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요리배우기]매운 양푼돼지갈비찜

김정우 |2011.06.18 10:51
조회 843 |추천 0
P {MARGIN-TOP: 2px; MARGIN-BOTTOM: 2px}
















http://pjsjjanglove.tistory.com


블로그 바로가기









맨손으로 소도 때려잡을 것 같은 손으로 오늘은 돼지를 잡았습니다~ 여러분!!

냐하하~

 


원래는 감자탕을 끓이려고 뼉다구를 구하려 다녀봤지만  허탕쳤어요^^;;;

그래서 이렇게 돼지갈비라도 들고 왔는데, 

참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찌됐든..귀요미 돼지갈비야~  방가방가 ㅎㅎㅎㅎ



 





오늘 우리 패밀리의 떡실신을 책임질 매운 돼지갈비찜입니다.!


솔직히 이거 만들면서요.. 국물 간만 봤지 고기는 먹지 않았거든요.


사진 찍으면서 정신줄 놨어요.ㅡㅡ


맛있는 음식 앞에선 평정심을 찾기란 힘든 건 사실이지만... 숨을 꾸욱~ 참고 차분하게 사진을 찍고 

있는 대견스런 저랍니다.

사진이 말해주고 있지 않습니까?  흔들리지 않은 것만 해도 성공한거라며 ㅋㅋ 








오늘도 광란의 젓가락질을 기대해 봅니다.

확~ 끈하게 맵지만, 마성의 맛을 가진 돼지 갈비찜은 한 번 맛보면 떡실신은 일도 아니죠.ㅋ


제가.. 그랬습니다.


풉~

맛있어서가 아니라..

물을 하도 많이 먹어서...배부른 나머지 그냥 바로 떡실신 ㅡㅡ;;;;








저는 가끔 이런 쓸데없는 생각을 해봅니다.


고기를 라면 끓여 먹듯이...^^


아침은 순한 맛 고기, 점심은 해물 맛 고기, 저녁은 얼큰 맛 고기 , 주말은 짜파고기 먹는날~~~  ^..^

뭐 이렇게요...ㅡㅡ;;;;  피식~ 


나란 여자...

아침에도 삼겹살 굽는 강호동 같은 여자 ㅋㅋㅋㅋㅋ

강호동 슨생님~ 저랑 만나요 ㅋㅋㅋㅋ







훔훔...썩은 수다 집어치우고~



이것은..~

매운 돼지갈비찜과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콩나물국임 ㅋ 


움~ 콩나물국엔 별다른 짓 안 했어요.

최소한의 소금간만 해서 약간 싱거울랑말랑해요. 

막판에 파 숑숑 썰어 넣고 끝이에요.

이 아이의 담당은 매운맛을 달래주는 착한 역할이거든요.

그니까 양념도 착함 ㅋㅋ 








갈비는 역시 뜯어야 제맛이죠.!

저도 뼉다구 하나 뜯었어요.. ㅎㅎㅎㅎ





양념에 청양고추를 미친 듯이 갈아 넣었더니... 첨엔 안 매운듯하다가 슬슬~~ 신호가 와요 ㅎ

뭔가 화난 사람처럼 씩씩거리다가 국물 한입 떠 먹고, 떡 한 개 먹고 당면도 후루룹~ 



머니머니 해도 매운 갈비찜의 끝판왕은  자작하게 남은 국물에 밥 볶아 먹는 거죠!!! ㅠㅠ

매워도 그 볶음밥은 정말 작살임 ㅡㅡ



 맵지만 밉지 않아요~ ㅎㅎ

맘에 들어쒀~ㅋ


 
양푼에 담긴 매운 돼지갈비찜!

엣다~ 하트 뿅뿅~ 것도 애절돋게~ ㅋㅋ 


내가 아무한테나  애절 하게 하트 날리는 줄 아느냐?

쉬운 여자 아님 ㅋㅋ

영광인 줄 알아 이 돼지야! 




재료님 오십니다.

돼지갈비 1400g, 

양념: 고추장 3큰술, 고춧가루 5큰술, 간장 5큰술, 맛술 3큰술, 다진마늘 2.5큰술, 매실액 2큰술. 

설탕 1큰술.물엿 1큰술. 생강가루 두 번 톡톡, 소금 1.5큰술. 참기름 2큰술.후추.



부재료: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양파 1개. 쪽파 or 대파, 건고추 2개. 고추기름 2큰술. 

무우 6조각.배 한쪽. 팽이버섯,피망 파프리카. (피망 파프리카 따위 생략 가능하십니다 ㅎ)

떡볶이 떡,당면 약간. 물 3컵. 




돼지 갈비는 핏물 제거를 위해 찬물에 담가 주십니다.

약 한 시간 정도 담가주시면 돼요.

중간에 한 두번 정도 물을 갈아 주시는 수고를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충 채소는 이케 이케 준비했습니다.


무우는... 보시다시피.. 끝에 모서리 부분은 둥글게 둥글게~ 살짝만 돌려 깎기 해주세요.

익으면서 서로 부딪히면 부서지고 그케 되면 국물이 지저분하니깐요~ ㅋ 




당면도 살짝 불려 놓았구요..

어므낫~ 떡도 있는데 사진 안 찍었네요 ? ㅎㅎ




앙파, 청. 홍고추는 대충 썰어서 갈아버립니다~!!





앗차차~ 배도 한 쪽 있었는데 깜빡 하고 안 넣은 거 있죠? ㅎㅎ

그래서 급..꺽뚝꺽뚝 썰어서 대충 넣고 다시 갈아 버렸습니다.





찬물 사우나를 마친 돼지갈비는...

용암 간지를 뽐내고 있는 뜨건 물에서 익혀 줄 겁니다.

움..나는 미듐웰던으로다가 ㅋㅋㅋ


암튼 요따가요..

통후추,  건고추 2개. 생강 반쪽, 마늘 4통. 이렇게 넣고 팔팔 끓여 주었습니다 ~

여러분이 알고 있는 비법의 향신채를 추가하셔도 돼요.





돼지갈비를 1차로 익히는 동안..

마법의 양념을 조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분량대로 모두 양념을 섞어 주세요.

아까 갈아 놓은 양파랑 고추도 모두~~ 섞어 주시는 겁니다.






돼지갈비는 오랫동안 푹~~~ 삶아 주는 게 아니라요...

기름기 제거를 목적으로.. 가볍게 데친다~~~ 이런 기분으로 익히는 거에요.

끓는 물에 약..10분 정도면 충분하구요.

찬물에 하나하나 씻어주세요.

그리고 고기마다 이케 칼집을 내주시면 양념도 잘 베고, 퍽퍽한 살은 연하게 드실 수 있겠죠? ㅋ

이때에 불필요한 기름도 제거해 주시구요~




기름기 제거와 칼집을 마친 고기는..

양념을 붓고~~




또 ...손맛 나왔습니다~ ㅎㅎ





잘~~ 생겼다!!!

이 녀석은 잠시 냉장고에서 쉬게 해줘야 합니다.!

최소한 한 시간 정도 ㅡㅡ

조금이라도 간이 배야 맛있으니깐요.

저 이거 할라구 아침부터 그렇게 서둘렀다니깐요 ㅋ 

여유 있으면 하루 전에 양념을 재워 놓고 다음날 하세요...







건고추 2개와 고추기름 2큰술을 넣어 주세요.



 
양념된 돼지 갈비를 넣고 살짝 볶아 줍니다.




요 계량컵으로 물 3컵을 부어 줍니다.




국이 되었어요~ ㅡㅡ

간을 보면 싱거운 것 같고 난감합니다만...

실망하지 말고 국물을 졸이셔야 합니다.


시원한 국물맛을 위해 무우도 같이 넣고 끓여주시구요~

이제부터 팔팔 끓여주세요. 뚜껑 열구요~

팔팔팔~~ 끓이다가.. 불을 약하게 줄이고 은근~~~ 고아주세요.





한~ 30분 정도 은근~ 끓여 주시구요..

보시면 국물도  처음보다 줄었어요.


저는 떡이 딱딱해서 미리 넣었는데요..

말랑한 떡이라면 미리 안 넣으셔도 돼요.

10분 더 졸여줍니다~ 물론 약불로요~






 국물 맛을 보세요.

기호에 맞게 소금이나 설탕의 양을 추가 하시면 되겠구요...

국물을 너무 졸이신 분들은 물을 살짝 더 넣으시면 돼요 ㅎ 


당면을 넣어주시고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