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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자매가 사는 이야기

황소네이름... |2011.06.25 23:39
조회 162 |추천 0

 

 

아,안녕하세요.

올해 고1인 여자사람입니다.우선 이야기에 들어가기에 앞서 저희 식구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겠습니다.

먼저,저희 식구는 다섯명입니다.(아,그 전에 음슴체로 가겠음)

나님 두살 위로 언니있고,다섯 살 아래로 남동생 있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둘째임ㅠ

 

아 암튼 나랑 언니랑 우리 두 자매는 뭔가 이상함ㅋ

지금 우리 언니는 질풍노도의 시기의 고3 수험생이지만...내가 볼때는 너무 놀고있는것 같음

우리 자매에 대한 얘기 좀 써보겠음

 

 

재미없겠지만 그래도 읽어주신다면 ㄳ(스압이 있을지도...아마...)

 

 

 

 

 

 

원래 이거 언니가 쓰지말라고 했었음.

왜냐?울 언니 친구들이 판을 보는데 자기를 알아볼까봐ㅋ

 

 

 

 

암튼ㄱㄱ!!

 

 

 

우선 지금 나님의 별명은 '개암'또는'헤이즐넛'임.

나님의 별명 변천사가 있음.나님의 이름 몇 끝자가 '혜'자임.

그래서 처음 별명은 '혱'이였음.

 

그리고 나님의 별명은 점점 진화(?)를 하기 시작했음.

 

혱→행→고행→개행→개암→헤이즐넛

 

고행은...ㄱㅈ행(여자가 쓰기는 좀...ㅋ)이라는거임...나 여자인데...언니가 지어줌ㅋ

우리는 둘 다 눈이 나빠서 막 눈ㄱㅈ라고 하고 글씨를 이상하게 쓰면 손ㄱㅈ라고 함ㅋ

 

개암으로 변한 이유는 개행의 '개'가 멍멍하는 그 '개'여서 내가 '개'면 언니도 '개'라고 하니까

그럼 '개암나무'의 '개암'!!거리면서 그렇게 부름

 

 

그리고 내 별명이 개행일때 난 언니를 개선이라고 불렀음(우리 언니 이름 끝자가 '선'자임ㅋ)

그리고 지금은 개선장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재미없나?

 

 

 

암튼 우리 자매는 학교가 다름

 

나님은 집에서 걸어서 5분거리인 여고

언니는 집에서 차타고 10분거리인 여고(여중이라 붙어있음)

 

그리고 울 학교는 등교시간이 8시까지여서 나님 7시 55분에 나가도 여유만만임ㅋ

울 언니는 좀 멀어서 아빠님 차 타고 가야되서 30분또는 35분쯤 나감

 

 

 

몇주전 일이였음.언니님 이제 등교를 하려 나가려고 가방을 메고 나한테 '비읍비읍'거렸음

나님도 똑같이 인사를 했음'비읍비읍~'

근데,언니가 한번 더 인사하는거임.

 

 

(당시상황)

 

언니-비읍비읍비읍 

나-비읍비읍비읍비읍(지기싫어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비.읍.비.읍.비.읍.비.읍.비.읍!!(좀 강세를 주고 인사함)

나-비읍!!비읍!!비읍!비읍!!비읍!!비읍!!비읍!비읍!비읍!

언니-비읍!!비읍!!!비읍!!!!비읍!!!!!!!!

나-비비비비비비빕!!!!으으으응으ㅡㅂ!!!!!!!!(정말 지기 싫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비읍!!!비읍!!!비읍!!비읍!!!

 

 

결구 나중에는 둘 다 지쳐서 끝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생각해도 왜 둘 다 그렇게 목숨?걸고 비읍거렸는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일전일도 있음ㅋ

 

 

나님 야자 빼고 학원 갔다가 10시30분에 왔었음.발톱이 너무 길어서 양말이 뚫려서 나님 거실 뽀로로매트 위에서 광고지 깔고 발톱깍기에 열중하는데,방에서 언니님이 좀비같이 어슬렁 어슬렁 기어나와

쇼파에 철푸덕 엎어져서 폭풍숙면을 취하는것임ㅋ

나님 무시하고 발톱 다 깍고 손톱도 다 깍은후에 갑자기 피곤해져서 걍 매트위에서 잠들었음

 

그렇게 자다가 갑자기 일어나서 시간을 보니 12시인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는 일어나서 츄릅츄릅거리면서 두리번 거리다가 쇼파에서 쳐잠쳐잠거리는 언니님을 봤음

 

지그시 쳐다보다가 손톱깍은거 변기에 버리고 머리 풀고 로션 바르고 불 키고 방으로 혼자 들어가서 이불 덮고 잠을 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님 걍 버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추우면 알아서 일어나겠지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언니 미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 곤히 자길래 깨우기가 미안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생한테 버려진 언니님ㅋ

 

 

 

 

 

이거 몇년전 우리 자매가 초딩일때 일어났던 일인데

 

밑에 그림이 우리집 구조임.

 

 

나랑 언니님은 침대방에서 잠을 잠ㅋ 어느날 내가 신생아처럼 고이 잠들어있다가 화장실이 가고싶어서 눈을 떳음. 화장실에 가고싶었던것임ㅋ   나는 어기적어기적 걸어서 화장실로 감(불도 안키고ㅋㅋㅋㅋ지금은 겁 많아서 화장실 한번 가는데 침대방 불 켜고 거실 불 켜고 공부방 불 켜고 화장실 불 켜고 화장실감ㅋㅋㅋㅋㅋㅋ)    

빨강이 나이고 내가 지나간 자리에 흘린?빨간 줄이 나의 경로임ㅋ파랑은 울언니님임ㅋ

암튼 눈을 반쯤 뜨고 불도 안 켜고 어기적 걸어가는데 화장실에 불이 켜있고 누가 서있는거임

뭐지?하고 생각하는 순간 그 사람이 미친듯이 놀래서 소리지르는것임.

 

진짜 완전 대박 레알 깜짝 놀라서 지르는 소리 있잖음?

"꺄아앙아아아악!!!으아앙악!!"이러는데

 

솔직히 불도 꺼 있고 졸려서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갑자기 나를 보고 미친듯이 소리를 지르면 너님들도 당황하지않겠음?나도 진심 대박 놀래서 "어어..어.."거리다가

 

 

 

내가 한게 뭐인지 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달려가서 언니 입을 틀어막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내가 왜 그랬는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범죄자도 아닌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도 나의 언니님 꺼억거리면서 소리 지르는거임ㅋ

 

 

 

당연히 언니님의 비명을 들은 아빠님과 엄마님이 안방에서 뛰쳐나오심ㅋ

아빠님은 누구냐!!하면서

이때...내가 뭐한줄 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방 문 열면서 아빠님이 누구냐!!하기 전에 나님 도망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참 가까운 공부방에 숨어도(아니,난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 숨지?ㅋㅋㅋ)되는데 주방에 베란다로 나가는 문 쪽에 있는 김치냉장고 뒤에 숨음ㅋㅋㅋㅋ이곳은 동생이랑 숨바꼭질 할때 아주 잘 숨었던 추억돋는 곳이였음ㅋ

 

 

 

 

분홍이 엄마님,형광파랑이 아빠님

 

정말로 애 거기까지 가서 숨은건지...아니 왜 애초에 숨은건지...아니 애 언니님의 입을 막은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아직도 미스터리임ㅋ(이때 엄마님이 이상한 눈으로 우리 쳐다보시고는 어여 자라고 하시고 아빠님은 왜 소리지르냐고 뭐라 하시고 다시 안방으로 들어가시고,나님은 언니님한테 물어보니 언니님이 나보고 귀신인줄 알았다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망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중3때 별명이 산송장이고,병든닭,귀신이였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은 난민에다가 걸어다니는 해골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갑자기 눙물이...ㅠ           이것은 저번주 이야기임ㅋ     나의 지금 절친인 곰네(캉임)님이 집에 공장냉면이 많다며 나보고 가져가라며 2개나 싸줌ㅋ 울언니님 냉면덕후임ㅋ그래서 나님이 열심히 끓여줌ㅋ   근데,나님 곰네말 듣고 1분만 면 삶고 찬물에 씻겨준후 얼린육수 부어서(걍 얼음을 언니가 냉면면 위에 부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언니ㅋㅋㅋㅋㅋ)냉면을 만들어줌ㅋ   이것이 화근이였을지도 모름 암튼,냉면 2인분을 3명이 나눠먹는데 면이...면이...이건 고무줄놀이 할때 쓰는 그런 검정고무줄같이 무지무지 질긴것임...면이... 앞니,어금니로 미친듯이 여러번 씹어야 겨우 끊어질정도임. 내가 냉면을 먹는것인지 고무줄을 씹어먹는것인지 몰랐음   그때 아빠님 등장!!! 언니님이 아빠님에게 면이 넘 고무 같다니까 냉면 한가닥 먹고는 덜 삶아졌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 나한테 털릴 준비해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린 그때 이미 냉면의 반절넘게 먹었었음... 아빠님 그 면을 다시 끓이니...당연히 퍼질때로 퍼져서 이거슨...냉면죽이 되어버림... 다시 겨자를 짜넣고 우린 드링킹했음...   문제는 그 다음날이였음 고3이라 도서관에 가있던 언니님이 저녁시간전에 집에 온거임   장염에 걸렸다는것임... 폭풍설사를 6번했다는거임...아,,,언니 미안...!!   근데 내 생각에는 언니 장위 병맛인것 같음-- 같이 안 익은면 먹은 나랑 내 동생은 아무렇지도 않은거임-- 아놔...난 그날 엄마님에게 쳐맞쳐맞했는데...ㅠ                           별로 재미없는 나님 얘기읽느라 수고많았음 넘 길고 지루하고 재미없었지만 너님의 인내심은 대단함   원래 그 상황은 재밌었으나 나님의 ㄱㅈ손이 재밌는 이야기마저도 재미없게 만들어버린것같음ㅋ 암튼,저 밑에 빨간버튼 눌러준다고 손이부러진다던가 마우스가 폭파한다던가 그런거는 없으니 자비를 베풀고 빨간버튼을(굽신굽신)       그럼 나님은 이만 ㅂㅂ (아...이번 기말은 ㅈ망이구나...ㅠ내 등급...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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