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세키가 비공개로 쓴다해놓고 일촌공개해놧었음 ㅋㅋ
2. 다음날 레알 이 글은 사라져있었음 ㅋㅋㅋ
3. 얘 연락을 안받음
4. 나 집지을까
5. 배플인 형 진짜 멋지다.
말 전해주겠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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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가 쓴 .. 글임
얘,, 이제 21살 된 놈인데, 오랫동안 짝사랑 하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어느날 사귀게됬다고 존내 좋아하면서 말하더니 결국 깨졋음 .
이럴줄 알았는데 , 문제는 애가 맛이가기 시작한거임
애가 길가다 풀썩 쓰러지고 별 지랄을 다함 .
존내 불쌍한데, 친하진 않아서 위로도 못해주고있다가 .
오늘 다이어리 올라온거 보고 졸라 불쌍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적어봄
이 밑이 내 친구놈이 쓴글임
예전에도 말했지만 ,
사귀던애가 있었음
졸라이쁜애로
내가
그정도의 이쁜애를 다시 만날수 있을지 의심될정도로 이쁜애를
근데 , 이젠 말해야겠어, 말함으로써 위로받고 풀어야겠음
나 이거때문에 체중 10kg 이상 감량했고 ,
이거때문에 비싼 약도 많이 먹었음 .
걔가 , 나랑 헤어지고 , 이틀뒤에 다른남자를 사귀더라 .
지하철에서 발견했어 ...ㅎ
시발.. 그걸 왜 하필 보는거냐 .. 진짜..
서울 참 좁더라. 걘 서울 살지도 않은데..
아.. 걔가 날 가지고 놀았던건 아니야.
우린 2년이란 시간동안 함께했고,
정말 진심이란걸 알수 있었어.
고맙게도 이걸 읽어주는 친구들아,
니들도 알듯이
내가 그리 잘생긴건 아니잖아?
근데 그런 날 보고 정말 진심으로 웃어주고, 행복해 하는애였어
생일선물로 돈이없어서 과자만 가져다 줘도 ,
챙겨줘서 고맙다고 눈물글썽이던애였어 .
헤어진지 이제 꾀 됫지만,
아직도 꿈에 나올정도로 좋아했고,
물론 좋아하고있지
사랑이란 말이 있잖아 , 그게 바로 이걸수도 있다고 생각해 .
얘가 나한테 이렇게 굴어도 ,
이 감정이 변하지가 않음 .
힘든건 느껴지지만,
어느정도 용서도 되고, 이젠 그냥
얘가 다른남자 만나더라도, 좀 괜찮은애좀 만났으면 좋겠음.
진짜, 내가 감당 못할거란걸 알고 시작한거니까 .
미치도록 힘들었는데,
혼자 버티기 힘들어서 , 친구몇놈한테 기댄적도 있어 .
근데 , 정말 솔직히말하면, 이젠 도움을 청할 애가 없다.
민망하기도 하고 ,
계속 불러내기도 뭐하고..
물론 이제 불러낼수도 없지.. 다 군대갔는데
안간애들도.. 불러내기가 좀.. 그렇잖아.. 갑자기 연락해서..
야 .. 막 이러면서..
내가 미안하잖냐 . 나도 사람인데 ㅎ
만약 날 본다면
내 다크포스가 너희를 집어삼킬꺼야.. 난 지금 다크로드거든.. ㅗㅗ
어뜨카냐 나 이제 , ㅎㅎ
띄발
일단 비공개로 쓴당 ..
신발.. 이런애 어떻게 위로해줘야하는거임..
얘 이러다 죽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