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셈
나는 가끔 심심할 때 / 스마트폰이 이유 없이 놀고 있을때 / 똥 쌀 때/ 등등.. 톡을 즐겨보는 21살 잉여임.
난 시골에 살다가 부모님 곁을 떠나 광역시로 올라와 자취 하며 직장을 다녔음.
근데 나 너무 힘들었음
하루 12시간 일하며 월급은 개님의 밥값을 받으며
일을 하다가 내 정체성을 잃었음
내가 이 나이에 일만 하는 일개미가 될 순 없다 해서
과감히 일을 때랴침
그리고 흥청망청 놀았음 그러다 난
난
나
나나나나는
돈이없었음 ㅠ
그치만 12시간 일하는 지옥으로 는 다시가고싶지 않앗음
난 알바몬에 접속하고 당일알바를 검샠
왠놈의 모던바, 섹시 바 아님 , 못생겨도 일할 수 잇어요 , 이따위 글들 뿐이였음
그러던 찰라 내눈을 홀릭시킨
"cj 택배 상하차 당일지급" 이따위 제목을 나는 읽음 당장 클릭
그 글귀는 나를 정말 흥분 케 함
여자도 가능하며 홈쇼핑 물건이라 가볍다는 개소리에 난 홀림
당장전화를함
나님과 같이사는 동생도 함께)
아저씨 참으로 친절하게 나이 이름 말하라더니 00시80분까지 00역으로 오라함
우린 개허접 쓰레기 옷으로 무장하고 갔음
왠 노란 봉고차가 우릴 기다리고있었음
그안엔 남자 2명과 여자 3명이 거무거무한 얼굴을 하고 앉아있었음;
우리가 타자 그차는 달렸음
게속달렸음
산으로..강으로
우린 팔려갈것만 같은 그 봉고차를 타고 겨우 도착
와...................
...
정말컸음
어마어마한 화물차 몇십대가 우릴 노려보고 있었음
우린 가방이고 핸드폰이고 다 압수당햇음 ;이런 ;;
갑자기 슈퍼마리오 닮은 키작은아저씨가 오더니
나랑동생포함 5명의 팔뚝을 만짐
기분이 더러웠음
근데 내동생이랑 나 둘만 제외됨
야호
씐난다 !!!! !
우리만 제외됬어 !!!! ! 졸라 와 행복감 쾌감 몰라 무튼 기분좋앗음 황홀
ㅋㅋㅋ근뎈
;;;;;;;;;;;;;;;;;;;;슈퍼마리오새끼가 우리 팔뚝이 튼튼하다며 우리는 남자가한다는 상하차 일을 하게된거임
정말 그많은 라인에서 나랑 동생만 여자엿고 여자가 상하차를 함Z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문제는ㅋㅋㅋㅋㅋㅋㅋ조카재밌었음
근데
힘든건 진심 조카힘들다??????근데 진짜재밌어 뭐짘?????
내가 알바를 조카많이해봤지만 이러케 힘든알바는 세상에없엇음
나첨에 일할맘이 충만해서 룰ㄹ루랄라 맨위에잇는 박스를 힘잇게 꺼냇슴
꺼내자 마자 내 말랑한 두피와 어깨로 상자들이 미친듯이 떨어졋음
ㅋ날위한ㅋㅋㅋㅋㅋㅋㅋ신고식이냨
후후후\
우린 총4대의 화물차를 쳐치함
아 글고 밥도줌
밥먹는시간 25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들밥을아주개걸스럽고 이쁘게쳐묵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엔 뚱뚱한사람이없음
일주일만나가면 살쭉쭉빠짐^^
남자들아 돈주고 헬스끊지말구 돈벌고 몸짱될수있는 택배알바에게 함께 가쟠
아 /
거기에....오빠들 윗통벗구일함 ..헐...
그힘줄.....팔뚝....물건을 들때마다 재롱떠는 그 근육들 ..^ㅠ^..
우린 오빠들을 보며 힘을 얻었음
그러케 일을하고 우린5만원을바듬
분류일 한 여자들은 4,5
헐
대우해줬음
ㅋ
우린
다음날도나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하다 도망간새끼 진짜 봤음ㅋㅉㅉ
옆라인에서 상하차하던 남자새낔들이 우리 일하는거 구경함
동생이랑 나 왠지모를 뿌듯함 느꼇음
Z
글구 집와서 씻을라니까 내몸에 멍이투척되잇엇음
아픈것도 몰르고 씐나게 일함 으헿햏
난 노동의 딸 !!!!!!!!!
(근데 울아부지 성함이 박 노동. 이심.... )
우린 다음주도 갈꺼임 난 노동의 딸이니까 !!!!!!!!!!!!!!!!!!!!!!!!!!!!!!!!!!
엄마가 나 이거일하는거 보면 기절하겠지
ㅋ
여러분
택배가 정말 좈나 힘들어요 근데 사회경험 지대로 시켜주는 일인듯
이런일도 하는데 다른일을 못할까
ㅋㅋ다들 힘냅시다.
추천 하든안하든 ㅋ읽어주셔서 감사
읽어보면서 택배 알바 한번해볼까 햇던사람들 추천하셈
택배알바햇던 님들은 추천 안해주겠지 ㅋ;;;;;
무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