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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안젤로 |2008.07.29 15:34
조회 170 |추천 0

우리 헤어진지도.. 벌써... 훌쩍 3년이란 시간이 지났어...

너와는 절대 헤어질거란 생각못하고.. 첨 본순간부터 널 좋아했지...

너와 사귀게 된 후로는 너의 친구들에게 여자친구라 소개해주는 너가 너무 멋졌고, 행복했고.. 그랬어.. 널 너무 사랑했으니깐... 니가 젤 잘생겨 보이고 그랬었지^^

사랑이란게.. 이런거구나.... 느꼈어... 첫눈에 반한것도 너가 처음이였고.. 모든걸 줘도 아깝지 않으리라 생각했던 사람... 이였으니깐..... 지금 너는 다른 여자와... 행복하고 ^^

나는 혼자서 궁상을 떨고 있어.. 인과응보인데.. 왜 너가 그리운지 모르겠다...;;

너가 나를 위해서 학교도 휴학하고 방얻고,, 굳은일하면서 내곁을 지켜줬는데..

군대라는 장벽이 우리 앞을 가로막았을때.. 넌 예감하고 내 손을 놓으려 했던 이유가 이런거였을까??...란 생각이 들었어... 이제서야.. 있지.. 나 사실 니가 군대갔을때 기다릴 수 있었어.. 너가 휴가나와서 좀 더 나를 아껴줬더라면.. 챙겨줬더라면.. 친구들 만나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날 더 생각해줬더라면... 장난이라도 너 아는 친구의 어머니에게 그냥 친구라고 둘러대지 않았다면..

울집에 휴가 나올때 음료수 하나라도 사오라했을때 너가 사왔더라면... 너를 위해 면회도 가려고 새벽부터 일어나 그 추운 겨울에도 잘보이겠다고 치마입고 갔던 나인데... 바보같이 지금와서 후회해.

우리 헤어진후 일년뒤에.. 다시 만나자 했을때.. 난 이미 다른 사람한테 가버린 여자였지만..

무척 힘들고, 가고싶고, 그랬어.. 그래서 널 만나고 새로 사귄 사람한테 차였어~ 내가 힘들대...

가끔 서울 올때 연락해서 밥 같이 먹고, 너가 내 앞에서 어린 너의 여자친구에 대해 안좋은 얘기들 할때는... 앞에선 담담한 척 해지만.. 가슴이 터질거 같았어...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 싶어서.... 근데 결국 우린 다른길을 가고 있어...

근데,, 너도 알지? 내가 너희 집에도, 너희 동생에게도.. 너에게도 잘하려고 했다는거..

있지.. 만약,, 그 애가... 아직도 철부지고 힘들다면... 행여 내가 생각나고 그리울때가 있다면...

다시 돌아와.... 좀 더 기다려볼께! 아직 너 사진도 못버리고... 다른건 다 버렸는데..

니 사진 뒤 엽서에.. 편지써준거는... 못버리겠더라... 나의 첫사랑인 너... 맘속으로만 좀더

기다릴께. 기다리는건 맘대로 해도 되지??

행복해하는 너와 그녀.. 둘이  계속 잘될거란거 아는데.. 바보같이 난....

다정한 너의 커플모습에서.. 전에 나와 너의 행동들이 보여서 슬펐지만.. 나도 실수했었으니까..

그냥 눈 딱감고 기다려볼께.. 너의 천사로... 생각나면.. 기도하고..

아무튼... 난 어떻든.. 그녀와 행복해하는 니 모습이 보기 좋다...

지금처럼만 행복해... 근데. 넌 내 생각도 안할텐데.. 그게 더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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