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쓰고 싶었어요. 그냥 그렇다구요...
기본 글은 모두 된장년의 글입니다.
요렇게 표시된 것이 제 글이구요.
언니다 글을 읽고 답답해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네요.
저는 언니다가 말하는 ... 언니다 표현대로라면 어린놈의 누나 된장년 입니다
이럼 이걸 읽으 시는 분들이 제가 누군지는 다 아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저는 글을 쓸까 말까 굉장히 고민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언니다를 응원해주고 계시기 때문에
저희 집안의 이야기를 과연 들어주실까 걱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상황 자체는 ( 제 동생이 딴 여자에게 눈길을 주었다던지, 제가 명품가방을 빌렸다던지 등의 상황)
은 사실입니다.
다만, 모든 일에는 입장과 진실이 있기 마련인데, 언니다의 입장에서만 풀어 놓은 글이
과연 정확하게 사실일까요?
언니다??? 걔가 솔직히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직접 저희 가족에게 이야기를 해도 될 일을
이런 공개적인 공간에서 많은 분들에게 순전히 자기 입장에서만 풀어 놓는다는 것도
좋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도 빼놓지 않고 읽었습니다.
무슨 저희 집안을 흔한 막장 쓰레기 집안처럼 표현해 놨더군요?
너무 억울하고 어이가 없어서 글을 남깁니다.
무슨 막장 드라마도 아니고, 이런 상황이 씁쓸하네요
처음엔 몰랐습니다. 사실 저희 가족은 네이트 판 자체도 존재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아는 분이 이 글을 니동생이 만나던 뚱뚱한 애 이야기랑 비슷하다며
남자 집안이 아주 멋대로 라고 하길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읽었습니다.
그랬더니 제 동생 이야기가 맞고, 저희 집을 무슨 막장 집안으로 만들어 놨더군요
언니다 라고 써놓고... 참... 어이가 없었어요. 완전 감정적으로 공격하는 느낌?
이렇게 당할 순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언니다에 관한 진실
제 동생과 만난 건 약 4년전입니다. 처음에는 동생과 직장 선후배로 알고 있습니다.
동생을 괴롭히던 선배 중 하나였죠. 얘기를 듣고는 직장생활 힘든 거야 당연한 일이니
그냥 넘겼습니다. 그러다가 둘이 관계가 좋아졌고 사귄다고 말을 들었습니다.
동생이 외박이 잦아지고 관계가 깊어 가는 거 같길래 한번 보자고 했죠.
이야기만 들었을때는 참하고 게으르지 않고 열심히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만나게 된 날,
저와 어머니는 정말 깜짝놀랐습니다. 상식적으로 시댁이 될지도 모르는 집에
첫 인사를 하러 오는건데, 명품옷 같은 건 못 입고 올망정, 최대한 이쁘게는 하고
정갈하게 하고 와야 하는 것 아닌가요? 나중에 얘길 들었지만
가지고 있는 옷 중에 여성스럽거나 이쁜옷은 맞는 게 없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그렇지, 첫 인사자리에 화장도 제대로 안될 얼굴에 정말 편해 보이는 청바지와
친구 만날때나 입게 생긴 셔츠라니 해도 너무한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사람은 외모보다는 됨됨이라고 어머님이 말씀 하셔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이후 관계가 지속 되면서, 점점 집안 왕래가 잦아졌습니다.
관계는 점차 편해졌는데, 그 가운데도 이해가 안됐던건 자기 관리 였습니다.
여자라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을 시댁이나 남편 될 사람에게 이쁘게 보이고 싶단 생각
그런걸 도대체 가지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본인의 외모는커녕 점점 비대해 지는
몸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점점 배가 나오고 움직이는 걸 싫어하게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저와 제 가족이 느낀건, 이대로 결혼을 하면 점차 더 사람이 게을러 지겠구나 점차 더
자기 관리를 안하겠구나, 우리 가족이 그 정도 인가 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 이었습니다.
-여기까지는 만약 내 주위 사람이 그렇더라도 이런 생각이 들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1. 명품가방과 돈
명품 가방이죠. 비싼거죠. 제가 빌렸고, 빌려주었습니다. 고마웠죠.
하지만 점차 편해지던 관계였고, 제가 들었을 때 잘 어울린다고 칭찬도 해주었습니다.
중요한 자리가 약속이 되어있었고, 당시 취업도 안되었던 저 이기에
그냥 여자의 자존심으로 빌렸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사람의 자존심..
그게 그렇게 큰 잘못인가요? 그리고
정말 친했으니까 빌린 것 자체가 그렇게 문제 되는 건 아니지 않나요?
엄연히 결혼하면 가족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빌려가지고 간 가방... 제 부주의로 잃어버렸어요.
-가방을 빌린것은 잘못이 아니지만, 빌린 후 잃어버린 것은 잘못입니다.
미안했지만, 사다 줄 수가 없었어요. 저는 돈이 없었기 때문에
그래서 돈을 좀 모아서 꼭 사주려고 했어요.
뭐 아시겠지만, 취업이 잘 안돼서 계속 인턴이나 알바만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음.. 그리고 제가 가지고 다니는 가방은 흔히 말하는 짝퉁이었어요.
그게 친구가 선물로 준거라서 매고 다니는 거였어요.
근데 그걸 자기거라고 내 놓으라고 하더라구요.
그 상황에서 차분히 친구거라고 설명못한 게 그렇게 큰 죄인가요?
- 친구가 선물로 준 것이면 당신 것 아닌가요? 왜 친구거라고 설명해야 하는지..?
설명 못한것도 잘못이네요. 잃어버린 것을 언니에게 말 안한것도 잘못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저는 그렇다고 쳐요. 저희 어머니는 무슨 죄죠?
결혼자금은 무슨 결혼자금?
그때 집안에 약간 안 좋은 일이 있어서 가족들이 모두 걱정하고 있으니까
그냥 자기가 좋아서 준겁니다.
선뜻 빌려주겠다고 계좌번호 달란 사람이 왜 이제 와서 갈취한 것처럼 말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결혼자금.. 분명 "빌려주겠다." 네요. "빌린" 돈이면 갚아야지요.
2. 관계
솔직히 저희 동갑이예요.
둘 다 나이를 먹을 만큼 먹었고 양가 부모님도 알고계시고 시집오면 저희 집에서
살꺼라고 했으니까, 정말 편하게 지내보려고 했어요.
그래서 친 자매처럼 반말도 하고 이야기도 하고..
그러고 싶었는데 격식 차리며 존댓말하고 오히려 저는 그런부분이 부담스러웠습니다.
심지어 전 친근한게 접근하려고 하는데도 딱딱하게 대해서 부담스럽게 만든 건 본인이면서 그런건 생각지도 않는가 보더군요
-언니가 만약 그 쓰레기 놈과 결혼했다면 된장년씨는 윗사람이네요.
윗사람에게 반말한다면 그건 그거대로 또 욕할것 아닙니까?
당신의 친근함은 언니 입장에선 달가울것이 못됩니다.
전에 어머니와 제가 걔 집에 갔었던 적이 있었죠.
연락하고 가진 않았어요. 어차피 다 알건 아는 사이고 상황 자체가 찾아간다고 해도 받아줄 것 같기도 않
았습니다. 잘 이야기해서 좋게 해결하려고 했어요.
-다 알건 아는 사이라도 이러한 상황에서 연락도 없이 언니의 집에 불쑥 찾아가는건 잘못입니다.
근데 보자마자 이미 동생이랑 다 끝났다고 돈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어머니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좋게 해결하려고 하는데 무조건 끝났다고만 하고 우리말은 들어주지도 않는데 화 안나는 사람 있나요?
-남,녀의 연애사는 본인들의 일입니다. 결혼사가 아니란 얘기죠.
당연히 둘이서 해결을 해야하는 것이 맞고, 빌려준돈을 갚으라는것도 맞는 소린데
왜 당신들이 화나야 하죠?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뭐라고 좀 했더니 저랑 어머니를 힘으로 밀어내는 거예요.
그 체격에 바로 밀렸어요. 나이도 지긋하신 어머니를 밀고, 전 넘어져 손까지 다쳤어요
서로 감정이 격해졌다고 이렇게 사람을 밀어버리고 다치게 하나요?
너무 일방적으로 자기 입장만 고수 하는 것 아닌가요?
-된장년씨가 화나서 뭐라고 했다면 당연히 언니도 화났을테고 그럼 언니도 힘으로 쫓아낼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언니는 당신에게 폭력을 행사한 것이 아닌 집 주인으로서 당연한 권리를 행사한것 입니다.
3. 바람
제 동생이 바람을 핀건 인정해요.
저도 혼냈으니까요. 아무리 그래도 바람 피는 건 나쁜 행동이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지가 좋다는데 어떻합니까?
-어린놈의 바람은 지가 좋다고 어쩔수 없는일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이 좋아졌다면 당당하게 언니에게 이별을 고하고 모든 것이 정리된 후에 만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점점 비대해져가는 심지어 가슴보다 배가 더 나오는 게 예삿일이 되는 여자를
계속 좋아할 남자가 어디 있을까요?
저도 제 동생이 잘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하지만 노력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 언니다를 보면서, 살을 뺄 수 있게 도와주고 싶었지만
매번 귓등으로도 안 듣는 언니다를 보면서, 다른 사람 좋다는 동생을 더 이상 말리기 힘들었어요.
-언니가 살이 쪄서 싫어졌다면 그것에 대해서도 확실히 어린놈의 입장을 표명하고 이별을 고해야 했으니 모든것은 어린놈의 잘못입니다.
솔직히 이글 보는 분들도 그 여자의 사진을 봤으면 아시리라 생각 됩니다.
벌써 몇 년 째 커져만 가는 여자 계속사랑하기 힘들지 않나요?
그리고 제 동생은 아직 어려요. 얼마나 좋고 많은 여자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그런 여자한테 잡혀서 그래야 하나요? 뭐 그렇다고 동생이 다 잘한건 아니지만
아무튼 동생이 바람핀 이유의 이면에는 언니다 잘못도 분명히 있다는 거죠
-누가 뭐랩니까? 그러니까 이별을 통보하고 만났어야 옳다는거죠.
그리고 그 의대 다닌다는 여자 애는 어린 친구가 사정이 딱해서 잘해 준거예요.
어린 친구가 힘든 환경에서 공부한다는 게 얼마나 대단한 일 입니까?
그래서 마침 여유 자금이 있어서 학비를 도와준겁니다.
그런데 그 여자애가 그 돈은 언니다 한테 갚는다고 했다죠?
그게 맞다고 생각하세요? 그건 엄연히 저희 돈입니다.
언니다라는 여자가 준돈은 다른 곳에 일이 있어서 이미 다 썼어요!
알지도 못하면서 왜 증거도 없이... 그게 자기돈이라는 증거 있나요?
-어린 여자애가 언니에게 갚는 다는 돈을 당신들이 받고싶다면 언니에게 빌린 돈을 모두 갚은 후에 받는것이 맞습니다.
다른 곳에 일이 있어서 다 썼다? 그건 당신 사정이구요.
빌린 돈 갚을 생각을 먼저해야지 어떻게 아무런 연고도 없는 (어린놈과 바람난 것을 뺀다면) 여자애의 학비를 대 줄 생각을 다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언니다는 지금 여기 있는 많은 분들에게, 자기 혼자 생각으로 말도 안되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습니다.
-된장년씨도 지금 혼자 자기합리화 시키며 말도 안되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시네요..
솔직히 그것보다 상황도 제대로 모르는 분들에게 거짓으로 인해 이런 취급 받는게 언니다에게 너무 화가
나는 일 입니다. 저희 가족들이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당신 가족들은 충분히 잘못했고, 당신이 쓴 글은 언니의 글이 한치도 틀리지 않다고 증언해주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부디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진실을 아시고 언니
다의 거짓 된 글에 현혹되지 않고, 다시는 언니다 걔가 이런 글
어이없는 행동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시는 된장년씨가 이런 어이없는 행동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