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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뉘들 사귄지 500일 관계없으면 이상한걸까?

돱돱혀 |2011.06.19 12:04
조회 50,060 |추천 8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대학에 다니고 있는 20대 여성입니다.

 

저에게는 저보다 6살 많은 남자친구가 있는데요(아직20대)

 

요즘 남자친구와의 스킨십문제가 너무 고민이 되어 주위에 물어보기도 그렇고하여 ㅠㅠ

 

원래 인터넷같은거 잘 믿지 않는데 아는언니 소개로 네이트 판을 알게되었어요

 

눈팅을 하다 톡커님들 정말 좋은댓글 달아주시는 것 보고 용기내어 글 써봅니다..

 

  

 

 저와 남자친구는 이제 만난지 500일쯤 되어갑니다.

 

저는 여중여고를 나와(ㅠㅠ) 대학와서 남자사람이라고는 처음 구경해봤기에

 

지금의 남자친구와 모든것이 처음입니다.

 

(* 선입견을 없애기위해 각자의 경제상황이나 학벌등은 말하지 않고

 

서로에 대하는 태도와 성격만 위주로 글써볼게요. 양해부탁드려요)

 

그에비해 남자친구는 나이가 나이니 만큼 절 만나기 전 7~8명정도의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그중 대부분하고는 관계도 가졌던듯해요. 저는 뭐 어장이나 바람폈던과거도아니고

 

말그대로 과거니까 신경쓰지 않았구요 현재 저한테 대하는것만 괜찮으면 된다고 생각을 해요.

 

 평소 남친님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절 위해주고 정말 착한 것 같아요.

 

외적인 것은 키도 작고 솔직히 잘생긴편은아니랍니다. 물론 제눈엔 괜찮지만요 _-*

 

사랑한다는 말도 거의항상해주고 집도 거의 데려다주고요. 바람 피는 성격도 아니고

 

 왠만한 것은 제 말을 거의 들어주는 편이에요. 제가 그냥 막보고싶다고 할때도 왠만하면 거의

 

만나고..연락도 잘 되구요. 말없이 잠수타거나 그런적 없어요.  한마디로 제 속을 썪이는 일은 없어요

 

 저는 남친한테 애교가 많은 편이고 키는크고 날씬하고 옷은 깔끔히입는편이에요.

 

이거저거 보다가도 항상 남친한테 해주고싶은것도 많고.. 선물을 자주 주는 편이죠.

 

하지만 남친님이 화를거의안내는것에 비해 저는 울컥하면 속에담아두는것없이

 

그때그때 다 말하고 그래요. 짜증도 낼때 내구요..

 

 

 서로 부족한것 보듬어 주면서 알콩달콩 잘 사귀고 있었는데!!!

 

문제는 최근이에요ㅠㅠ

 

요즘들어 부쩍 스킨십으로 말을 하다가 자꾸 싸움으로 번지는데

 

요약해서 입장을 정리해보자면 이거에요

 

 

 나: 나는 결혼전에 관계를 가지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생명에 대해 너무 무책임한 일인 것 같다.

 

꼭 관계를 하지 않아도 충분히 서로 사랑하고 이쁘게 사귈 수 있다.

 

이런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게 오빠였으면 좋겠다.

 

(참고로 관계를 가지는 것 외의 다른 스킨쉽들은 이해하고 자주합니다. 저도좋구요)

 

 

오빠 : 물론 이해한다. 하지만 관계를 가지는 것이 나쁜일은 아니다. 피임도 충분히 잘 할수있고

 

서로 사랑하면 이끌리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나쁜것이 아니다.

 

나는 너한테는 강제로 할 생각은 없다. 서로 원할때 정말 이쁘게 사랑했으면 좋겠다.

 

 하지만 내가 널위해 매우 노력하고 힘들다는 것을 알아주고 너도 좀 노력해줬으면 한다.

 

 

 

 

이겁니다. ㅠㅠ

 

그리고 솔직히 여행가거나 할때 관계때문에 삐지는거 다 느껴지구요...

 

이것때문에 제가 정말 너무 스트레스가 큽니다. ㅠㅠ

정녕 제가 이상한 사고방식을 가진걸까요?

요즘시대에 혼전순결 의미없는 고집인건가요?... 오래사귀면 안해주는게 이기적이고나쁜(?)걸까요?..ㅠ

 

저도 오빠가 너무 좋고 그런데, 저부분에대해 저를 이해해주기 바라는 것이 너무 이기적인걸까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악ㄱㄱㄱㄱㄱㄱㄱ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솔직히 오빠와 결혼? 이건 너무 미래의 일인것같아서요.. 지금은 너무사랑하지만 정말

 

평생을 함께 할지안할지도 모르고 ㅠㅠ

 

 

 아 그리고 결혼하신분들 결혼하기전에 남편말고 예전에 사귀던 남친하고 관계한것

 

후회하시나요? 아니면 아무상관없나요? 오히려 경험(?)이있어 좋은걸까요??..

 

 

 톡커님들 소중한 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ㅠㅠㅠ

 

글읽으신분들 작은의견이라도 좋으니 꼭 댓글부탁드립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추천수8
반대수3
베플|2011.06.19 22:47
전 지금 3년을 사귀고 있는데 아직 안했어요. 글쓴이님이랑 저랑 같은 생각이네요... 사랑한다고 전부가 아니에요. 여자는 조심하지 않으면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요. 그사람하고 확실히 결혼할 것도 아니고, 너무 미래의 일이잖아요! 글쓴이님의 생각이 저렇다면 남자친구도 강제로 하실 생각 없으셨다니까 글쓴이님을 좋아하는 만큼 지켜줄거에요 ^^ 한번 더 생각해보시구 이쁜사랑하세요!
베플청소|2011.06.19 13:08
그렇죠.. 안하면 삐지더라구요... 저도 혼전순결자인데 생각이 좀 많이 바꼈는데요. 하던 안 하던 가장 중요한 건..., 하고 나서 후회를 안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리고 첫경험하고 나서 그 사람에게 집착 안 할 자신이 있을 때 하세요... 헤어졌는데 전 지금 죽을 거 같아요 이제 2달이 되어가는데도... 정말 힘들어져요... 집착안하고 의미를 두지 않을 자신이 생길 때 관계하세요....
베플초코베리|2011.06.20 02:20
오오...그러지 마세요...제발...난 2년, 3년 연애 몇번 하고 서른 넘어 결혼했습니다. 혼전순결 지켜서 신혼 첫날밤이 진짜 신혼 첫날밤이었어요.남편이 제가 처음인걸 알고 참 좋아하더라구요 -_-남자들 이중성 최고입니다. 말로는 요즘 다 경험 있어서 (혹은 본인이 경험 있으니) 여자의 처녀성 안 따진다고 하지만, 나중에 부인의 과거 알면 용서 못하는게 남자고, 처녀면 더 소중히 여기는게 남자입니다.심지어, 이 남자들은 참 웃긴게, 자기가 심각하게 결혼할 생각으로 만나는 여자는 오히려 안건드립니다. 나도 궁금해서 이유를 물어보니 "어차피 곧 결혼하면 평생 잘텐데...20대 초반이어서 욕구 조절이 안돼는 것도 아니고"라고 하더군요. 모르는 분이니 "100% 이 남자와 자고 싶다라는 확신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단순히 남자가 삐진다는 이유로같이 자면 100% 장담하건데 후회합니다"라고 조언합니다만,내 동생이면 내 동생에게 더 이기적인 방향으로 "야, 결혼할때까지 절대 하지마. 여자만 손해야"라고 강하게 조언해주고 싶습니다. 있잖아요, 자기 딸을 최고로 소중히 여기는 엄마들이 괜시리 결혼전에 남자랑 자지 말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처녀막은 딱 한번의 관계로 영원히 없어진다는거 꼭 명심하시구요.자기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건 언제 헤어질지 모르는 남자친구가 아니고, 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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