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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하지 못했던 말 그리고 나에게 마지막.

마지막인사 |2011.06.24 03:25
조회 579 |추천 0

한심하다. 어쩌다 여기에 이름도 없는 글을 쓰며 한풀이하고 있는걸까.

 

밤마다 너 생각에 수만가지 복잡한 감정들을 끌어안고. 아직도 하루종일 멍하게만 살고있는 나를..

 

내자신도 이렇게 한심한데, 너라고 오죽하겠니.

 

그래도..너도 참..어리고 사랑도 모르는 철부지기는 한데.

 

그래. 나도 잘못이 많다.

 

하루종일 몇날몇일을 생각하고 고민했다..많은 생각들을 했지.

 

너에대한 감정을..추억을 어떻게 정리해서, 어떤 코맨트를 달아 가슴속 깊은 곳에 던져놓아야할지.

 

내 사랑이 번번히 실패하는 이유가 정확히 무엇일지..

 

그외에도 정말 많은 생각들을 하고 정리하고 다시 의문들을 던졌지..

 

영원히 답이 없는 문제들이..아직도 날 괴롭혀. 일상의 반복이야.

 

그 답없는 문제들은 바로 너한테 받은 상처와 내자신이 나에게 주는 상처들이다...

 

너한테는 끝까지 말하지 못했다.

 

너무나 허무하게 날 버리는 너를 앞에두고, 난 할말을 잃었으니까..

 

아마 기르던 개도 이렇게 버리지는 않을꺼다. 라는 말을 꼭 해주고싶었는데 결국 못했네.

 

넌 처음에 나에게 최고의 남자가 되고싶어했지..

 

근데 넌 사실 최악의 남자였다... 최악이였어. 너가 그사실을 영원히 알수없을테니 아쉽다.

 

넌 나에게 정말 수많은 상처를 남겼네, 그것도 사랑한다는 이유로...

 

난 또 순진하게  다 받아주고 이해해줬네.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래.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런 날보고 답답하다고 할꺼야. 나도 답답하네.

 

넌 너 맘대로  날 이상한년으로 만들어 니 머릿속에서 소설을 한권 다 썼겠지만.

 

난 그래도 내가 좋다. 난 이상하지 않아. 난 욕먹을 이유도 없고 난 당당하다.

 

넌, 내가 붙잡았을때 그랬지, 다시 받아줘도 넌 변하지 않을꺼라고..

 

아니야 난 달라져 왔고, 지금도 내 상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반성하고 있고 ,앞으로 계속 고쳐나갈꺼야

 

난 계속 당당하게 살아가고, 사랑하고 늘 그렇듯 상대를 진심으로 대하고 진심이 담긴 사랑만할꺼야.

 

그래서 이렇게 뒷통수를 맞는다고해도,

 

난 믿을꺼다. 언젠간 나도 정말 행복한 사랑을 만나서 내인생에 로맨스 소설한권을 꽉 채우고 죽을꺼라고..

 

난 너한테 뱉을 수많은 독설들을 그냥 목구멍으로 삼켰다. 너만 나에게 다 쏟아냈었지.

 

근데 그게 억울한지. 이렇게... 난 이렇게 인터넷을 붙잡고 너에게 하고팠던 말을 토해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독설 다 뱉어내고, 나 훌훌 털고 일상으로 돌아갈련다.

 

이건 정말 객관적으로 널 사랑했던 사람으로써 하는 말인데..

 

너..그렇게 살지마..너 혼자만의 세계에서 살지마..(내가 살지말라고 해도..그렇게 살겠지만..)

넌 너무 아무것도 모르고, 또한 알려고도 하지 않는다. 상대를 이해하지 않고

너무 이기적이야..정말..소름끼치도록 너 하나밖에 모른다.

 

나랑 사귈때 처럼만.

 

계속해서 슬퍼해라, 계속해서 후회해라. 계속해서 의심해라. 계속해서 포기해라..

 

넌 아마...앞으로도 , 진정으로 소중한 사랑을 찾지도, 계속 지키지도 못할꺼야...

 

너가 나보다는 불행한 사랑을 하게 될꺼라고 난 믿는다.

 

 

난, 너가 닿지않는 곳에서 행복하고 위대하게 살아갈께.

 

 

정말 이제 판이라는거. 끊을꺼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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