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몸이 안좋다.. 회사 그만 둬야징 생각하다가 좀더 버텨야지 하믄서
남은 내 카드값 정리해버려야징.. 하는 심정으루 꾹 참고 회사 다니구 있는데..
이게 웬일이람니까 원래 제가 성격이 낙천적이거든요..
신랑직장 위태위태 하더니만.. 드뎌 그만 두고 오늘부터 집에서 다른직장 알아
봐야되구.. 월급도 한달치 못받구 나왔는데..
임신중이구 해서 이번달말까지만 다니기루 했는데 하루하루가 힘드네요..
몸은 무겁구.. 이제 9개월 접어들었는데.. 버티자니 감기에 걸렸구..
생활비라두 벌어야지 하믄서 버텨볼까 하는데두 하루에도 수십번씩 생각이 이랬다
저랬다 하구요... 주위에선 이젠 숴야징.. 하는 속모를 소리만 하구요..
그냥 좋게 생각하믄서 살을려고 하는데두 막상 신랑이 집에 있다는 생각하닌깐
좀 걱정이 드네요.. 저두 며칠이믄 그만두는데 머먹구 삽니까??
이제 결혼한지2달밖에 안됐거든요..
결혼하기전엔 이것저것 저축도 생각하구 계획 잘세웠는데.. 어렵기만 하구.
돈쓸데는 시간갈때마다 생기고 .. 그냥 답답해서 몇자 적은겁니다..
조만간 직장두 잡겠죠... 나쁜일만 있진 않겠죠.... 힘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