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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죽일놈의 첫사랑 ㅠㅠ

둘다 중3인 어린나이에 만나서 1년 7개월 동안 연애를 하다가

400일때 제가 다른 남자들 만나려고 친구와 문자한 걸 걸린 이후부터 변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러다가 고2에 첫사랑의 변심으로 헤어졌어요

둘다 첫사랑이였고 처음이였던 것들이 엄청 많았죠

어린만큼 순수했고 돈없이 데이트를 해도 이리저리 다니며 추억쌓은게 잊혀지지 않았죠

그러다 잊지못하다가 1년후에 다른남자친구를 만났고 정착하게 되었죠

그 남자친구를 사귀면서 1년까지도 첫사랑을 잊지 못했어요 바보같이ㅠㅠ

어릴 때부터 동네친구들과 첫사랑과 다 친구여서 헤어진 후에도 친구들 생일이나 졸업식

등 등 모임을 가질때면 부딪히곤 했는데

둘이 남을 때면 뭔가 묘한.... 기류가 흐르고 스퀸십도 자연스럽게 되더라구요

뭐 그러다가 지금은 22살, 4년이 지났네요

첫사랑은 아예 안보면 안보는대로 잊는데 찔끔찔끔 보니까 또 둘이 남으면 저한테는 특별히 잘해주니까

모임때 보고난 후면 항상 '첫사랑앓이'를 하곤했죠

남친 몰래 (미안..;)

지금의 남자친구는 2년사귀다가 군대를 갔어요 1년을 넘게 기다리다가 3년 넘게 연애중이다

군대 기다리는게 장난아니더라구요 자신감 엄청났었는데...

고비를 넘어서 제 마음이 담담해지고 없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헤어졌구요

그 후 첫사랑을 제 친구와 함께 약속이 되서 술자리를 하게 되었는데 2차를 가서 제 친구가 간 후에

서로 좋아하는 빈티지 옷을 팔자라는 약속을 하고 저를 집까지 데려다주더라구요

픽시를 끌고 30분이나 되는 거리를요

그리고 막 서로 가라고 먼저 못간다고 막 씨름다하다가 결국 첫사랑이 먼저갔어요

그리고 담날 제가 먼저 그 제안한거 어떡할거냐고 연락하다가 만날 약속까지 다 정했는데

요번에 장마가 너무 쏟아져서 3시간 동안 서로 어떡하지...

하다가 제가 너무 만나고싶지만 마음을 접으려고 했는데!

그럼 지 친구랑 같이 술먹자고 해서 제 친구랑 넷이서 같이 술을 먹으러 갔어요

막 같이 우산도 쓰고 둘이 꼭 붙어서 다니고 술먹을 때도 옆에 같이 앉아서 장난치고

제가 의자땡기니까 장난으로 아 붙지마라~

하더니 제가 째려보니까 의자다리를 확 잡아서 끌더라구요

어찌나 두근두근 거리던지ㅎㅎㅎ

그리고 막 자기동네에 카페 생겼다고 인터넷으로 보여주더니 제가 어디냐니깐 안갈켜준다면서

가고싶으면 연락해라 이러더라구요 또 두근두근 ㅎㅎㅎ

2차 가서도 제가 어디앉지 하니까 자기 옆에 의자 만지면서 얼른 앉으라고 그러고

2차 나와서 친구병원 가기전에 아이스크림 사러 편의점에 갔는데 나오면서 잠시 손 잡았어요

제가 너무 취해서 그때 정신이 없었는데...

집에와서 생각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친구가 남자는 호감이 있는 여자한텐 터치를 많이 한다던데

술 먹는데 등살 만지고 옆구리 만지고 살 뭐시기 뭐시기 하면서 그냥 제스처 같은것도 제 행동보고

귀여워 죽겠다는 그런 제스처도 하고ㅠㅠㅠ저만의 착각인가요 혼란스럽네요

 

아 어쨌든 만나면 서로 너무 알콩달콩 잘놀고 저한테 마음있는 것같은데.....?

또 헤어지면 연락은 없고 또 만나면 묘해지고 뭔가요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힝힝...

다시 잘될확률은 얼마나 될까용?

 

아 참고로 여자친구 있으면 사진도 보여주고 자랑하고 막 그러는데 요번엔 헤어진 것같은데

싸이에 티도 안내고 핸드폰도 안만지고 그렇거든요

계속 안헤짓다고 집에있다고 제 친구가 사진보자니까 모른다~ 이러고 몇살인데하면 모른다~

이러고 막 웃으면서 넘어가고 서든에서 만났다

막 이래넘어가는데.... 이것도 뭐 여친이 있는걸까요 없는걸까요

살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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