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yo!
아 열받아ㅜㅜ.................2번 날라갔으용![]()
첫번째는 인사글 쓰다가..
두번째는 댓글 써주신 분들한테 답 다 썼을 때..........
악악악악악악악악
배부르고 덥고![]()
하....그래도 다시 써볼게요..!!!!!!!! 이겨낼테야!!!!!!!
ㅋ
이렇게 기다림의 아쉬움을 격정적으로 나타내주시니........ 기쁘긔![]()
나도한때183야간알바
님두 편의점에서??? 역시 야간알바생은 덩치 좋은 사람이 많은 것 같심???
콩치푸푸
전 글 쓰면 발 쭉 펴고 잠을 자는데 새벽에 읽으신 분들은 잠을 못 이루시려나?![]()
캔디
저야말로 영광이긔 매번 댓글 감사굽신!!!
참치피자
우왕ㅋ 흑형 제 파일에 잘 담아갈게요ㅎㅎㅎ
4만3천원
아쉬우셨다니.... 제 의도대로 된 것 같다 기쁨!!ㅋㅋ
탕탕탕탕
물 위로 올라오신 분 한 분 추가!![]()
고2뇨자
같이 힘내요 무뚝뚝이들ㅜㅜㅋㅋㅋㅋㅋ
148女
오늘 날씨가 참.. 불쾌해서 자버리고 싶었는데 너님 댓글에 탄력받아 글 쓰고 잘거여용! 화이팅!
19
무뚝뚝이가 또 요기잉네! 우옹... 잘 끊고 있는 거라니 다행이긔~
꺄아아앜ㅋ
한 분 추가?? 9탄 요기 뿅♥_♥*
언니^^
친구님도 나님도 루저가 아니여라! 그저 아랫공기를 마실 뿐..우리 모두 화이팅!!!ㅋㅋㅋ
또 날아가면..... 울어버려야지![]()
* * * * * *
"혼자 술마시고 있었어?"
백팩을 매고 있어서 어디 밖에 있었나 싶었는데
아무튼 한 10분도 안 돼서 총알같이 도착한 야간남...
하지만 나님은 이미 소주 한 병의 흔 적을 치운지 오래^^...
야간남한테 전화하자마자 소주병을 테이블 밑에 숨겼긔
이거 치워주세요~ 하면 됐을 걸.... 멍청했지 증말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냥 오뎅탕 먹고 있었어"
거ㅋ짓ㅋ말ㅋ
"저녁 안 먹었구나? 뭐 밥종류 좀 시킬까?"
서로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조심조심 말투가ㅋㅋㅋㅋ....
나님은 한 병을 마셨지만 아직 정신이 말짱했고.. 술을 더 먹어야겠다 싶었심
"아냐.. 술이나 좀...."
"아 술?.. 내일 학교는?"
"괜찮아"
괜찮긴 개뿔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나님은 술먹은 다음날에도 멀쩡히 기상하는 초인
주량이 세거나 한 건 아닌데...
(동기 모두가 부러워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병이나 시켰심ㅋㅋㅋㅋㅋㅋ진짜.... 알바생이 날 어찌 봤을까?
맨 처음에 혼자 딱 테이블에 앉았을 때도
"몇 분 오실 건가요?"
"한 명 더 올거에요~(뻘쭘) 지금 주문 할게요"
이러고 술 갖다주자 마자 오뎅탕 거의 건들지도 않고 쌩으로 까먹었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시간동안 혼자 그러고 있었으니까 친구 온단 것도 뻥으로 알았었겠지ㅜㅜ
아무튼 그랬었심.....
그리고 알바생이
2병과 잔 2개를 가져 왔는데...
이 멍청한 나님이...........
맨 처음에 술병, 잔 2개를 받았는데(일행 1명 온다했으니)
다 먹은 술병은 테이블 밑에 숨기곤... 잔 2개는 야간남 자리, 내 자리에 고스란히 냅뒀던 것
ㅋㅋㅋㅋㅋㅋㅋㅋ
알바생"???? 아! 아까 드렸었구나..^^;"
이러고 너님은 그냥 소주잔 2개를 다시 갖고 퇴장했었어야해.......
근데 이 눈치코치 없는 알바생이..
"근데 아까 술병은 어디....? 같이 치워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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헿
쓸모없이 친절한 이 오지랖남아..................![]()
"네? 아.... 여기요.."
그냥 모른다고 하면 될 것을....
밑으로 손 내려서
병을 건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간남이 오잉? 이런 표정으로 쳐다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비러머글 알바생은 소주잔과 술병을 갖고 유유히 돌아감..
진심
민망............
"아.. 아까 먼저 온 김에...."
"벌써 한 병을 다 마신거야???"
"아....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뻘쭘한 나님은 새 소주병에 다시 손을 뻗었심(술에 환장한 사람 같네...)
야간남이 가져가더니
"너무 무리하는 거 아냐?"
"너무 멀쩡해.. 지금ㅜㅜ...."
우리 사이
에 대한 말을 하고 싶은데..
나는 맨정신이다 맨정신이다 생각이 드니깐 입밖으로 내뱉질 못하겠는 것임ㅋㅋㅋㅋㅋ
야간남은 말 없이 잔을 채워줬심..
잔을 받으면서 나님은 마음 속으로 딱!!!!!!!! 다짐!
'이 한 잔만 더 먹고 말을 꺼내자..'
근데 사실 이 순간까지도 YES NO를 정하지 못했심...
이 정도는.. 님들도 짜증날 것 같음 ㅜㅜ.... 근데 나님 성격이 이런 걸 우짜노..
잔 받자마자 빛의 속도로 입에 똭!!!! 털어넣고..
미지근한 오뎅탕 한 입 똭!!!!!! 먹고
"있잖아.."
나님은 드디어 벙어리 탈출을 함ㅜㅜ
나님 말에 정면에서 날 쳐다보는 야간남을 보니깐 또 쿵쾅쿵쾅쿵쾅
쿵쾅쿵쾅쿵쾅
"나 궁금한 것도 하고 싶은 말도 너무 많은데 어떻게 시작해야할 지 모르겠어ㅜㅜ"
결국엔 또 이 꼴.... 하...
"다 대답해주고 다 들어줄게"
ㅜㅜ님 진짜 자상 돋는다..... 남치니 최고얌
!!!!!
"내 어디가 좋다는 거야? 난 정말 이해가 안 돼..."
"어디가 좋냐고?"
머뭇머뭇대다가 나님은 결국 말했심
"솔직히 그렇잖아... 내가 이쁜 것도 아니고.. 성격도 뭐 그냥...
아무튼 남자들이 좋아할 점은 누가 봐도 없으니까......"
나님이 유난히 컴플렉스가 있는 것이 아님.. 이건 솔직한 말ㅜㅜ.....
"좋아할 점이 누가 봐도 없다고?"
"진짜 솔직히 말하자.. 나 딱!봤을 때 별로인 건 사실이잖아.."
"OO야 오늘 이상하다.. 너는 외모 안 따진다며 근데 지금은 왜 계속 그(외모) 얘기만 해?"
"뭐가???"
남친니 표정은 별로였심..
"거절 해도 나쁘게 생각은 안 하니깐 미안해 하지 않아도 돼"
그렇긔.... 내가 거절하고픈 걸 딴소리 해대며 빙빙 돌리고 있다고 생각한 것임!!!
"???.... 지금 그 얘기가 아니잖아.. 그러니깐.. 내 말은..ㅜㅜ 내 어느 점이 좋아...?"
야간남은 한숨을 한 번 푸욱-
쉬더니 폭풍 이야기 시작!!
"딱 집어서 말하기 어렵네... 너한테 연락 없는 동안 나도 생각 무지 했어
네 생각을 많이 했는데... 쫌 진부하고 식상하다고 생각할 지 모르겠는데
꾸밈없는 가식없는 게 좋아..."
막상 대답을 들었는데.. 뭔가 궁금증 해소는 안 되는거긔
내가 뭐가 궁금한 건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나 자신도 짜증나고 ㅜㅜ
이 가운데 또 나 좋다는 사람 얘기를 들으니 막 심장은 엄청 뛰어대고...
심장 쿵쾅쿵쾅 뛸 때마다 내 자신이 간사한 것처럼 느껴져서 싫었음 ...
나님 암말 못하고 또 가만히 있다가 자작해서 술잔 털어넣었고!!!
"그냥... 재밌어서 좋고, 착해서 좋고, 배려심 많아서 좋고, 솔직해서
꾸밈없고 가식없고 잘 웃고 잘 통하고... 네가 생각하는 방식도.."
대충 이렇게 막 칭찬퍼레이드를..... 쏟아내준 야간남ㅜㅜ
진짜... 좋단 소리를 여한없이 들었심
그리고 나님은 또 한 잔을 털어넣고 말을 시작ㅋㅋㅋㅋ
또 자작해서 호탕하게 한 잔 들이킬 때 야간남은
요래 쳐다보고
"그래 나도 네가 재밌고 착하고 배려심있고 잘 웃고 잘 통하고 그런 것들이 좋아...
근데 우리 여태 친하게 잘 지냈었잖아
솔직히.. 내 생각엔 네가 날 편하게 생각해서 그러는 것 같은데....."
나님은... '사귄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너무 심했음...ㅜㅜ이해해줘요 님들아
"...내가 불편해? 싫어?"
야간남 표정은 더 굳었었긔....... 무섭게..
"싫어서 불편하냐고 묻는 거면 아니야..
난... 너랑 이렇게 잘 지내는게 너무 좋아..진짜....
"
이 때 갑자기 나님 눈물이 주루룩 흘렀슴 진짜로!!!!!!!
왜 울었는지는 지금도 미스테리
지금은 이 때 생각하면 자다가도 이불을 뻥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리를 해보면... 마지막에 완전 쌩소주를 연거푸 마셔서 갑자기 살짝 훅~간게 아닐 까 싶음..
아무튼 야간남은 갑자기 무지막지 당황하고ㅋㅋㅋㅋㅋ
"왜 울어 OO야....;;;;;;
"
진짜 얘가 막 당황해서 엉덩이를 공중에 애매모호하게 띄우고 막 안절부절ㅋㅋㅋ
그런데 그냥 눈물 한 두방울 살짝 떨어지던 거였는데..
갑자기... 뭔가 설움???이 ㅋㅋㅋㅋㅋ몰려와서 정말 흐느끼기 시작함ㅜㅜ
(흐느끼는 소리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지???)
"왜 그래..;;;; 내가 미안해!!
"
야간남은 휴지를 뽑아서 내 손에 쥐어줬으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나 왜 이래 너무 창피해....
.....
난 너랑 잘 지내고 있는 게 너무 좋은데....
사귀게 되면 막 싸우게 되고 그럴까봐 걱정돼 무서워"
나님 울면서 이렇게 말했심..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걱정 돼.. 친구들끼리도 싸우고 풀리고 하는데~"
야간남은 나님을 달랬음ㅋㅋㅋㅋㅋ
"(꺽꺽)사귀고 있는데.. 내가 너를 너무 좋아하게 되면 어떡해?
내가 널 되게 좋아하고 있는데 네가 헤어지자고 하면 어떡해?"
글로 쓰니깐 그냥 그래 보이죠?....
나님은 울면 꺽꺽 거림......꺽꺽거리면서 운다구요ㅜㅜ
엄청 꺽꺽대며 말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막 꺽꺽대느라 말 막 끊기고 버벅버벅거려지고ㅋㅋ
잘 알아듣기도 힘들게ㅋㅋㅋ
사귀고 있,..있는데 끅! 내가 너를! 너무 좋,! 좋아하게 되면 끅!
막 이런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추했겠지..
지금도 남친몬이 이거 따라하려고 하면 나님은 팔짝팔짝 뜀ㅋㅋㅋ
.... 나님은 취한 것이지 ㅜㅜ...... 저런 말을 하다니 ㅋㅋㅋ 좋아하면 어떡하냐니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나님의 저 발언으로 야간남 표정은 온화하게 돌아왔심
엄마미소를 지으며 나님을 달래기 시작ㅋㅋㅋㅋㅋ
"아냐 내가 왜 그래~^^"
"(꺽꺽)네가 지금 거짓말이 아니라는 건 나도 알아 지금은 거짓말이 아니겠지ㅜㅜ"
나님은 의심쟁이 불신쟁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 지금 뭔가 속으로 생각이 많은 것 같은데... 다 해봐^^"
꺽꺽이 나님은... 창피함도 잊은 채 말을 이었슴다ㅋㅋㅋㅋㅋㅋㅋ
"(꺽꺽)난 애교도 없고... 누구 사귀어본 적도 없고.. 그래서..
네가 나랑 사귀면 분명 실망할 거란 말야....."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지금도 하이킥 뻥뻥차고 싶다....ㅋㅋㅋㅋㅋ
"너... 확실하지도 않은 일 왈가왈부 하는 거 싫어한다고?"
"(끄덕)"
"너... 외모같은 거 안 본다고 사람은 성격이 최우선이라고 했지?"
"(끄덕)"
"너 오늘 이상해.. 지금 확실하지도 않은 일.. 아직 모를 일을 왜 마음대로 예상해?
왜 자꾸 외모 얘기해?"
나님은 말문이 막혀서 가만히 눈물만 닦으며 있었심....
요자식... 나에 대해 아는 것이 참 많았고만
요놈 참 기억력도...
나님 또 술병에 손 가니깐 야간남이 술잔이랑 술병 뺏어갔긔ㅋㅋㅋㅋㅋ
"네가 걱정 많은 성격인 건 나도 알아... 근데 괜히 미리 사서 걱정하지 말고
그냥 행동 먼저 하는 게 더 좋을 것 같다."
이 때 쯤 나님의 꺽꺽거림이 끝났을 것임ㅋㅋㅋ
"뭐 하나 물어봐도 돼?ㅜㅜ"
"뭐?"
"나 언제부터 좋아했어?"
대담하고 당돌하게도 이 질문을 했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ㅇ
최고임![]()
"음....정확히는 모르겠다^^
너 교육받을 때... 내가 편의점에 한 번 갔었는데..... "
으익..... 진짜 글 쓰는 거 참 오래걸리네요ㅜㅜ....
1시 전엔 다 쓸 줄 알았는데!!!
이게 다 계속 문자하는 남치니 때문임
....
결국엔 중간에 자는 척 해버렸지만ㅋㅋㅋㅋ
아무튼 모두들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