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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 앞에서도 하는 성범죄

부산총각 |2011.06.20 18:47
조회 188,342 |추천 1,306

 

 

ㄴ암러ㅣㅏㅁㄴ어라ㅣㅓㅁㄴㅇ라ㅣㅓ만이러마ㅣ너라ㅣㅁ

 

이런 대형 참사가.....톡이 되버렸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톡 된 줄도 모르고 시험 마쳐서 어제 막걸리로 달렸어요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__)

 

 

 

 

아..그리고 자작이라고 하시는 분들;; 저 그렇게 한가하지 않아요ㅠ

 

 

 

이거 쓰는 것도 쓸까말까 한참 고민하다 쓰는건데...안 믿으시는 분들은 어쩔 수 없네요

 

아이시떼룽님 모시고 그 경찰서 앞에서 인증샷이라도 찍어야 하나요?ㅠㅠ

 

 

 

 

싸이는 접었구요 트위터 잠깐 잠깐 합니다

 

 

 

근데 제 친구들은 트위터 안 함ㅠㅠ 스마트한 놈들인데 트위터는 안 함ㅋㅋㅋㅋ

 

트친하실 분들

Nicky1620 멘션이나 디엠 주세요ㅋㅋ

 

 

 

호호호호호하하하하하ㅏ하하하하히히히히ㅣ히히힣ㅎㅎ후후ㅜㅎ허ㅓㅎ히이

 

톡커들의 선택 7위네요 ㅠㅠ lucky 7!!!

 

 

 

 

칭찬해주시는 분들 감사해요~

 

어제 이 판 쓰고 시험공부하다가 새벽 4시쯤 잤어요ㅠ

아침에 8시에 일어나서 학교가서 시험치고 왔네요ㅋㅋㅋㅋ

 

시험 마지막 날이라고 좀비됐음ㅋㅋㅋㅋ

 

아, 그리고 저 9월 입대에요ㅠㅠ괜히 베플님에게 짐 되기 싫어요ㅠ

 

일단 제 글에 관심 가져주셨으니

선플,악플 상관없이 추천 다 해드렸습니다(__)

 

 

 

 

 

 

 

시작 어떻게 하지...

 

안녕하세요(__)

부산 사는 슴한살 흔남입니다

 

성범죄 빈번한 요즘 제가 겪었던 일 적어보려 합니다

편의상 음슴체를 쓰겠습니다(__)

(이런 거 처음 써보는 거라..인삿말도 어색오글합니다)

 

 

 

 

 

 

 

 

 

 

그럼 빠른 진행~꼬우!!

 

 

 

 

 

 

때는 2년전...

내가 술을 입에 갖다대기 시작한 시기였음

그렇슴 수능 마치고 술을 마시기 시작했음

 

 

 

 

 

 

수능 친 날~성적 발표 날까지 학교 늦게 가고 빨리 마치잖슴?

이 때 부어라 마셔라 토해라를 연신 외치고 있었음

 

 

 

 

 

 

학교 마치면 알바 갔다가 알바 마치면 술독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와서 학교 가고 이랫음

(저 그렇게 양아치 아니에요...수능 전엔 술 입에도 안 가져갔음 담배는 지금도 안 핌)

 

 

 

 

 

그러던 어느 날 애들이랑 주구장창 마시고 집으로 가려는데 택시비가 없슴(시내에서 집까진 도보로 30분)

하아...걸어갈까? 하다가 친구놈이 택시 타고 가다가 떨궈줄게 해서 얻어탔음

 

 

 

 

 

 

절반쯤 가다 친구놈은 집 간다고 날 도로변에 버림 ㅠㅠㅠ 이 시키야!

버려진 나는 헤롱헤롱 거리면서 집을 향해 걸었음

 

 

 

 

 

 

가는 길에 경찰서가 있는거임(동네파출소 말고 관할지역이 구단위인 경찰서)

ex)남부경찰서, 동부경찰서, 서부경찰서..

지나면서 '담벼락에 오줌이나 갈길까' 라는 못된 생각도 했지만 안 지렸음!!! 난 지성인이니까

 

 

 

 

 

여튼 담벼락에 걸린 현수막도 읽어보고 야간근무중인 경찰님도 봤음

경찰님이랑 눈이 마주치면서 지나치는데 옆 골목길에서 누가 툭 튀어나옴 부딪힐뻔 ㅡㅡ

아 뭐꼬-_- 하면서 보는데 팔짱을 낀 남녀커플임

 

 

 

 

 

젠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로천국커플지옥!!)하면서 걸어가는데

옆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거임 (상상금지)

뭐지?하면서 엿들었음

 

 

 

 

 

 

 

 

남:아~한번만 한번만ㅠㅠ한번만 하자

            (우는 건 아닌데 질질 짜는소리 암??)

 

 

 

여:....(말은 안 하시고 팔꿈치로 남자 얼굴만 미심)

 

 

 

 

남:한번이면 되ㅠㅠ한번만 응??

    (팔꿈치에 밀리면서도 계속 질질 짬

                                아 진심 듣기시름ㅡㅡ)

 

 

 

 

여:....(말이 없으심 표정 얼핏보니

           표정은 완전 화난표정인데 말을 안 하심)

 

 

 

 

 

 

 

 

 

톡커님들 짐작가심?????

얘기를 이어가보겠음

 

 

 

나 순간 뭔가 이상하다 느끼고 커플들한테 다가감

남자 날 쳐다봄 난 뭘 꼬라봐라는 눈짓을 함

여자분한테 말을 걸었음

 

 

 

 

"도와드릴까요???"

 

 

 

 

여자분 고개를 끄덕이심

 

 

 

 

'아 역시 뭔가 이상하더니.....'

 

 

 

아 이 시키 여자분 손 잡고 안 놔줌 에이 때찌

그 시키 손을 때려서 손 놓게 해서 떨어뜨려놓았음

여자분 내 뒤에 세워놓고 남자한테 물었음

 

 

 

생긴 건 멀쩡하고 키도 나보다 조금 컸음(나 루저ㅠㅠ)

20대 중반?후반?정도 되는 대한건아.....나쁜 시키

 

 

 

"여자분이랑 아는 사이에요???"

 

 

 

 

 

"......" 이 시키 말이 없음 나쁜시키

 

 

 

 

"가라" 일단 욕은 안 했음 난 지성인이니까 훗

 

 

 

 

 

이 시키 안 가고 버티고 있음 뒤에 여자분만 계속 쳐다 봄

'바른말 고운말로는 안 되겠군' "마 꺼지라고 십원시키야" 아 감질 맛 나네

말하면서 발로 걷어찼음 때리기 싫었는데ㅠㅠ

 

 

 

 

 

그제서야 쫄았는지 아까 나오던 골목길로 쳐 들어감

 

 

 

 

가는 걸 보고 여성분한테 물었음

 

"괜찮으세요?"

 

 

 

 

근데 말을 안 하심ㅠㅠㅠ나쁜시키한테 당한 것 때문에 너무 충격 받으셨나???

아님 나도 변태 같아 보이나???

나한텐 말해도 되는데ㅠㅠ 나 변태싸이코 아닌데ㅠㅠㅠ

이렇게 온갖 상상을 하면서 좌절하고 있는데

 

 

 

 

 

여성분이 가방에서 종이와 펜을 꺼내시더니 뭘 막 적음

뭐지뭐지????(으으아아아응아아ㅏㅇ앙아 궁금한 거 못 참음)

 

 

 

 

 

 

종이를 건네심 보니 '감사해요 저 벙어리라 말을 못 해요' 적혀있음......ㅠㅠㅠㅠ

아........................그랬군 이제서야 모든 상황을 이해했음

 

 

 

 

 

 

그 나쁜 시키는 여성분이 장애인이신 거 알고 접근했고 여성분은 싫은데 저항할 방법이 없었던 거임

마침 내가 백마탄 왕자처럼 여성분 구해드렸고 후하하하ㅜ하핳하하하하

(백마탄 왕자 시켜주세요ㅠㅠㅠ자칭으로라도 하고싶음)

 

 

 

 

 

경찰서 앞인데도

 

경찰서 앞인데도

 

경찰서 앞인데도

 

나쁜 시키는 성범죄를 저지르려고 했음 완전 나쁜시키!!!!!!!!!!!!!!점점 대범해짐...

근데 더 중요한 건 야간근무하고 계신 경찰님은 그 시키가 성범죄를 하고 있는 걸 봤으면서도

부동의 자세로 서있었음...(자나???) 경찰님 뭐하시나요?? 민중의지팡이!!!!!!!!!!!!!!

 

 

 

 

 

 

 

 

모든 상황을 이해하고 "어느 쪽으로 가세요???"라고 물음

왼쪽으로 가신다 함 난 직진인데.....어떠카지 하다가

속으로 '아 짱나 집에서 쉬고 싶은데ㅠㅠ내일 학교 가야하는데ㅠㅠ'(이때 새벽 4시쯤)

생각하면서도 왼쪽으로 같이 걸어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깜깜한 밤에 어떻게 혼자 가시게 냅둠...또 봉변 당하실라....

 

 

 

 

 

 

 

 

집에 데려다 드리면서 계속 종이채팅?을 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벙어리 아닌데 나도 종이에 글 썼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들 그런 거 있잖슴 네이트온에서 대화할때 상대방이 챗창에 글 쓰고 있으면

밑에 '000님이 메세지를 입력하고 있습니다' 뜰때 어떤 말을 치고 있는지 궁금한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이때 그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것도 아닌데 괜히 설레고 막 두근두근하고 설리설리한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은 대화를 나누었지만 번호는 안 땃음

안 땄다라기 보단 신상을 공개 하지 않았음

그냥 좋은 일 했다고 생각하기로 했음

 

 

 

 

 

여성분이랑 헤어지고 다시 집 가는데

뭔가 착한 일 했단 기분이 들면서 뿌듯했음^_^아이 조아

 

 

 

 

 

 

 

 

근데 나 담날 학교 지각했음ㅠㅠㅠ선생님ㅠㅠ그게 아니고요...

선생님한텐 말 하지 않았음ㅋㅋㅋ말 길어질까봐

 

 

 

여튼 여성분들 성범죄 조심하세요ㅠㅠ

남성분들은 성범죄 당하고 있는 여성분 보시면 구출?해드리고요

 

그럼 끗

 

 

추천하면

이런 남친이

 

 

이런 여친이

 

 

 

생겨서

 

 

 

이런 데이트를 하게 될 거임

 

추천수1,306
반대수24
베플재수생|2011.06.21 16:25
제가 베플이되면 이 남자를 제남자로 만들곘습니다 가꼬싶어 이남자 ----------------------------------------------------------------------------- 101명분께서 저와 글쓴이님의 교제를 아주 적극적으로 추천하고계시내요 홈피까고 제남자 지껄이곘습니다 ㅋ_ㅋ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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