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23살 gs편순이예여 ㅋㅋ
처음이라 기분좋아서 톡에 올려여 ㅋㅋㅋ
본론으로 들어가서~~~~~~~~~~~~
톡의 대세를 따라 음슴체를 쓰겠어여!! 캬캬캬캬캬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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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바야흐로 오늘 새벽 5시쯤 인것 같았음
나님이 일하는 편의점은 대학내 편의점으로 방학이라 사람이 없어 한가했음
참고로 나님은 야간알바생으로 밤 11시부터 다음날 아침8시까지 일함
오늘은 배도 아프고 정신도 몽롱하고 해서 상태가 안좋았음
그런데 5시쯤? 남자 손님이 오셨음 ㅋㅋㅋㅋ
처음엔 삼각김밥을 사가셨던것같음 ㅋㅋ 그리고 휴게실로 가셨음 ㅋㅋ
우리 편의점엔 휴게실이라고 손님들이 식사하실 수 있게 따로 있음 ㅋㅋㅋㅋ
그리고 한 10분인가 15분쯤 후에 담배한갑을 사가셨음 ㅋㅋㅋㅋ 다시 휴게소로 가심 ㅋㅋ
그리고선 또 한참 후에 빠나나 우유를 사가셨음 ㅋㅋㅋㅋ 또 휴게소로 가심
ㅋㅋㅋ 배가 많이 고프신 손님이구나 하고 생각하고 나님은 아픈 배를
어루만지며 앉아있었음 ㅋㅋㅋ 근데 왜 편의점에 둥그런 거울 큰거있잖슴 ㅋㅋ
천장에 ㅋㅋㅋ 그게 양쪽으로 2개 있는데 손님이 거길 자꾸 몇번씩 왔다갔다 하시는거임!
나님은 그래서 사람없고 여자혼자 있는 편의점을 털어갈 계획이구나 하고 거울을
매의눈으로 주시하고 있었음
근데 생각과는 다르게 카운터로 오는거임 ㅋㅋ 그래서 나님은 오해를 했다싶어
계산하려고 일어났는데!!!!!!!!!!!!!!!
났는데!!!!!!!!!!!!!!
일어났는데!!!!!!!!!!!!!!!!!!!!!!!!!!!!
우유를 주시고는 "이거 드세요"하고 재빠르게 후다다다다다다다닥닥다가다다다ㅏㄷ닥
나가버리신거임!!!!!!!!!!!!!!!! 나님은 뻥짐 정신이탈 앞만쳐다보고 서있다가
정신차리고 따라나갔는데 손님은 이미 사라지신지 오래됨... ㅋㅋㅋ
마침 갈증나서 씐나게 우유를 쪽쪽먹었음 ㅋㅋ 근데 예쁘게 접혀있는 쪽지가 있는거임!!!!!!!!!!!!
아까는 못봤는데 뭐지... ㅋㅋㅋㅋ 라고 생각하고 쪽지를 읽었음
쪽지에는 손님 전화번호가 써있었고
밑에 일 열심히 하시고
예쁘십니다
라고 써있었음 ㅋㅋ 파란색 볼팬으로 ㅋㅋㅋ 또박또박 예쁘게 ㅋㅋㅋ
아 나는 기분이 좋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냐면 이런거 처음이니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씐나씐나 했음 근데 이거슨 나랑 친구하고 싶어서인지 다른 뜻인지 모르는거임..
나란 여자 눈치없고 멍청한 여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난 이미 남자친구가 있을뿐이고...
연락해서 남자친구 있다고 하려했는데 쪽지는 사라졌을 뿐이고..
미안해여 손님 ㅠㅠㅠ 난 못난년이예여 ㅠㅠㅠㅠ
만약 오늘 다시 오신다면 정중히 사과드리고 거절해야겠다만..
죄송하지만 저 남자친구가 있어요.. 라고 말했는데 손님은 친구하고싶어서 그런거였다고
하신다면 난 김치국 쳐묵쳐묵쳐마신거고 ㅋㅋㅋㅋㅋ
아무튼 난 신나서 올린건데 글 쓰고 나니까 매우엄청미안한마음이 일본에 지진친거보다
쓰나미보다 훨씬 많이 밀려든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해여 정말 ㅠㅠ
무튼 오늘 오시면 제가 우유사드릴게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