕 볼 수 있습니다.

Ebay.com은 세계 최대의 경매 사이트로 국내에도 오픈마켓 두 곳을 가지고 있는 꽤 큰 기업이죠, 주로 유럽차량들의 부품을 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중고부품’ 의 존재가 아주 큰 매리트로 다가오게 되는데요 차량의 모델명과 부품의 이름만 영어로 알고 있다면 무궁무진한 부품 창고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특히 이베이 자체에서 지원 하는 차량 호환목록 덕에 자신의 차에 정확히 맞는 부품인지 아닌지 어느정도 검증 받고 구입이 가능 합니다.

 


Ebay.com의 메인화면과 검색 결과, AMG 정품 휠도 척척 구매가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ebay.com 의 계정과 주요 결제 수단인 paypal.com 계정을 만들어 연결 시켜주면 끝입니다. 가입에 대한 정보를 담은 블로그 등도 국내에 많이 있으니 참고 하시면 수월하게 가능 합니다. 단 신용카드나 해외승인이 가능한 체크카드는 필수! 기본적으로 Worldwide Shipping 이 가능한 셀러에게 구입이 가능 합니다. 결제 후 EMS나 항공운송의 경우 1주일 내에 도착 하고, 선박의 경우 2주정도면 대게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본인의 차량이 일본차 혹은 ebay.com 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을 때는 일본의 야후옥션(auction.yahoo.co.jp)를 이용 하시면 됩니다. 일본차 부품으로는 못구하는 것이 없고 특히 90년대 일본차량들 부품은 끊임없이 수급이 가능 합니다. 단점이라면 ebay 처럼 직접 가입해서 구입하기는 어렵고 대행 사이트를 통해야 한다는 점 입니다. 대행사의 수수료가 붙기 때문에 일정금액 이상의 가격이 가산됩니다. 없죠 특히 요즘 같은 엔고 상태에선 엔화로 거래되는 거래 자체가 비싸게 보이는건 어쩔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없는 부품이 없다는 점, 그리고 오래된 일본차의경우 대체로 정식 수입업체가 없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야후옥션의 존재는 참으로 다행이라고 생각 됩니다.



야후옥션의 메인 화면과 검색 결과, 독일 차량의 부품도 수월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상단에 표시되어 있는 휀더의 경우 저렴하기까지 합니다.

물론 대행업체가 끼는 것이 꼭 단점으로만 작용 하는 것은 아닙니다. Ebay.com 의 경우도 대행 해주는 업체들이 있는데요(이베이 옥션에서 대행 운영하는 사이트도 있습니다.) 물건너 오는 물건이므로 상품을 직접 볼 수 없고, 그 상품의 질에 대해서 확신 할 수 없다는 점, 그리고 셀러가 오표기 해 놓은 경우. 이런 경우에 직접 수입하면 그냥 국내에서 어떻게 다시 팔던 아니면 이베이를 통해서 다시 되팔던 혹은 폐기처분하던 여러 가지 방법을 강구해야 하는데 전부 손해가 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대행업체에는 물품에 보험을 들 수 있기 때문에 하자가 있는 경우 무조건반품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도 수수료가 붙습니다만 안전빵이 좋다 하시는분들은 대행업체의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 해 보시는 것도 좋겠죠? 저는 주로 직접 구입을 합니다. 운송료, 대행료 등에서 많은 세이브를 하기 때문이죠

저렴한 중고 수입차는 구입이 문제가 아니라 유지가 문제입니다. 어렵기도 하죠, 하지만 여러가지 노하우를 발휘하면 많은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국산차에 비해서 더 들어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대 출혈이 발생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재미있게 탈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습니다. 위에서 열거한 경매 사이트에서는 순정품만 아니라 튜닝 부품을 파는 셀러들도 많이 있습니다. 물론 본인이 차에 대해서 많이 알고 지식이 있어야 합니다. 약간의 수고만 한다면 멋지게 꾸며서 탈 수가 있죠

신차, 중고차, 새로운 애마를 구입 하고자 했던 여러분들 쓸만한 수입차를 사서 타보시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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