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지요~ 비가 철철철 내리고 있는데도 그묘일 이라 활짝웃고있는 20대 후반의 토커 이빈당
머라고 글을 시작해야할지 썻다 지웠다만 하고있군요 그때의 감동을 그대로 전해드리고싶지만서도
글주변이 없어서 미약하게 전해드리는 저를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얼마전에 친구놈이 밤에 놀러왔네요 집에서 맥주한잔하면서 티비보면서 잘준비를 슬슬하고있는데
친구가 놀러와서 술을한잔하잡니다
다음날 출근때문에 이걸 나가 말어 하다가 동네에서 술한잔이니깐ㅁ ㅓ ....
ㅁ ㅓ ... 좋다고 나가서 술을한잔하고있는데 친구가 나이트를 가자고 딱!
출근한다고 안된다니까 지가 쏘겠다며 현찰을 딱!
나이트가서 양주를 한잔 마시는 찰나 부킹녀가 친구옆에 딱!
친구는 그여자랑 부킹하고 신나서 그여자분하고 같이 온여친구분을 대리고 온다더니
제가 혼신의 힘을 다해서 선빵을 날려도 질것같은 여자분이 내옆에 딱!
그러더니 둘이 나가고 둘이 남겨지고 나가시겠지했는데 그여자분이 노래를 부르자며 딱!
결국 저는 줘터질까봐 별말못하고 옆에계신분 술따라 드리고 나가수에 나온 노래 전부 부르고
나이트를 나와서 울면서 집까지 뛰어왔어요 " 내맘 촙또 몰라!!"
잠을 자려고 하는데 그친구가 다시 집으로와서 잠도 못자게 하는겁니다
얄밉고 욱하더라구요 .. 하지만 너무 피곤했기때문에 잠을 잤습니다
다음날 뻘건눈으로 출근을했고 회사 후배한테 그얘기를 했습니다
그후배는 저랑 그친구를 둘다알고있는 고등학교 여자 후배입니다
어쩜그럴수가있냐며 둘이 쫑알쫑알 거리고있는데 그때 그 3시 30분경 그친구는....
저희집에서 팬티만 입고 잠을 자고있다가 전화가왔습니다 사업하는친구기때문에 급하게 전화를 받았지만
저희집은 -_- 전화가 오지게 안터집니다 SKT는 잘터져여 ...
전화가 잘안되자 이친구가 팬티를 입고 구두를 신고 잠깐 문을살짝열고 통화를하다가 답답한마음에
잠깐 길쪽으로 살짝 나갔답니다 순간.... 바람과함께 저희집문은 쿵~ 띠로리... 하면서
문이 잠겨 버렸습니다 .
저희집은 빌라1층이고 구조자체가 복도라는개념이없습니다.. 나가면 바로 길가이기때문에 결국 그친구는
핸드폰의 미약하게남은 아이폰과 팬티 그리고 구두를 신고 차뒤에 급하게 숨어서 저한테 연락을 했습니다
친구 : 야! 나지금 집앞에 팬티만 입고 나왔는데 문잠겼어 비밀번호 머야 슈밤~
하지만 저는 친구들이 저희집 비번을 알게되면 친구들이 개인 엠본부로 사용할것을 우려해
번호키 지정을 안해놓고 온니~ 자석키로만 열고있었습니다
그사실을 알려줬더니 친구는 우선끊어보랍니다
3:30 문이 닫혔다 나에게 남은것은 핸드폰 팬티 구두 그리고 차뒤에서 줏은 신문지 두장..
3:40 사람들이 지나다닌다 우선 급한대로 신문지로 바지를 만들었다 은근 신문지로 만든 바지도
잘어울리는것같고 반바지인냥 나가보고싶었지만 그래도 선뜻 용기가 나질않는다
4:00 근처에 찜질방이있다는 정보를 아이폰으로 입수했다 미친놈처럼 찜질방까지 뛸까
어짜피 우리 동네 아니니까 ......아차.. 나는돈이없다
4:20 경찰이왔다 변태 or 절도범으로 주민신고가 들어왔다고 한다 경찰이 나를수상한 눈길로 처다본다
슈밤 경찰차오고 경찰있으니까 지나가는사람마다 처다본다 .....
4:30 친구에게 열쇠를 퀵으로 쏘라고했더니 친구놈알아본다더니 10분째 연락이없다
4:50 친구한테 전화해서 신나게 욕을퍼부었다 슈밤세끼 내가 곤경에 빠져있는데
넌 친구도아니고 난널 믿었던만큼 내친구도 믿었....
5:00 집옆 분양사무실에서 나온아주머니가 깜짝놀라시더니 상황을 이해하시고 분양사무실에 들어가
있으 라고 한다 분양사무실에는 빈방에 쇼파밖에없다 우선을 들어갔다
6:00 마지막 남은 배터리로 폰뱅킹을 이용해 피자를 시켰다 빌어먹을 배달놈 .. 날 보고 비웃었다 ..
그나저나 신문지 두장을 벌써 7번정독했다 .. 어떤 점쟁이 아줌마가 내미모에 반해서 상담을
신청한다면 호통을 친단다 ..그리고 배터리도 끊겼다
7:00 분양 사무실안은 텅비어있어서 소리가 울린다 여기서 임재범노래를 불렀더니
제법 잘부른거같아서 맘에든다
08:00 친구놈과 싸우고 친구놈이 언제오는지 알길이없다 근대 아까먹은 피자가 이상했는지
배가아파오기 시작했다 꾸룩...꾸루루룩.. 바지를 벗어 바닥에 깔았다 ....
10:00 아 ..... 이래서 교도소가면 죄수들이 독방을 무서워하는구나 ....
10:20 친구가 왔다 팬티바람으로 졸라 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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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멍청한 친구놈 팬티입고 기어나갔다가 문이닫혔단다 이사님한테 일찍가봐야하겠다고
얘기하고 일을보고있었다
3:40 오늘 우체국 닫을때까지 처리할일이있어서 우체국에 가서 일을보고 있었다
개객끼 5분에 한번씩 전화온다
4:00 후배가 말한다. 복수할래여 ? 어제 그일 복수하고싶어여? 어제일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선뜻대답은 하지않았다 하지만 후배는 벌써 경찰소에 변태가 있다고 신고를했다
4:20 전화가 왔다 집주인이냐고 묻는다 태연스럽게 왜그러냐고 묻자 경찰인데 지금 집앞에 변태 절도범이
있다고 신고가 들어왔단다 친구라고 얘기해줬더니 경찰분이 경찰경력 18년만에 이렇게
애로사항이 많은 친구는 처음본다고 한다
4:30 전화와서 퀵으로 당장쏘란다 계속 욕을한다 말투가 아까부터 조금씩 거슬린다 .
4:50 회사에서 부서이동때문에 계속 책상하고 컴퓨터를 나르고있다 퀵 한군대 전화해봤더니
조금있다가 전화달란다 10분정도 뒤면 퇴근이어서 그냥 퇴근하고 택시타고 집에 가려고했는데
친구가 전화로 개욕을한다 하지말아야할 욕까지... 퀵보내지 말란다 집에없을거라고
07:00 정상퇴근해서 후배랑 끝나고 맥주를 한잔했다 친구놈이 하도 욕을해서 기분이 안좋다
진심 전화로 욕할때는 까고싶었다 ..
10:00 집으로 걸어가고있다
10:20 집앞에서 누가 분양사무실 창문을빼꼼열고 밖을 보고있다 .. 순간 귀신인줄알고 깜놀...
자세히보니 친구놈이었다 정말 화가나있었지만 보는순간 웃겨서 웃음이 ..집에와서
친구놈이랑 오지게 싸웠다
결국 그렇게 싸우다가도 친구기때문에 30분도 안되서 서로 사과하고 끝냈습니다
하지만 후배가 신고했다는 얘기는 차마못하겠어서 ...그냥 접어두기로했습니다
그날 은평구 신사동고개에서 차뒤에 팬티에 구두를신고 있던 변태를 보고 놀라셨던 많은 여성분들
그 친구를 대신해서 제가 사과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바쁜 공무수행 와중에 변태를 잡으러 나와주신 경찰분에게도 죄송합니다
친구에게..
근대 슈밤 ... 지가 팬티입고 기어나가서 문닫힌거 가지고 회사에서 일하는데 20분동안 퀵안쐈다고 욕하는
개객끼야 넌 그날 요단강 건널뻔했다 ..아오빡쳐 ...그리고 팬티좀 이쁜거 입어라 그게 머냐 븁신아 맨날
패션어쩌구 저쩌구하는시끼가 트렁크팬티가 머냐 패션의 시작은 언더웨어 아니야 이 개객끼야
그리고 어머니한테 옥시에헤헤크헤린 좀넣어달라고 해라 좀 가운대만 노랗더라
하나더 전자담배 핀다고 깝추면서 내담배좀 그만 뺏어펴라 전자 담배를 피지를 말던가 이 십장생아
왜 담배는 담배대로 안사고 내담배만 피냐 쌉탱아 안그래도 담배값올라서 짜증인데
하지만 우리 친하게 지내자...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