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4살 부산남 입니다,
다름이아니오라 약 1년간 롯데마트에서 안내일을하면서 겪은일 몇가지 나열해드릴려구요 ㅜ
(억울해서...하소연이라도 하려구요 흙흙)
어젠가? 지하철할머니 폭행동영상보고 경악을 금치못하던 찰나에 저에게도있었던일이 생각나
몇자 끄적끄적합니다 ,
때는 바야흐로 2010년 12월경 산타할아버지가 오신다는 얘기가 펴져나갈 시점에 저흰 산타모를 쓰고 고객
응대를 하고있었습니요 , 어느때와 다름없이 애들 와서 와!!!산타아저씨다..... 쨋든 쪽을 무릅쓰고서 일하
하는데 사건이 발생합니다,! 푸드코트안에서 애가 혼자 마라톤경주를 한다는 제보를 받고 달려갑니다,
달려가니 애혼자 진짜 그추운겨울날에도 땀 삐질 삐질 흘리며 진짜 광속으로 뛰어댕깁니다,
제가 가서 어잌후 우리어린이 이렇게 뛰다 넘어지거나 부딪히면 아야 하니까 뛰면안되요! 라고했더니
네에 하면서 부모님꼐 달려갑니다 , 전 흐믓한 미소로 보고있었는데 순간 아이 부모님과 아이컨택...
어이고 근데 눈에서 레이져 광선이뙇!!!!!!하고 나오는거 아니겠습니까? , 고객 클레임걸리면 저희도 엄청
꺠지는 관계로 불안한 느낌을 감지한저는 도망치듯 게이트로 복귀했지요, 허나 역시나 그부모님이 와서
소리치기 시작합니다, " 니가 뭔데 우리애한테 이래라저래라야 , 안내나 할것이지 쓸데없는 참견을하고
어? 우리아들한테 니가 어 우리아들 기죽으면 니가 책임질꺼야? 어?어?"라고 하시면서 소리를 칩니다,
주위사람들 다쳐다 봅니다, 일단 죄송합니다 날려준뒤 상황설명을 드립니다 저란아이는 소심해서....
가아니고 하는일이 안내고 항상고객들에게 욕먹어오는게 일이니 차근차근 설명을 해드립니다
애가 뛰다 넘어지면 크게 다친다고 또는 다른손님이 밥가지고 나오시다 부딪히면 큰부상입을수도있다고
그랬더니 "뭐? 안넘어졌자나 이 쒜*야 안부딪혔자나 이 쒜*히야 니가 예언자야? 아 관리자 불러 씨*
짜증나네"라고 하셧습니다....옆에 와이프분은 한술더떠 막머라하고 ㅜ 저도 사람인지라 화가 머리 끝까
지 차서 해선안될짓을 하고싶었습니다... ㅜㅜ 나란남자 참... 쩃든 관리자 호출을하고 상황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 일단 관리자는 나중에 따로 사정청취하것다고 일단 힘내서 근무하라그러고 사라지셧고..
전 또 아무렇지않게 일을했지만 얼굴은 이미 붉은대추수준... 근돼.... 그런데..... 그사람들 그래놓고도
다시자리로 돌아가 밥을 처묵처묵.... 애는 또 뛰어댕깁니다 ... 아.... 애를보고 그부모를 보니 밥을 먹으
면서도 저랑 눈이 떨어지질 않습니다... 그래도 저는 애가 진짜 ...애가 다칠까바 다시 가려고 했습니다만
발을 딱떼자마자 그쪽에서도 일어나더군요.... 눈은여전히 컨택중....그래서 전그냥 포기하고 말았지요
일하다 힐끔힐끔보니 다시 밥처묵처묵 애한텐 신경도 안쓰고 자기들끼리 히히덕거리던그찰나...
겨울에 먹으면 참맛있을 순두부찌개를 들고나오는 손님과 꽈당!!! 순두부가 손님에게로 쏟아져 손님
옷에 다묻고가 문제가아니라 가슴부분 다 데이고 난리났었습니다 그상황에 반찬과 찌개그릇이 떨어져
아이에게로 떨어졌구요.... 진짜 그상황을 보는데 시간을 정지시켜버리고싶었습니다....
가슴데이신분은 체면이고 나발이고 웃옷 바로 벗으셧고 ( 사고난 시점으라 제가 봤는데. 가슴 그 목바로
아래부분이 빨갛게 변하더니 적갈색수준으로 변합디다....) 아이는 머리가 찢어져 피흘리며 울고
완전 아비규환입니다 . 일단 전 관리자찾아서 바로이동시키고 여성분은 일단 제옷으로가려드린뒤
여자화장실로 동행안내해드렸고 바로 119전화유도해서 구급차를 불렀지요 , 아 역시난 엘리스였구나..
그런데,! 또 이 개념없는 부모님이 쓸데없이 물고늘어집니다, 그 씨**데리고 와라 어디 남의 귀한자식애
머리 빵꾸내고 도망가느냐 , 너 빨리가서 잡아와, 라고 소리치십니다. 그순간 제가슴속에서 뭔가가
용솟음 치더니 머리를 뚫고 지나가버렸습니다 , 그리곤 저도 폭풍랩을 시작했드랬지요 ,
내가 당신한테 애 저러다 다친다고 몇번얘기했냐고 내말 처알아듣기나했냐고 부모맞냐고 어찌 애가
저렇게 위험하게뛰댕기는데 태연하게 밥이나 처.먹.냐.고. 애만불쌍하다고 그랬지요(반말은 한번도 안했서요 ㅜ ㅜ )그랬더니 그쪽에서도 반박랩을 시작하려는 모습을 포착, 전 이미 눈치까고 애한테가서 애상태
확인하고 (머리에 피가 줄줄 온몸엔 반찬투성이.... 이런애를 두고 저 엄마아빠란작자는 신경도안쓰고 남
탓하기에 바쁘고...)
그찰나에 구급차 도착. 다른근무자에게 동행인도 해달라고 요청한뒤 아까 화상입으신분 보내드림
이꼬마도 같이 태워보냄 부모는 너 나중에보자며 사라짐 , 그리고 일대에선 모든사람의 이목...
아 쪽팔려 하는데. 할아버님 한분이오셔서 잘했다며 폭풍칭찬을하시드래요 , 박수도받았습니다..
욱긴건....그다음날 그부모가 찾아와 저한테 또 욕질 .... 허나 전 이제 다 썡깠습니다, CCTV확보와
어제 화상입은 여성분의 증언과 그리고 그아이 부모에대한 피해보상을 요구한다는 그분의 말씀이
이런뚝심을 가지게 되었지요 , 그분들 막머라합니다 계속 욕이 절반을넘고 .... 전태연히 무전기로 관리자
찾았습니다 , 관리자오더니 죄송하다면서 연락처 유도 ( 상품권준다는말로 현혹을...) 받자마자 상황설명
시작... 어제사건 CCTV확보및 피해여성증언및 피해보상요구를 해왔다 지금 경찰이오고있으니 잠시
대기해달라 그사람들 갑자기 안색이 바뀌더니 죄송합니다 연발 관리자는 저한테 그러실필요없고
피해자분한테 그렇게 말씀하시라고 하고 보냈습니다 , 그날저녁 그사람들 저한테 와서 용서를 빌더군요..
막죄송하다고.... 전 이러실필요없다고 , 아까도 말했다시피 그 피해자분한테 그러시라고 하니
그여성분이 일단 저한테 사과받고 오라고하셧데요.(완전 고마웠어요 ㅜ 감사합니다) 그래서 전 그냥
사과받을일도없고 전괜찬으니 가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 <ㅡ 이와중에도 애는 뒷전인듯... 애가 보이질...
쨋든 상황은 종료되었습니다 뿅