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글을 쓰기전에 이판 꼭 남자친구가 읽고
연락 주길 바라면서 글을쓸게요.
저는 고3이예요..
학생이고 고3인데 이럴 시간이 어딧냐
이러지마시구요..ㅠ
진지하게 쓴글이니까 잘읽고 도와주세요 ㅠㅠ
제가 남자친구를 만난건 지난 12월이예요
사실..못되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제남자친구는 제 전 남자친구의 친구예요
전 남자친구가 저한테 한두번이아니었던 많은실수를 해서
제가 전남자친구에게 참다못해 먼저 이별을 통보했고
그친구(저랑헤어진 남자친구의 친구)에게 자주 의지하다보니
서로 다른 감정이 생겼었나봐요.
어쩌다보니 2월달이 되었고 발렌타인데이 날 저는 왠지모르게
그 친구에게 초콜릿을 주고싶어서 초콜릿을 만들어서 주고
함께 영화도 보고 집에왔어요.
어느날 그친구가 저에게 고백아닌 고백을 했어요
사실 고백받기 전에 제친구랑 얘가 고백하면 어떡하지하면서
김칫국 마시고 있었거든요..ㅋ;
너무 좋은 친구라서 잃을까봐 사귀기가 그랫지만..
어쨌든 그 고백으로 저희는 잘 사귀었어요.
그러다가 화이트 데이가 왔는데.. 조금 기대는했지만
저희는 서울에서 인천까지의 나름 원거리 연애고
남자친구는 용돈을 벌어서 쓰기 때문에 달라는 말도 눈치보이고
서로 공부가 바쁜나이다보니 뭐.. 잊었더라구요ㅋㅋ.;;
좀 서운햇지만.. 그래도 항상 저를 위해주는 남자친구가 좋아서 괜찮았어요
그러고 얼마전에 기다리던 100일이였어요
100일이 평일이고 남자친구가 집에서 먼 제 동네로 오기에는
너무 늦은시간이고 해서 남자친구를 위해서 오지말라고 했는데
100일이라고 오더라구요 너무 좋았어요 같이 데이트도 하면서
얘기도하고 제가 평상시에 남자친구와 입고싶었던
그래서 친구들끼리 같이 가서 산 커플티 옷선물도 하면서 남자친구가 입을 생각하니깐
막 흐뭇(?)해지더라구요 그러고선 헤어졌어요
헤어지고 나서 문자를 하는데 생각해보니... 남자친구는 저에게
고맙단 말을 안하길래.. 너무 서운한 맘이 들어서 남자친구에게
옷 선물 안고맙냐는 식으로 물었더니 꼭 그걸 말로 해야겠냐라고 하더라구요..
여자들은 작은 고마움이라도 크게 느끼잖아요...그래서 막 더 뿌듯하고 기분좋고...
근데 고맙다는 쉬운말 조차 표현을 안하니...
전 왜 표현조차도 안하냐고 가벼운 투정으로 뭐라 했는데...
그냥 사귄이래 처음으로 서로에게 서운한거 말 한 정도였어요..
솔직히 이상황에는 누구라도 서운할거예요 ㅠㅠㅠ(그래도 시간지나니 풀리게됬어요..)
그러곤 그렇게 100일이 지나갔어요..
그리고
저번주 일요일날(19일) 남자친구와 또 데이트를 햇어요
데이트 때 아무런 문제도 없었구요..
티격태격 한 것도 없었구요...
평소대로 서로 장난도치고 스킨쉽도 하고..
오히려 남자친구가더 먼저 다가오기도 했고..
평소처럼 행복한 데이트였어요
그러다 다음날 제가 작곡을 하기때문에
실기 숙제가 벅차서.. 학교에서 부터 밤에 갈 레슨때까지
숙제하느랴 문자를 못햇어요..
그러고나서 레슨이 끝나고선 미안하다고 문자를 하려고
핸드폰을 봤는데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우리 헤어지자고 해준거없어서 미안하다고 갑자기 이래서 미안하고
부모님이 데릴러 오셨기때문에 울음을 참고
문자에 답을햇어요
답이 없더라구요.. 결국 전 부모님 앞에서 통곡아닌 통곡을햇어요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문자내용에 있던 전 남자친구가 시켜서 연기한것도 미안해라는
내용이 자꾸 맘애걸렸구요...
별별 생각을 다해봤어요..
나한테 너무 받기만해서 부담스러워서 그런가..
아니면 내가 질려서인가
아님 전남친이 나랑 사귀다가 나차라고 했나.. 별이상한 생각이 다들더라구요..
지금까지 연락이 안되요.. 오늘이 이별통보 받은지 일주일인데요..
제가 지금 핸드폰을 학교에서 뺏긴 상태라서..
연락이 안되는 것일수도 있겠지만..
남자친구가 네이트온 일촌 다 끊은 마당에..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 할 수 있는 방법도 없어요..
제번호가 뜨거나 집번호가 뜨면 전화마져도 거절하거든요..
일촌이었는데 남자친구 방명록에 일촌만은 끊지말자고 글을 남겨놧는데
남자친구가 확인하자마자 방명록도지우고 일촌도 끊었더군요 ...
전정말 이유라도 알면 상처가 조금이라도 덜어질 수 있을 것같은데
그마저도 못들어요..
정말 이유 너무 알고싶어요..
제가 힘들때마다 다 들어주고 다이해해주고
절 정말 사랑해주는 느낌을 많이 받았고 또 그만큼 저에게 믿음을준
그래서 여태까지 믿었던 남자친구이기에
이상황이 너무나도 힘들어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그냥 이유도 듣지말고 놔줘야하나요..?
전정말.. 이친구를 잊을 자신이없어요..
정말 끝까지 기다리고 싶어요..
말이 길었지만...
톡커님들 도와주세요 ...ㅠ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