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는 2년차 커플이고
남자친구가 바빠지기 시작하면서 6개월간은 남자친구가 안 바빳던 기간인 두달을 제외하고
네달동안 매일을 그렇게 싸웠습니다.
절대 저희는 싸울 때 욕이라든가 이런건 하지 않았지만..그래도 서로 일년 반동안 보여줬던 모습이아니라
반년동안은 싸우면 저는 짜증을 내고 남자친구는 화를 내고..그렇게 반년 전에는 서로에게
이런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을 거라는 상상도 못한 모습으로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순간, 저는 예전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아니였고
제 남자친구는 제게 예전같은 넓은 가슴을 지닌 남자가 아니였습니다.
그렇게 매일을 싸우고 서로가 서로 너무 변했다고 느끼면서, 실망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또 한 번 남자친구가 서운하게 하는 모습에, 저는 닥달해대고
남자친구는 그 모습에 지치고 질리고, 실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제가 매일 틱틱대는 모습에, 도대체 왜 그렇게 꼬였냐면서..많이 서운했던 것 같아요..
헤어질래, 라는 물음에
진심이냐고 물으니 거짓이 없다면 거짓말이지..라면서
사랑하지만 사랑하는 마음이 옛날과 틀린 마음이라고 했습니다.
열렬한 사랑이 아니라 은은한 사랑이라면 이해할 수 있냐면서, 너무 지쳤다고 했습니다.
또한 이번에 인턴에 붙어서 저희는 일주일에 한번도 만나기 힘들게 되었고..
지금처럼 믿음이 깨진 상황에서 자기는 인턴 일 하면서 잘해줄 자신이 없다고했습니다..분명
서운하게 할거라고...
또한 제가 두달 뒤 교환학생을 가거든요......
하지만 저에겐 아직 소중한 사람이라 제가, 노력하자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죽도록 노력해보자구..서로..
그 후 남자친구는
제가 원래대로 돌아온다면, 무엇이 변했는지 잘 생각해보고, 예전처럼 변한다면
자기도 제가 기대하는 모습 보여주겠다구,자기도 변하겠다고 했습니다.
지금은 남자친구는 인턴을 하구 있구요, 인턴 시작한 지 얼마 안되서
무척 바빠보입니다.
문자도 오다 안오다, 잘 못보내구요...
남자분들
제가 이런 상황에서
남자친구를 묵묵히 기다려 주는 것이 좋을까요? (남자친구가 바쁠 때 제가 몰아붙이면서 저희
상황이 안좋아졌거든요..)
문자가 늦어지면 그냥 늦어지는대로, 못만나더라도 서운한 티 안내구..
아니면
문자 늦으면 애교도 떨구, 보고싶다고도 하구, 예전같이 남자친구를 사랑했을 때 보여줬던
모습을 보여주는게 좋을까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 것 같으세요..?
지금 한 번 헤어질 뻔 해서,,믿음두 많이 부족하고 그런데..
그래두 내 남자친구 믿는게 중요한 건가요..?
자꾸 문자 늦어지면 서운하구..계속 안좋은 생각만 들어서..힘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