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7일자 결과입니다.
지난 금요일 동물자유연대 담당자분께 전화가 왔었고,
오늘(6/27) 다시 자유연대 담당자분과, 동대문구 담당자분과 통화를 했습니다.
사정과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개6마리와 말과 챠우챠우(큰개)3마리의 주인이 모두다 다릅니다.
2. 예전부터 민원이 들어갔던 곳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개를 풀어서 키운다고 민원이 들어갔었고,
지저분한 환경으로 인하여 냄새가 난다고 여러차례 이미 민원이 들어갔었다고 합니다.
3. 가장 문제가된 챠우챠우3마리의 주인은 해당건물 관리인으로, 연세가 많으신분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 고령자들의 경우 개들의 환경에대한 인식이 없는것이 사실입니다. 주인분이
고의로 학대한것은 아니며, '원래 개들은 그렇게 키워도 된다.'는 생각에 방치하신것으로 보입니다.
4. 이에 담당 공무원분들께서 여러차례 지도를 나가셨고, 그결과
챠우챠우2마리는 다른 농장으로 보내기로 하셨고, 한마리는 계속 키우되 견사를 충분히 깨끗이 청소하고 잘 돌보기로 약속 하셨답니다. 또한, 구청에서 개 사육에 관한 매뉴얼을 전달하였습니다.
수의사님과 같이 지도를 나가셨는데, 다행히 개들의 건강상태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5. 제 글을 읽으신 많은분들께서 동대문구청 담당부서에 너무 많은 전화를 해주셨다고 합니다. 깊은관심
정말 감사합니다. 모두 여러분들 덕분에 실질적인 시정조치가 내려질 수 있었고, 해당 구청에서도 이사
건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금 많은분들의 항의전화로 해당부서의 업무가 마비가될 지경이라고 합니다. 이제 시정조치가 내려졌으니 이 사건으로 연락을 자제 해 주셨으면 합니다.
6. 차후에 제가 지나다니면서 보고 혹시라도 이런 상태가 또 지속이된다면, 담당공무원분께 다시 연락을 하여 시정조치가 취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7. 다시한번 여러분의 깊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의 애정어린 손길과 전화한통이 아이들의
환경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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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사진 크기가 잘 안맞아서..
사진을 클릭해서 다른 창으로 띄워서 봐주세요.
개들이 있는곳 정확한 위치가 있는 다음지도 입니다.
지도에 보시면 나오는 "종각박사"라고 적혀있는 건물 왼쪽앞에
냉장고가 있는데, 그 냉장고 바로 뒤에있는곳이 개 6마리가 갖혀있는 곳이구요
망우로 방면 SW버튼을 클릭하셔서 들어가시면 개 3마리가 있는곳이 나오는데
거기는 차가 진입 불가능한 지역이라 로드뷰에는 나오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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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회기동에서 거주하는 한 대학생입니다.
제가 자주 지나다니는 곳에서 일어나는 개 방임 현장을 매번 목격하며
개들이 너무나 가여워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동대문구청에 신고를 해도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아 네이트 판에서 도움을 얻어보고자 글을 씁니다.
개들은 경희대 파전골목 안쪽 굴다리를 지나면 나오는 건물에 살고 있습니다.
총 개 9마리와 말(Horse)한마리가 있습니다.
말은 건물 안에 있는것을 한번 본적이 있구요, 처음에 제 눈을 의심했으나
저외에 여친과 형 총 3명이서 목격한 것이기에 분명 말이 맞습니다.
우선 상황 설명 들어가겠습니다.
<그림1>
<그림1> 저기 빨갛게 네모를 친곳이 개 6마리가 사는곳입니다. 그리 크지 않은 개들이 사는곳입니다.
처음에는 저곳에 개가 있는지 몰랐지만, 개 짖는소리를 가보니 개가 있더라구요.
저 안쪽에는 밥과 물이 전혀 없어, 먹지못한 개들이 힘없이 누워있습니다.
더 가까이서 찍고 싶었지만 이 앞에 큰 개가 지키고 있어서 더이상 접근이 어려웠습니다.
<그림2>
<그림2> 큰 개 3마리가 사는곳입니다.
보시는 저 철창은, 건물 뒷편에 아무렇게나 만들어져 있습니다.
안에 밥통과 물통은 갈때마다 뒤집어진채 전혀 없고
수북히 쌓인 개털과 똥, 그리고 가스통만이 안쪽에 있었습니다.
늘상 지날때마다 사진에서 보이는 철창 앞 수도꼭지를 통해 물을 틀어줬는데, 매번 갈때마다 20분이상씩 물을 틀어주는데도 얼마나 굶었는지 정말 너무나 개걸스럽게 먹고 있었습니다.
<그림3>
<그림3> 사진에 보이는 저 개는, 매번 물을주는 저를 알아보는지 제가 지나갈때마다 저렇게 철창에 매달려서 물을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림4>
<그림4>철창 내부를 찍은 사진입니다. 제 폰카로 찍은 화면이라 초점이 잘 맞지는 않습니다.
안쪽에 보시면, 뒤집어진 밥통 두개 위에 있는 똥을 통해 '얼마나 이 개들을 굶겼는가'를 아실 수 있습니다.
<그림5>
<그림5> 야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정면에서는 철창때문에 화면이 잘 나오지않아 부득이하게 옆면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물을주자 개들이 모두 모여서 물을 먹고 있습니다.
<그림6>
<그림6>세마리 개중에 하나입니다. 사진을 찍을 당시 눈을감아서 잘 보이지는 않지만, 오른쪽눈에 눈병이 나서 모양이 이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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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담겨있지 않지만, 쥐들 수십마리가 수시로 드나드는 굉장히 비위생적이고 지저분한 환경에서 개들이 방임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제 곧 다가오는 한여름 이들이 받을 고통을 생각하면 정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서울에 있는 건물에서 말(Horse)을 기르는것만 보아도 얼마나 비상식적이고 비정상적인곳인지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동대문구청에 신고를 해보았으나, 별다른 처벌도 없을뿐더러, 행정지도를 나갔는지도 의심스럽습니다.
동물단체에 신고를 해보아도, 그들은 공권력이 아닌지라 강제할 힘이 없다고 합니다.
모두 동대문구청 지역경제과에 신고한번씩만 부탁드리겠습니다.
저 불쌍한 개들을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