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띄발 ... 진짜 내 친구 너무 불쌍하다 ..진짜..

ㅁㄴㅇㄹ |2011.06.22 00:21
조회 18,849 |추천 5

1. 이세키가 비공개로 쓴다해놓고 일촌공개해놧었음 ㅋㅋ

 

2. 다음날 레알 이 글은 사라져있었음 ㅋㅋㅋ

 

3. 얘 연락을 안받음

 

4. 나 집지을까

 

5. 배플인 형 진짜 멋지다.

 

   말 전해주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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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가 쓴 .. 글임

 

얘,, 이제 21살 된 놈인데, 오랫동안 짝사랑 하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어느날 사귀게됬다고 존내 좋아하면서 말하더니 결국 깨졋음 .

 

이럴줄  알았는데 , 문제는 애가 맛이가기 시작한거임

 

애가 길가다 풀썩 쓰러지고 별 지랄을 다함 .

 

존내 불쌍한데, 친하진 않아서 위로도 못해주고있다가 .

 

오늘 다이어리 올라온거 보고 졸라 불쌍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적어봄

 

이 밑이 내 친구놈이 쓴글임

 

 

예전에도 말했지만 ,

사귀던애가 있었음

졸라이쁜애로

내가

그정도의 이쁜애를 다시 만날수 있을지 의심될정도로 이쁜애를

근데 , 이젠 말해야겠어, 말함으로써 위로받고 풀어야겠음

나 이거때문에 체중 10kg 이상 감량했고 ,

이거때문에 비싼 약도 많이 먹었음 .

걔가 , 나랑 헤어지고 , 이틀뒤에 다른남자를 사귀더라 .

지하철에서 발견했어 ...ㅎ

시발.. 그걸 왜 하필 보는거냐 .. 진짜..

서울 참 좁더라. 걘 서울 살지도 않은데..

아.. 걔가 날 가지고 놀았던건 아니야.

우린 2년이란 시간동안 함께했고,

정말 진심이란걸 알수 있었어.

고맙게도 이걸 읽어주는 친구들아,

니들도 알듯이

내가 그리 잘생긴건 아니잖아?

근데 그런 날 보고 정말 진심으로 웃어주고, 행복해 하는애였어

생일선물로 돈이없어서 과자만 가져다 줘도 ,

챙겨줘서 고맙다고 눈물글썽이던애였어 .

헤어진지 이제 꾀 됫지만,

아직도 꿈에 나올정도로 좋아했고,

물론 좋아하고있지

사랑이란 말이 있잖아 , 그게 바로 이걸수도 있다고 생각해 .

얘가 나한테 이렇게 굴어도 ,

이 감정이 변하지가 않음 .

힘든건 느껴지지만,

어느정도 용서도 되고, 이젠 그냥

얘가 다른남자 만나더라도, 좀 괜찮은애좀 만났으면 좋겠음.

진짜, 내가 감당 못할거란걸 알고 시작한거니까 .

미치도록 힘들었는데,

혼자 버티기 힘들어서 , 친구몇놈한테 기댄적도 있어 .

근데 , 정말 솔직히말하면, 이젠 도움을 청할 애가 없다.

민망하기도 하고 ,

계속 불러내기도 뭐하고..

물론 이제 불러낼수도 없지.. 다 군대갔는데

안간애들도.. 불러내기가 좀.. 그렇잖아.. 갑자기 연락해서..

야 .. 막 이러면서..

내가 미안하잖냐 . 나도 사람인데 ㅎ

만약 날 본다면

내 다크포스가 너희를 집어삼킬꺼야.. 난 지금 다크로드거든.. ㅗㅗ

어뜨카냐 나 이제 , ㅎㅎ

띄발

일단 비공개로 쓴당 ..

 

 

 

 

신발.. 이런애 어떻게 위로해줘야하는거임..

 

얘 이러다 죽겠음

 

 

 

 

추천수5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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