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여자친구가 너무억울해서 제가대신 글올립니다.

어굴어굴 |2011.06.16 18:15
조회 3,771 |추천 21

안녕하세요. 제여자친구가 하두 걱정하고 억울해서 글쓸곳이 마땅히 없어서 좀길어도 봐주세요.

톡커분들에게 여쭤봅니다.

 

사건은 2일전인 6월14일 밤 10시30분경

 

제여자친구는 GS25에서 근무하는 성실한 아르바이트생입니다.

 

원래 근무시간은 10시까지인데 야간에하시는분이

 

몸이아프시다고해서 여자친구가 11시까지 서주기로 하고있엇는데

 

10시30분정도되서 딱봐도 술한잔하신 아주머니가 들어왔습니다.

 

여자친구는 편의점일지 쓰느라 카운터에서 쓰고있었고

 

그아줌마는 냉장고쪽에가서 맥주픽쳐한병이랑 소주한병을

 

사서 카운터로 와서 계산을 했습니다.그리고나서 여자친구가

 

거스름돈을 거슬러주는데 갑자기 계산하던 아줌마가

 

거스름돈을 던졌답니다...

 

여자친구는 얼척이없어서 그냥 술취한아줌마이니하고

 

아..예 죄송합니다. 죄송해요라고

 

거듭사과를 했는데

 

아참고로 이아주머니 말투도 곱지못하고 거스름돈을 던졌다는말만한게아니고

 

모욕감을 느낄정도에 말도 했습니다.

 

그래서 제여자친구도 죄송합니다는 말도 약간 비꼬는식으로 했습니다.

 

근데 그아줌마가 혼자 흥분해서 막 손가락질 하면서 해코지를 하는겁니다.

 

그래서 제여자친구는 편의점안에있는 벨을 눌러서 경찰을 부른상태였고요

 

근데 경찰은 올생각도안하고 그아줌마는 계속해코지하다가

 

제여자친구도 화가나서 말싸움을 했는데

 

갑자기 그아줌마가 따귀를 때린겁니다.

 

여자친구도 무척 화가나서 그아줌마 뺨때리고 막 머리끄댕이 잡아당겼는데

 

그아줌마가 힘이 조금더 많았나봅니다. 그래서 제여자친구 머리끄댕이를

 

계속잡아댕겨서 여자친구 머리카락 계속뽑히고 제여자친구는 노라고노라고

 

손짓하면서 몸싸움을 했습니다.

 

그리고나서 그아줌마 자기아들부른답시고 밖에 나갔습니다.

 

그리고 제여자친구한테 전화와서 왜그러냐니까

 

울면서 빨리좀와달라고 오빠들 데리고 와달라고

 

하면서 굉장히 불안해보였습니다 전화통화하는내내

 

저는 끊지말라고하고 같이있던 형들데리고

 

편의점갔더니 여자친구 머리카락 다뽑혀있고

 

그리고 경찰이 왔습니다 경찰이 그아줌마 아들데리고 온다했으니까

 

서로 상황설명 들어보자고하고 기다리고있었는데

 

갑자기 그아줌마 친구분이 와서 편의점일하는아가씨 어딧냐고

 

하는겁니다 . 그래서 여기 있다고하니까

 

세상에 자기친구 얼굴을 어떻게 이렇게 만들어놧냐고

 

하는겁니다. 

 

참고로 여자친구는 20살이구요 그아주머니 나이는 40대 정도?

 

여자친구는 얼척이없어서 아니 CCTV 찍힌거 보고나서 그런말씀하시라고

 

그러니까 경찰한테 막 자기친구 여잔데 성형수술해야된다니 살이 푹푹파였다니

 

뭐이런말을 하는겁니다 그리고 지네 집안 몇백억씩있는집안이라고

 

뭐 합의금때문에 이러는거 아니라고 경찰한테 그렇게 아부하는겁니다.

 

아보고있는 제가 화나서 암튼 그래서 그 맞은 아줌마랑아줌마신랑이 오더니

 

제여자친구보고 몇살이냐고 묻는겁니다 그래서 20살이라고 하더니

 

와 진짜 갓짢게? 본다고해야하나? 그런눈빛으로 보는겁니다

 

솔직히 어머니 아버지 뻘되면서 그렇게 보는건 당연한거일지도 모릅니다

 

근데 상황을 봐야되는거아닙니까? 누가봐도 그아주머니가 먼저 술드시고나서

 

편의점에서 알바하니까 우습게 본거 아닙니까?

 

그리고 해코지할때 그랬답니다

 

니가 이러니까 이런데서나 일하는거라고

 

편의점알바주제 뭐이런식으로

 

진짜 치욕스러울정도로 그런말을 입에 담았는데

 

아무튼 경찰이와서 서로 인적사항 물어보는데

 

그아주머니 뭐 박사준비중이랍니다

 

하...박사준비하는여자가 술쳐먹고 편의점에와서 욕하고

 

행패부리는게 말이됩니까?

 

그아줌마 얼굴보니까 할퀸자국 좀있더군요

 

진짜 그여자친구분이 와서 말했습니다

 

이런거 마데카솔 바르면 낳고 흉터진다고

 

딱저희가봐도 진짜 연고몇번 바르면 나는겁니다.

 

서로 인적사항 조사하고 경찰이 서로 고소할꺼면

 

맞고소하라하고 인적사항교환하고

 

집으로 보냈습니다.

 

근데 제여자친구 계속 불안해하고있어요

 

저아줌마네 돈많으니까..  법정가면 내가지나?ㅠㅠ

 

계속 울먹거리면서 저한테 이러니까

 

제가 너가 무조건 이긴다고 니가 잘못한거 하나도없다고

 

형님들도 어차피 맞고소하면 벌금내고 끝날거라고

 

좋게끝날거라고 위로하는데

 

제여자친구 진짜 힘들어요 가정형편 그렇게 좋지도 못하고요

 

편의점에서 알바하면서 용돈벌이하고있는데..

 

근데 그아주머니네는 벌금 그런거 생각도안할거라면서

 

계속웁니다. 그리고 정신적스트레스도 장난아니라고

 

그쪽이 고소안하면우리도 그냥 고소안할거라고하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오늘아침에 고소했답니다

 

그래서 제가 그냥맞고소하자하고

 

병원은 어제 갓다온상태고 CCTV복사하러 편의점에 들려서

 

사장님한테 복사부탁하는 도중 형사가왔습니다.

 

저희 상황도 들어보려구 그래서 여기 CCTV 있다고

 

그리고 형사가 CCTV 보고있는데

 

자기도 화가난답니다. 딱봐도 그여자가 와서 돈던지지도않았는데

 

던졌다하면서 해코지하는게 다찍혀있습니다.

 

그리고나서 형사가 자기가 이거가져가서 한번더 보여주고

 

그래도 고소하겠다고하면 맞고소하라고 하고

 

지금은 당장 고소할필요없다고 형사가 얘기해본다고 했습니다.

 

여자친구 지금까지도 계속불안해하고있어요

 

정말 너무억울합니다 아무리 돈이 많다고해도

 

편의점와서 깽판치고 행패부려도 되는겁니까?

 

안그래도 여자친구 일하는곳 노숙자들 많아서

 

노숙자들 스트레스도 장난아닌데

 

그렇게 돈많은 사람까지와서 괴롭혀야겠냐구요

 

편의점알바가 호구입니까?진짜?툭하면와서

 

여자라고 화풀이하게...

 

진짜 이상황 어떡해야되는거죠?.. 잘끝날까요?

 

ㅠㅠ죄송합니다 너무 두서없이 글쓴거같아서 ..

 

글쓰면서도 정말 화가나고 치가떨리네요

 

그상황에서 지네집 몇백억씩 있다고 할수있을까요..

 

휴...톡커분들 조언이나 힘내라는 말좀부탁드려요 ㅠ

 

여자친구 많이 힘들어 하고있어요

 

긴글 봐주셔서 고맙구요 .. 일 잘풀리도록 믿고있어야죠뭐 ㅎ

 

추천수2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